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27일, 서울역 앞 밀레니엄 서울힐튼호텔에서는 대한치과기공사협회 52차 정기 대의원 총회가 개최되었습니다.
제26대 협회장을 선출하는 협회장 선거가 있는 총회이기 때문인지 예년보다 많은 대의원들이 참석하였습니다. 전국 대의원 234명 중 참석 201명, 위임 3명으로 회의가 성원되어 오전 11시에 시작되었습니다.
유홍근 수석 부회장의 내빈 소개로 시작된 1부 개회식에는 양승조 국회의원이 내반으로 참석해 축사를 하였습니다.
이어진 시상식에서는 손영석 명예회장이 제21회 협회대상을 수상하였으며, 김세영 치과의사협회 명예회장에게는 감사패가 전달되었습니다.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은 김재원(부산회), 이주희(대전회 학술이사), 윤종태(경북회), 황광호(경기회 수석부회장), 문선숙(전북회) 회원이 수상하였습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표창은 변국(서울회), 양정조(인천회 명예회장), 이순연(광주회 명예회장), 권광수(충북회 부회장), 오삼남(전국여성회 감사), 김양미(경남회) 회원이 수상하였습니다.
의장단과 감사단, 전임 16개 시도회장에게는 공로패를 수여하였습니다.
--- 2부 대의원총회 ---
1부 개회식을 마치고 201명 참석과 3명 위임으로 성원이 보고된 후 전회의록 인준과 의안채택이 있었습니다. 이어서 상정 안건을 가지고 회의가 진행되었으며, 이병수 대의원이 의장에, 송삽섭, 정한균 대의원이 부의장에 선출되었습니다.
[대의원 질의 모습]
[대의원 질의 모습]
상정 안건은 다음과 같습니다.
△제1호 의안 - 회무보고와 수지출 결산 및 감사보고 △제2호 의안 - 정관개정의 건 △제3호 의안 - 의장단 선출의 건
△제4호 의안 - 임원 선출의 건 △제5호 의안 - 2017년도 사업계획안 및 수입,지출 예산안 심의의 건
△기타 시도회 상정 안건
[대의원 질의 모습]
또 15개 위원회별 2017년도 사업계획과 15억 8,332만원 규모의 수지예산안을 집행부 원안대로 승인했으며, 정관개정의 건으로 상정된 [직원 임면권 관련 정관 일부 개정안]과 시도회 상정안건으로 부산, 경기회에서 상정한 [회원과 비회원의 차별화] 안건도 원안대로 통과시켰습니다.
[대의원 질의 모습]
이번에 시도회 상정안건으로 상정되어 총회를 통과한 [회원과 비회원의 차별화] 건은 향후 학술대회 등록비 등에서 회원과 비회원 간의 차별을 두는 것으로 현실화될 것으로 보이며, 약간의 마찰도 발생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제26대 협회장으로 김양근 후보가 당선
협회장 선거에는 [기호 1번 김희운 후보]와 [기호 2번 김양근 후보]가 입후보하였으며, 투표 결과 대의원 217표 가운데 141표 를 얻은 [기호2번 김양근 후보]가 제26대 대한치과기공사 협회장으로 당선되었습니다.
제26대 신임회장으로 선출된 김양근 당선자는 진주보건대학교와 경상대학교 대학원 세라믹공학과를 졸업하고, 경상남도치과기공사회 15대, 16대, 17대 회장을 역임했으며 전국시도협의회장, 부산, 울산, 경남 치과기공협동조합 이사장을 맡고있습니다.
김양근 당선자의 주요공약을 살펴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공정경쟁 규약 실행으로 불공정거래 근절 ▲해외 치과기공물 수주 ▲공동브랜드 개발 및 치과기자재 공동구매
▲종합소득세율 인하 ▲홈페이지 광고수익 극대화 ▲투명한 회무 공개 ▲고충처리위원회 설치 ▲찾아가는 회무
▲협회장 상근제 ▲치과기공기술 표준화 및 업무범위 세분화 ▲새로운 치과기공술 개발 ▲정책연구소 독립
▲KDTEX 국제학술대회 위상 강화 ▲권역별 학술대회 활성화 ▲사이버 보수교육 확대 ▲경영자회·학회·여성회 활성화
김양근 당선자는 당선 인사말에서 적재적소에 맞는 인물을 모아 더 좋은 정책을 만들어 나가겠다 말하고, 수석 부회장 지명은 취임 후 각 지부의 공모를 통해 선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임기를 마치는 제25대 김춘길 협회장 및 임원여러분,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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