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9일 국회토론회 참관후기

 

[ 국민 구강보건 향상과 치과기공산업 육성 방안 토론회] 참관후기

 

 

 

배낭을 보고 있자니 지금도 어깨가 뻐근해져오는 느낌입니다.

 

지난 화요일(4월29일)  국회도서관 지하1층 대강당에서는

 

 [국민 구강보건 향상과 치과기공산업 육성 방안 토론회]가 열렸습니다

 

이번에도 나서기 좋아하는 제가 국회를 다녀왔습니다,

생각해 보니 두번째 국회 방문이네요

 

국회 도서관입구에서 신분증 맡기고 방문명찰로 교환받아 입장하였습니다

(아래줄부터는 경어 생략합니다)

 

       ■ 일 시 : 2014년 4월 29일(화), 오후 3시

■ 장 소 : 국회도서관 지하1층 대강당

   ■ 주 최 :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오제세,

                                                         새누리당 유재중 간사, 새정치민주연합 이목희 간사

■ 주 관 : (사)대한치과기공사협회     

 

 

이날의 행사는 권찬두 협회총무이사 진행으로 시작되었다

참석자 전원이 세월호 희생자에 대한 애도와 무사귀환을 염원하는 의미의 

노란색 리본을 달고 묵념을 마친후 행사가 진행되었다

 

평일임에도 대략 500여명의 협회회원과 학생들이 참여하여

근래 보기 드물게 빈자리를 찾아볼 수 없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인 오제세 의원과

 새누리당 유재중 간사, 새정치민주연합 이목희 간사가 공동 주최하고

 (사)대한치과기공사협회(회장 김춘길)가 주관하는  이번 토론회는

2012년부터 시행되고 있는 75세이상 [어르신 틀니]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에 이어

  올해 7월부터 시행될 [임플란트 보철]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을 맞아 

 보철을 제작하는 치과기공사의 권리를 보장하고 

국내 기공산업의 해외진출 및 기공환경의 어려움을 해소 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고 한다.

 

 

이날 행사는 5월1일 오전시간에 국회방송을 통해 녹화방송되기도 했다.

세월호 사건등 시국이 어수선해서 그런지는 몰라도 대체적으로

조금은 가라앉은 분위기에서 차분하게 진행되었다

 

 

 

행사도중 복도에서 만난 박호성 기획이사는 이 말만은 꼭 좀 써달라고 부탁한다.

 

 " 오는 7월 임플란트 보험을 앞에 두고 

우리와 관계되는 회원을 비롯 유관단체, 정부관계자,  보건복지위원회등에

강한 어필을 할 필요성이 있다 판단하여 준비하고 기획하였습니다.

국회 일정으로 인해 무척 촉박한 시간속에서도 3주간 열심히 준비하였으며

이번 토론회가 일회성 쇼가 아닌, 앞으로의 발판이 될 행사로 삼아 

우리의 업권과 권리를 보장 받을 수 있도록 치과기공사협회는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토론회의 내용을 살펴보면 

부산가톨릭대학교 보건과학대학 정인성 학장이 [치과기공산업 육성 방안] 을 발표하였고,

비고치과기공소 남관우 소장이 [보험 보철 정책의 문제점과 해결방안]을 주제로 한 발표를 하였다.

 

곧이어 정인성 학장의 좌장으로

남관우 비고치과기공소장, 보건복지부 홍순식 사무관,  마산대 치기공학과 유진호 교수,

 대한노인회 최황규 사무국장, 대구바이오헬스융합센터 권대준 덴탈산업팀장이 패널로 참가해 토론을 벌였다.

 

 

1부 토론회 행사를 마친후 협회에서 마련한 회원과의 간담회에는 김춘길 협회장과  부회장 7명이 참석하여 

따로 격식없이 자유롭게 회원들과의 질의 응답식의 토론을 이어갔다

 

 

신임집행부가 구성된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도  불구하고 이런 자리를 마련했다는 것에  새삼 감사하고 고마울 따름이다.

회원들과 허심탄회하게 대화하는 시간, 이러한 시간이 그 동안 우리에게 얼마만큼 주어졌던지를 돌아 볼 필요가 있다

 

 

너무나도 진지하게 경청하는 모습에 반해 찰칵.

 

시간은 누구에게나 똑같이 흘러갑니다. 

이 시간은 기사든 소장이든 누구에게나  소중합니다.

 

참석하신 모든분들 수고하셨습니다

 

피치 못할 사정으로 참석하지 못하였더라도  관심만는 놓지 말아주시기 바랍니다. 

곧 동영상 편집해서 게시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