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화와 대비..

by 민주선 posted Sep 18,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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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jpg

 

변화의 기로에 선 우리들은 지금 껏 모델을 보고... 모델을 조심히 다루며 살아왔습니다.

한번 깨져버린 모델은 임프레션을 다시 부으면 되었습니다.

그런데 덴쳐의 경우 모델이 실수로 상한 후 개인 트레이가 또한  깨졌다면 난감해 질 것입니다.

 

치형 모델이 데이터로 저장이 가능했졌다는 것은 이제 시작에 불과 합니다.

앞으로 가속도가 붙을 것이고 아날로그의 기공 작업은 점점 뒤로 물러 날것입니다.

 

물론 아날로그의 기공작업 능력 없다면 디지털 작업 능력 자체가 불가능 할 것입니다.

디지털 작업을 하더라도 단순 반복형 작업은 그 일의 특성으로  언제든 프로그램 상의

자동 기능으로 대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비교적 불완전 했던 파샬의 3D Printing 작업이 곧 현실화 될 것 같습니다.

 

 

 

제목 없음.jpg

 

아날로그 작업을 해보지 않으면 디지털 디자인역시 어려울 것입니다.

그러나 이것도 단순 반복형 작업이기에 머지 않아 덴쳐 프레임의 기능적 요소를 모르고도....

시키는 일만 따라해도  디자인이 가능하게 될 것입니다.

 

 

 

 

 

1.jpg

 최근 테스트한 것

실제 3D printer의 출력물과 적합도 입니다.

 

위의 작업은

1.모델 릴피프 or 블럭 아웃 - NO

2.아가 or 실리콘 복제 - NO

3. 복제모형 - NO

4. wax up - NO

등등이... 사라진 작업입니다.

 

대신

1. 한번의 Scan

2. 디자인 입니다.

 

가장 큰 문제는 적합도와  공정 시간 3D printer의 가격인데..

공정 시간과 적합도는 상당히 효과적이라 볼 수 있습니다.

그래도 아직은 완벽하지 않습니다. 미흡한 부분들이 존재하며

20% 정도 손이 가야는 부분이 있습니다.

가격은 시간이 문제입니다. 기다리면 되겠지요..

 

암튼 이렇게 올린 것은

우리의 기술은 "정석"을 지켜야 하지만..

이 정석이 "고집"이 될수 있음을 한번 생각해 봐야 합니다.

 

불안을 조장하고 자 쓴 글이 아니고요.. 현실은 늘 직시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또 하나 더 이상의 퍼주기식 오픈은 모두를 힘들게 하는 일 이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가급적 노하우를 그냥 오픈 하는 일은 없어져야 우리가 살수 있는 길이라 생각됩니다.

그리고 다른 분야에 공부를 해야 합니다.

 

댓가를 지불하고 기술을 배우는 문화가 정착되어야 하며

장비나 재료 업체들이 쉽게 재료 몇개 던져주거나 약간의 이익을 줌으로

세미나 강사를 요구하거나 홍보를 요구하는 것에

쉽게 응하는 것은 생각해 볼만한 문제입니다.

 

그리고 기공 작품 사진 도용에 대한 과감한 소송도 필요할 것입니다.

 

자세한 사항은 앞으로 

기공사가

기공사에 의한

기공사를 위한

매거진 덴탈2804를 통해서만 차츰 올리겠습니다.

 

꾸벅~

 

* 슬프지만 이젠 지키기 위해 노력하지 않으면 안되는 변화의 시점입니다. ㅜㅜ

removable 게시판에 올렸다가.. 이상해서 지우고..

여기서 올렸는데... 게시판의 성격에 안맞는 거 같고...

관리자님이 알아서 옮겨주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