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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공계 소식 | 경기회, 중국북경구강의학회부터 의료용 방호복 100벌 기증받아

by 덴탈2804 posted May 07,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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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8일, 경기도치과기공사회(이하 경기회)는 중국 우호교류단체인 북경구강의학회로부터 코로나19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한 의료용 방호복 100벌을 기증받았다고 합니다. 경기회는 코로나19 퇴치를 위해 연일 사투를 벌이고 있는 수원의료원에 기증받은 방호복을 전달했고, 이와 관련하여 수원시장(염태영)을 포함해 여러 곳으로부터 감사 인사를 받았다고 전했습니다. 

이번 북경구강의학회의 의료용품 기증은 코로나19 극복에 대한 응원의 메시지와 두 단체의 우애가 함께 담겨져 있다고 합니다. 경기회는 지난 1월, 중국 내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우호교류 단체인 북경구강의학회에 마스크를 지원하고자 준비했지만, 신임집행부 구성 및 대구, 경북 지역의 급변한 상황으로 수급이 어려워저 철회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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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종 경기회 회장은 “북경구강의학회가 힘들고 어려울 때 먼저 도움을 드리고 싶었지만 여러 사정으로 뜻을 이루지 못해 아쉽고 미안한 마음이었는데, 모두가 어려운 상황 속에서 뜻하지 않은 소중한 선물을 보내주신 데 대해 마음 깊이 감사드립니다. 이를 계기로 양 단체가 함께 위기를 극복하고 더욱 활발한 교류로 발전해 나아가길 바랍니다”라고 밝혔습니다.

경기회는 지난 2018년부터 북경구강의학회와 교류를 시작했고, 두 단체의 학술대회 및 전시회에 서로 참가하면서 작년에 정식으로 우호교류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후 경기회 임원 전원이 북경구강의학회를 방문해 서로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를 계기로 두 단체의 관계는 더욱 견고해지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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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번 기증품은 지난 북경 방문 때 경기회 임원단이 견학했던 북경 내 치과기공소의 궈다펑(Guo Da Peng) 대표가 경영하는 Beijing YingGua Dental Technology(주)의 제품이라고 합니다. 
북경구강의학회 회원이기도 한 궈다펑 대표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사재를 출연하여 생산한 방호복을 중국 내 여러 곳에 기증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궈다펑 대표는 북경구강의학회를 대신하여 다음과 같은 메시지를 남겼습니다. “경기회와의 인연 및 북경구강의학회와 교류를 통해 두 단체의 회원뿐만 아니라 나아가 양국 국민의 화합으로 이 위기를 극복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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