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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조각 올라온걸 본적이 있습니다. 정말 예술이더군요. 하지만 저는 실력도 안되지만 그런 귀한 돌이 없습니다. 어떻게 구하는지도 모르고...뭘로 깎아야하는지도 모르고... 하지만 고수분들께서 하신걸 보면서 그냥 한번 해보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집앞에나가 돌을 하나 주워왔습니다.ㅎㅎ보시다시피 아무데서나 구할수있는...발에 치이는 돌입니다. ㅎㅎ 중요한건 돌깎으면서 뒤지는줄 알았습니다. 하는내내 X팔 ~X팔~!
대면서 했습니다. 진짜 안나가더라구요. 엠브레져도 디스크로 딸려고 하니까 치은까지 짤려나갈까봐 못하겠구..ㅎㅎ 그냥 싱글짜리 하나를 이쁘게 하는게 더 보기좋고 작업도 수월할것 같더라구요. 하지만 이제 안합니다. 다시는...너무 힘들어서...하도 일이 없고 손가락이 심심하다고 하니까 뻘짓한번 했습니다.
일 없으신분 한번 해보세요. 돌깎는 내내 욕나올겁니다. ㅎㅎ 작품성은 없지만 고생한거니까 이쁘게 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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