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된 포세린이거나 작품은 아니고
제가 작업면서 케이스 자체가 어려워서 많은 고민을 했던 케이스 입니다
모델 받고 저 공간을 어찌 막을지 고민을 많이 했었는데..
부분적으로 잘 된 곳이 있고 부분적으로는 모자란 부분도 있고 그렇네요..
요즘들어 자꾸 생각이 바뀌는게 기존에 생각하던 강박관념을 버리고 좀 더 과감해져야 할 필요성을
다시한번 느끼게 해준 케이스 였던 거 같습니다...첨에 try in 했을 때만 해도 '이만하면 이전 보철보다는 잘 됐어'
선방했네.. 이런 생각으로 스스로를 달랬는데... 얼마전에 내원하셨을 때 다시 보니... 보다 많은 것들이 보이고 충분히 가능했겠다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지금 사진 보다 더 자연스러운 잇몸을 충분히 만들 수 있었을 텐데
왜 모델 삭제를 저런 식으로 밖에 못했는지... 좀 더 생각의 자유가 있었다면 더불어 컨투어도 좀 더 자연스럽게 나왔을 텐데요..
부족한 사진 봐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