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 협측으로 향한 보철은 세멘타입으로도 하기가 어렵습니다.
(기존 abut이나 환봉을 사용하면 ~ screw head가 높아서, cemeted 보철에서도 세라믹 두께가 나오기 힘듭니다)
이번케이스는 angle환봉을 사용하고, 추가 홀 삭제를 하고, 보철물에서 추가로 10도정도를 더꺽어서,
Scrp보철물을 해낸 pfm 입니다. 치기공사( 오승준 허대영 님)
https://youtu.be/tbwGdGbUBT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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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angle abutment를 이용하면, 기계적으로는 30도 이상까지도 충분히 가능할것으로 생각합니다. 두번 꺽이니까요. 다만, 그렇게 기울여서 임플란트를 심도록 추천하는 것은 절대로 아니지요. 각도가 클수록 임플란트의 나사풀림도 클수 있을것이고, emergence angle도 커질가능성이 높고 bone loss도 심해질수 있기때문입니다.
각도도 중요하지만, 심어진 fixture의 깊이와도 fixture상방의 협설 위치 중요할것같습니다. 너무 심하게 협측으로 심어진 임플란트의 경우에는 일반 abutment를 사용할때에도 abutment뿐만 아니라 screw head의 일부를 깍아야지만, cemented 보철이라도 가능한경우가 있으니까요.
물론 이런 경우라 하더라도, angle abutment환봉을 사용하면, screw head의 높이를 더 낮추었기 때문에 screw head를 삭제하는 일은 적어질것 같습니다.
상기 case같이, 각도 가 25도 이상꺽인 보철이라도, 깊게 심어져 있고, fixture head의 협설위치가 어느정도 괜챦다면, 보철해도 큰 무리가 없을것으로 보입니다. 일단 깊으니까 emegence angle 이 크지 않고요. 각도도 두번에 걸쳐서 꺽이기 때문입니다.
임플란트가 견디는 허용각도는 아마도 25도일것 같습니다. 보통 임플란트 회사에서 25도 angle abutment 까지 나오니까요. 설계가 그런것 같습니다. bridge라면 어느정도 괜챦지만, 임플란트가 single이라면 더욱 그것을 넘어서 식립하지는 말아야 할것이고요. 기공하는 입장에서는 이미 심어져있는 것을 바꿀수 없기때문에 다소 어려울것 같습니다. bridge라면, 보통많이쓰는 submerged임플란트인 11도 taper의 경우 서로 마주보는 각도가 22도 까지는 SCRP가 가능할것 같습니다. 그 이상이라면, 어쩔수없는 cemented type으로 보철을 완성해야 할것으로 봅니다.
고생하셨습니다.
상부보철 홀은 몇도정도까지 꺾어도 무방한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