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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 ‘2020 3Shape Labday’를 준비하면서 - 이재두

by 덴탈2804 posted Aug 10,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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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8년, 민주선, 민주인, 이재두, 진명헌, 박상율 등 3Shape CAD 소프트웨어를 사용하는 다섯 명의 유저가 의기투합하여 처음 개최했던 ‘3Shape Labday’ 행사가 올해로 벌써 3회째를 맞았습니다. ‘3Shape Labday’는 매년 변화된 주제 아래 새로운 연자를 발굴하며 행사를 확장해왔는데, 이를 주도한 진행자 중 한 명인 이재두 소장을 만나 그간의 소회를 들어보고 올해 행사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어봤습니다.


Q. 3회째의 ‘3Shape Labday’를 맞는 소감은?
“외부 업체의 지원을 받지 않고 유저 각자가 알고 있는 내용을 공유해보자”라는 조그만 의미로 시작되었던 행사가 벌써 3회를 맞는다니, 무척 감회가 새롭습니다.
그리고 어쩌면 우리들 몇 명만의 작은 행사가 될 수도 있었는데, 많은 유저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동참 덕분에 이렇게 올해까지 이어질 수 있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지면을 빌어 대한민국 3Shape 유저들의 많은 관심과 뜨거운 성원에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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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매년 새로운 주제를 설정하고 새로운 연자를 발굴해왔는데, 어려운 점은 없었는지?
매해 큰 틀에서 주제를 정하고, 또 그에 맞는 연자를 찾아 강의를 부탁드리는 것으로 진행해왔는데, 사실 연자를 수소문하여 새로운 주제에 대한 소개 및 강좌를 부탁하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다행히도 매년 좋은 주제와 좋은 연자를 소개드릴 수 있었고, 참가자들도 큰 호응을 보여주어서 보람을 느끼고 있습니다.
그리고 올해는 ‘Go Beyond Esthetic’이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3Shape을 이용한 심미’라는 주제에 초점을 맞추고, 이와 같은 방향성을 가진 연자분들을 섭외하게 되었습니다.

Q. ‘2020 3Shape Labday’의 일정과 강의 내용을 소개해주신다면?
올해의 행사는 8월 30일(일), 서울 [COEX]에서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진행될 예정입니다. 주제는 앞서 말씀드린 ‘Go Beyond Esthetic’이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3Shape을 이용한 심미’이며, 평소 3Shape CAD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디지털 작업을 하면서 심미와 기능 모두를 충족하는 보철물을 제작하는 데에 발군의 실력을 보여주고 계시는 박현수 실장과 김선규 실장을 연자로 초대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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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을 빌어 연단에 오를 연자와 강의 내용을 짧게 소개해보면 (우측의 강의 주제 이미지와 연자 사진을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먼저 강의의 시작은 크림치과의 박현수 실장이 맡았습니다.
박현수 실장은 ‘A tempo 디지털 심미의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 아래,  우리가 심미 보철을 제작하고자 할 때 기본적으로 알아야 하는 지식을 어떠한 방식으로 CAD 프로그램에 적용해야 하는지, 그리고 이러한 과정에서 필요한 툴 및 적재적소에 사용할 수 있는 기능들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에 대해 알려드릴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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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강의는 디지털아트치과의 김선규 실장이 담당하며, ‘Smile Design을 이용한 심미보철’이라는 주제로  3Shape의 [Smile Design]을 통해 보다 손쉽게 심미치료에 접근하는 방법, 그리고 심미회복을 위한 적절한 재료 선택에 대해 강연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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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째 강의는 세종스타치과의 진명헌 소장과 제가 맡았으며, 대부분의 유저들이 어려워하는 ‘컨트롤 패널 활용법’에 대해 설명하고 노하우를 풀어내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3Shape의 컨트롤 패널은 광범위한 활용성에 비해 조작이 다소 어렵고, 설정값을 바꾸면 이내 달라지는 결과물 때문에 쉽게 접근하기 어렵습니다. 
그래서 컨트롤 패널의 여러 항목 중 누구나 간단하게 활용할 수 있는 기초 메뉴에 대해 설명하고, 전문가적인 부분인 임플란트 시스템의 라이브러리 조합 및 좌표 확인 등에 관해서도 알기 쉽게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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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번째 강의는 예담치과 박일용 소장의 ‘유용한 Implant Studio 사용법’ 강의입니다. 어렵고 무거운 Implant Studio 프로그램을 덴탈시스템을 활용하여 훨씬 더 가볍게 구동하고, 보다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여러 방법들을 다양한 증례를 통해 분석하며 설명해드릴 것입니다.

그리고 강의가 모두 끝나면 현장의 참가자들이 강의 내용에 대해 궁금했던 부분을 자유롭게 질의하고, 거기에 연자들이 직접 응답하는 시간을 준비했습니다. 

Q. 마지막으로 덴탈2804 회원들께 전할 말씀은?
‘3Shape Labday’는 세계 어디에도 유례가 없이 대한민국에서만 개최되는, 3Shape CAD 프로그램을 사용하는 유저들이 만들어가는 자발적인 행사입니다. 그래서 앞으로도 ‘3Shape Labday’가 꾸준히 지속될 수 있도록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행사를 준비하는 저희들은 대한민국의 모든 3Shape 유저들이 편리하게 CAD를 사용하면서 즐겁게 일할 수 있도록 보다 더 좋은 내용을 공유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덴탈2804 회원님들의 많은 성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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