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모기가 극성입니다.
새벽부터 잠을 깨우고서는 어디엔가 숨어서 지켜보고 있는지 아직까지 나타나질 않고있네요.
덕분에 잠이 깬 저는 다시 잠들지 못하고......나이가 든건지......하나 올려봅니다^^
초진사진입니다.
이맥스크라운으로 예상되는 보철인데 속에서 뭔가가 나타날까봐 벌써 겁먹습니다...
그런데 또다시 이맥스크라운으로 보철의뢰가 들어왔다는....ㅠㅠ
헉!!!!!! 지대치 쉐이드가 ND9를 능가하는......설마 네임펜으로 칠한건 아니겠죠? ㅋㅋ
쎄이드는 역시나......그냥 하얗게 하면 되겠네요!!
템포러리도 어쩔 수 없이 이런 상태입니다......
환자분의 컴플랙스는 우선적으로 검은색을 없애는 것입니다.
두번째는 전체적으로 치아 사이즈가 작다보니 동글동들 작게
그 외에도 원한는 것은....30분정도 상담을 할 정도로 많았지만....이 두가지만이라도...
한계가 있다는 것을 분명히 말씀드렸지만 그런 말은 잘 안들으시고 최대한 해보겠다는 마지막 말에...
안도의 눈빛을 보내시니 이거 원...
편법을 써서라도 해 봐야죠!
검은색을 감추는것과 환자가 원하는 형태로 몇번의 수정만에 완성하였습니다.
모델에서의 치축과 환자 안모의 치축에서 약간의 차이가 있어 수정을 하였고요.
이맥스의 경험이 많지 않아서 심한 변색치를 어떻게 가릴 수 있을지 고민을 했던 케이스였습니다.
환자분은 저 멀리 해외에서 오신 분이라 시간상의 제한이 있었지만 나름 환자의 고민이 해결되어
밝은 모습으로 돌아가셨습니다.
부족한 모습에도 격려의 뎃글과 관심 감사드립니다~^^
제가 뭘 잘못하는건지......
관리자님께서 주말을 잘~~ 보내시고 다음 주 저에게 능력을 주신다면 결과물 올리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