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4일, 디오에프연구소(대표이사 박현수)의 서울 강남 트레이닝센터에서는 ‘디지털 파샬덴쳐의 가능성’이라는 주제의 세미나가 개최되었습니다. 이번 세미나의 연자는 바론치과기공소의 장광우 소장이었으며, 디지털 파샬덴쳐의 제작 과정과 노하우를 공유하는 내용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장광우 소장은 디오에프연구소의 디지털 CAD/CAM 장비들을 이용하여 스캔 과정부터 CAD/CAM 디자인, 밀링머신으로 가공하는 과정까지 디지털 작업 과정의 전반을 다루었습니다.
이날의 세미나는 크게 CAD 파트와 CAM 파트로 나뉘어 진행되었으며, CAD 파트에서는 파샬덴쳐 디자인 프로그램 사용법과 전문가 모드 활용 방법을 강의하고, 안정적인 후처리(폴리싱)를 위한 디자인 노하우를 전수했습니다.
CAM파트에서는 올바른 템플릿의 선택과 언더컷을 최소화하여 좋은 적합을 얻을 수 있는 방법에 대한 강의가 진행되었습니다. 강의 후 진행된 Q&A 시간에서는 디지털 파샬을 시작하였거나 준비하는 참가자들의 많은 질문이 쏟아지기도 했습니다.
다음은 세미나가 끝난 후 장광우 소장이 밝힌 디지털 파샬덴쳐의 장점을 정리한 내용입니다.
“ 파샬덴쳐가 디지털로 가능한지에 대한 질문을 많이들 하시는데, 가능성에 대한 검증은 이미 끝났다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아날로그 작업과 비교해보면, 시간적 측면과 적합도 측면에서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매우 우수합니다.
그리고 작업자의 컨디션과 상관없이 일관성 있는 품질을 얻을 수 있다는 것도 굉장한 장점이며, 아날로그 작업보다 표현할 수 있는 범위도 더욱 넓습니다.
예를 들어 어태치먼트 측면 접촉 부분의 적합성의 경우, 간단함에도 불구하고 아날로그 작업에서는 적합도가 떨어지는 경우가 많지만, 디지털에서는 매우 우수한 적합도를 보입니다.
아무튼 디지털 작업을 시작한 이후 삶의 질이 달라지고 작업 공간도 쾌적해졌습니다. 그래서 디지털 작업의 여러가지 좋은 점들을 다른 분들과 공유하고 싶어서 이렇게 강의를 하게 되었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