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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게

2007.02.08 23:06

아빠 바부다..ㅡㅡ;;..

투섭이

조회 수 3712 추천 수 0 댓글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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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귀가에 아직도 맴도는 한마디 "아빠 바부다"..
잠자기전 아들이랑 많이 놀아준다고 놀았는데..왜??...몰랐을까......

어제 저녁일 입니다..

아들 : 마지 마지 마지히로!!!(무슨 전화기 하나들고)

나 : 그게 뭐야???

아들 : 그냥 쳐다보고 갑니다..( ㅡㅡ;;.. )

나 : (마눌보고) 자(경상도 사투리) 머라카노???

마눌 : 섭이가 좋아하는 TV액션물 주문외우는거다..

아들 : 아빠는 그것도 모르고..바부다..( ㅡㅜ )

허참..태권브이만 알았지.. 이론..ㅡㅡ^
머 이런기 다 있어가지고 나를 바보 만드는지..

오늘 오전 내내 검색하고 TV 어린이 채널에서 2편봤습니다..ㅎㅎ
(생각보다 재미있습니다..ㅡㅡ;;..)
오늘 저녁에서 아들이랑 같이 외쳐봐야지요..마지 마지 마지히로!!ㅎㅎ

점심먹고 잠도 오고 심심해서 몇자 적어 봤습니다..^^;;..

Who's 투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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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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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미스 2007.02.08 23:28

마지 마지 마지카 징가지르
메가죠드 변신!!!1
저희 아들넘들도 환장합니다'
파란넘 샤인 녹색 유진 미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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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웁게살자 2007.02.09 00:09

투섭님 이기회에 파워레인저로 바꾸심이^^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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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미쨩 2007.02.09 00:42

관심 관심 사랑 부모의 무책임이 .... 알려고 노력을 해야죠 저는 집에서 완전히 드러네 났습다 지금 잘하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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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nBi 2007.02.09 00:45

부럽다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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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불란 2007.02.09 01:25

투섭님은 와 내한테 바부라 했나요?
뺨맞고 내한테 화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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짱가~~ 2007.02.09 02:11

아들땜에 어쩔 수 없이 봤는데(리모컨 쟁탈권 패배)
요즘 저도 참 재미있게 봅니다..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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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2 2007.02.09 04:02

무슨말씀들을 하시는지 전혀 감이 안옵니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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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빈스세상 2007.02.09 04:16

이거 하이개그 2탄입니까?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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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그대로 2007.02.09 04:37

ㅎㅎㅎ 이런게 아마 세대차이.....
감은 오지만 무슨 말이지 도대체.....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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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랭이 2007.02.09 06:19

저도 가끔 아들에게 아빠 그것도 멀라요란 말을 자주 듣습니다
애들하고 자주 대화하고 같이 있어야겠어요
투섭님 다시한번 자극을 주시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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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섭이 2007.02.09 07:43

장가간 사람만 이해를 하시는군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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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리슨 2007.02.09 08:09

저는 애들과 볼때 항상 그럽니다.
악당은 바보라고...변신할때 공격하면 되는데...

수정 삭제 댓글
백년대계 2007.02.09 08:37

저는 아들이 둘있는데 큰아이는 딱 보아도 모법생입니다
공부도 잘하고 부모 마음도 이해를 잘 합니다
둘째는 꼴통입니다
저 엄마 속을 아주 많이 썩입니다
이놈이 어제는 저 엄마보고 자기가 이렇게 된것은 엄머 탓이라네요
"어렸을때부터 말 않들으며 매를 들고라도 잘 가르쳐야지,
엄마가 잘못 가르쳐서 내가 이렇게 말 안듣는 아이가 되었잖아"

황당한 아이 엄마 저 보고 하소연을 합니다

투섭이님 어렷을때부터 친구가 되어서 이런 이야기 듣지 않게 아이와 많이 놀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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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권 2007.02.09 09:00

^^사슴 찔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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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nBi 2007.02.10 04:04

백년대계님 글읽구 쓰러졌어요 ㅎㅎ
제 동생이랑 너무 닮았네요 ㅋ 둘째아드님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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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창민 2010.04.14 01:23

음...........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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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은옥 2010.08.03 10:05

ㅋㅋㅋㅋㅋ빵터지네요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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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de 2013.06.25 02:03

바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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