제50차 종합학술대회를 다녀 왔습니다

by 2804NEWS posted Jul 22,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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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 불볕더위를 앞둔 지난 7월 12일~13일,  대한치과기공사협회 2014년 종합학술대회가 일산의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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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여의도 63CITY에서 개최되었지만 이번 제50차 종합학술대회는 면허신고제와 맞물려 좀더 넓은 장소를 찾아 킨텍스에서 개최하게 되었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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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근데 지방에서는 찾아가기가 조금 무리인 장소가 아닐런지요... 넓어서 좋긴한데 지방에서 무려 9시간이나 걸린 곳도 있다하고,
수련원 한방에서 12명이 숙박했다며 수학여행 온거냐 하는 사람도 있더군요
장소가 넓다보니 생각보다 동선이 길었습니다
움직이는 회원들의 동선까지 고려했다면 금상첨화였을텐데.. 하는 아쉬움 쬐금 가져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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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등록만 7천 5백여명에 첫 날(토요일) 행사장을 찾은 사람만 6천여명에 이른다고 합니다.
역시 법적인 테두리가 무섭구나... 새삼 느껴봅니다
그리고 이번 대회는 유달리 젊은 회원들의 참석이 많이 눈에 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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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RF카드 인증시스템이 조금씩 자리를 잡아가는 느낌이었습니다. 

간혹 두세개의 카드를 목에 걸고 다는 회원들을 보면서 웃음도 나왔지만 어쨌든 곧 정착이 될거라 보여집니다. 

처음부터 다 잘되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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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 여성회에서는 다양한 공연과 이벤트로 지나는 회원들의 눈을 끌었습니다.

통기타에 국악까지 종합선물세트로 준비하였더군요...
내년에는 락 페스티벌로 준비해 달라면 돌 날라오겠지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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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재 전시장은 유래없이 200개 부스가 설치되었습니다.

이제 캐드캠도 열기가 다해가고 시대는  3D프린터로 변해가고 있다는 강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대세는 3D프린터가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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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니 뭐니해도 이번 학술대회 최고의 이슈는  "맞춤지대주 소송"건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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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시도회 임원들은 생존권 사수의 어깨띠를 두르고 또 많은 치과기공사들은 생존권을 주장하며 업계의 문어발식 확장에
우려의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사진은 김희운 전국경영자회회장의  어깨띠 나누어주는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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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 치과기공인 (이하 행사치로 표현)에서는 회원 50여명이 플랜카드와 피켓을 들고 나와 

생존권를 사수의 구호를 외치며 회원들의 관심을 촉구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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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춘길 협회장(가운데)과  협회임원들도 행사치 퍼포먼스 현장에 나와 격려와 감사의 뜻을 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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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만여명이 다녀간 행사이다보니 여기저기에서 이런저런 소소한 불만의 목소리도 나왔지만 대체적으로 안정된 학술대회였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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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수와 행사 진행을 위해 치과기공과 학생들이 고생하였습니다.   

근데 학생이라 그러는 건지, 군중심리로 그러는 건지, 아니면 회비냈다고 큰소리치는건지는 몰라도 

다짜고짜 반말하는 회원들이 너무 많은 것 같아서 좀 안타까웠습니다. 

어리다고 반말하고 임원이라고 쌍욕하고 이러면 안됩니다... 다 좋아서 하는 일은 아니란 걸 가슴에 새겨야 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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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도 많고 탈도 많은 밥...!

듣기에는 대략 인원이 9천여명 정도 된다고 하던데...
미리 수량을 예측해 준비하기가 장난 아니겠구나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다행히 수량이 부족해서  욕먹지는 않은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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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회비 8천원내는 기사부터 많게는 3만원 내는 소장도 있지만... 이렇게 하나같이 어렵고 힘든시기는 없을것입니다

점심 한 끼 안먹는다고 죽는 일도 아니니 서운하고 불만스러운 점이 다소 있더라도 우리의 업권사수에 앞장 선 사람들에게 

이제는 격려해주고 칭찬해 줘야 할 때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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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아직은 협회비 내는 입장이지만 제가 직접 나서서 움직일 형편이 못되니 이렇게 라도 힘을 보태야 할 것 같아

글을 써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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