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그다음에 "치과 협회(치과의사)의 관용을 바란다."라는 내용이있더군요... 그냥 보기에도 꺼림칙하였는데...
관용이란 단어의 사전적 의미를 찾아봤습니다...
관용 [寬容]
[명사] 남의 잘못을 너그럽게 받아들이거나 용서함. 또는 그런 용서. ≒아용(阿容).
기공사들이 과연 뭘 얼마나 잘못했길래 기공료 올려달라고 말하면서 과연 관용을 베풀어~ 달라고 까지 말을 해야하는지...
기공사를 대표하신다는 분들이 기왕 91년을 운운하며 나가실꺼면서 이렇게까지 하셔야했는지...
국가대 국가 혹은 단체대 단체는 협의문이나 공문작성시에 단어 하나 토시하나라도 자기에게 불리하게 사용하지않기위해 애쓰죠..
한명의 개인이었다면 덜 억울하겠지만 기공사를 대표하는 협회에서 공식적으로 구걸하는듯하여 분한 기분에 그냥한번 끄적여 봤습니다...
관용이란 말 자체가 아니다 싶었습니다.
뭐랄까.............자존심이 상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