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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모 치과대학 본과 3학년에 재학중인 학생입니다. 다른게 아니라 프렙양에 대해서 궁금한게 있어서 여쭤보러 왔습니다.
1. PFM 삭제량은, 실습서에서는 메탈 코핑과 세라믹이 들어가는 부위의 축면은 최소 1.5mm의 마진을 가지라고 되어있는데, 로컬 원장님이 쓰신 다른 책에는 최소 0.8mm내지 1mm를 가져야 한다고 되어있더라구요.
교합면 삭제량도 실습서에는 1.5~2mm, 그 책에는 2~2.5mm 를 추천하시던데 둘중에 무엇이 맞을지 궁금합니다.
2. 지르코니아 삭제량은 제조사 가이드에서는, 제조사마다 다르지만 0.8mm~1mm의 마진을 가지라고 되어있고 교합면 프렙도 1.5~2mm를 하라고 되어있던데, 다른 자료를 보면 프렙양을 거의 gold crown 프렙처럼 하라고 하는 분도 계시더라구요. 0.5mm margin에 1~1.5mm 삭제량도 임상에선 무리없나요?
3. 전치부 all ceramic을 할때 0.8mm의 chamfer margin이면 기공하는데 어려움은 없으신가요? 교과서적으로는 최소 1mm라고 되어있던데 어디서는 최소 0.8mm라고 되어있더라구요. 사람마다 조금씩 말이 다르니...
4. 요새 e.max staining 방식으로 대구치부나 소구치부 크라운 제작하는 편인가요? 아니면 지르코니아가 거의 대세인가요. (PFM은 논외로치고)

물론 삭제 많이하면 기공물 강도나 기공일 하시는데는 다다익선이겠지만, 치수 생활력유지나 치질보존도 중요하니.....기공하시는데 적절하다고 생각되시는 프렙양 및 기타 기공사항에 대해서 궁금해서 여쭤보러 왔습니다~ 실제 현장에서 기공하시는 분들이 제일 잘 아시리라 생각해서...나중에 프렙 잘하는 사람이 되고싶네요. 긴 질문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
    불꽃남자 2016.11.25 20:21
    사람이 하는일이라 ..
    제가 기공일하면서 여러 원장님 프랩을 봐 왔으나. 항상 일정하지 못합니다.
    치아라는게 항상 바른 배열이 있는게 아니라서. 살짝 로테이션 되어있는치아라든지 등등 바르게 만들려면 프랩량도 많아져야하고.
    프랩량이 정확한 수치로 할수 있다면 정말 좋겟으나 컴퓨터가 프랩하는건 아니잖아요.
    오히려 시간될때 pfm 이라든지 통지르코니아라든지 직접 작업해보시면 내프랩량이 기공사에게 일하기 적당한지 부족한지 오히려 많은지 알수 있는 좋은 경험이 될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정확한 수치대로 일정하게 하는것도 어렵고
    보철을 직접만드시면서 감각을 익히는게 더욱 정확한 프랩량을 설정할수 있을것같습니다.

    그리고 거의 대부분에 기공사가 느끼기에 95프로 이상 치과원장님들 프랩량은 적습니다......
  • ?
    불꽃남자 2016.11.25 20:23
    아그리고 지르코니아 라든지 pfm이라든지 일정 두께를 필요로하기때문에 마진에서 보철로 넘어가는 부위를 자연스럽게 넘기면서
    바이올로직 위스 를 지켜주시려면 마진 두께도 충분히 확보해 주셔야합니다.

    그리고 현재 치과계는 소구치가지도 통zir로 가는게 많은 추새이며 심미적으로 중요시하는 원장님또는 환자들에 한해서
    e max또는 pfz로 선택하는 추새입니다.
    pfm이 사라지진 않겠지만. zir쪽으로 많이 변해간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 ?
    불꽃남자 2016.11.25 20:25
    아그리고 마지막글에 말씀하신 치수 생활력유지나 치질보존을 생각하시면서 프랩을 조금더 못해주시더라도.
    대한민국 기공사들 정말 잘 해냅니다. 이런것 까지 고민하시면서 프랩하신다면 어느기공사를 만나든 좋은 보철 만드실수 있을꺼라 장담합니다.
  • profile
    미르엘 2016.11.26 01:01
    다른 치대학생 또는 원장님들과는 달리 겸손하시고 보다 더 환자를 생각하시는 마음에 감동했습니다.
  • ?
    혈기린 2016.11.27 22:14
    답변 주신 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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