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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아이가 초등학교에 들어가니 아이에게 책을 읽으라고 들볶는 집사람을 보다못해,

부모부터 책을 읽는 모습을 보이자는 저의 제안에 순순히 속아서 집사람이 근처 어린이도서관을 방문

책 몇권을 빌려왔군요... tv는 끊어버렸고,,, 별다른 할일이 없어서 집사람과 나란이 책을 피고 읽는척(?)

을 했습니다.

처음에는 지들끼리 놀더니 이제 재미가 없어졌는지 둘째는 그림을 그리고 큰아이는 책을 읽고있네요.

'역쉬 부모가 먼저 책을 읽는게 중요하군' 이란 생각을 하며 집사람을 바라보니,

요즘 많이 피곤한지, 눈꺼플이 거의 감겨있네요....

나름 서울소재 명문 여대 나와서 꽤나 콧대 높은 여자였는데...

별수없이 못난 남편 만나니 마음고생 몸고생이 심하네요...  


이야기가 옆으로 새버렸네요...


아.. 뭐 그런 말 하려는건 아니고....

책 끊은지 어언 이십여년이 되었는데, 갑자기 책을 읽으려니 몸이 뒤틀리고 쉽지 않네요...

그런데 오늘 읽은 책이 어린이 책인데,

제목이

'소년 테무친, 칭기즈칸이 되다.' 라는 책입니다.

사실 처음에는 설렁설렁 읽었는데, 내용이 꽤 괜찮은것 같아 다른분들께 소개시켜 드리려 합니다.

(당연한 것이지만, 출판사나 저자와는 아무관계 아닙니다. ^^;)


내용의 간략하게 살펴보면...

칭기즈칸의 성공비밀이 열네가지인데,

첫번째는 꿈의 씨앗을 뿌리고...

두번째는 용기 있는 선택드로 미래를 바꾸고...

세번째는 목표가 있으면 시련도 이기고...

네번째는 어머니(아버지)의 가르침을 가슴에 새기고...

다섯번째는 신뢰로 자기 사람을 만들고...

여섯번째는 오래된 약속도 곡 지키고...

일곱번째는 적도 끌어안는 포용력을 기르고...

여덟번째는 공평하게 사람을 대하고...

아홉번째는 작을 힘을 모아서 큰 힘을 만들고...

열번째는 실용 전략을 선택하고...

열한번째는 더 발전된 방법을 찾고...

열두번째는 실패를 성공의 에너지로 삼고...

열세번째는 도전하지 않으면 승리는 없고...

열네번째는 끊임없이 움직이고...



정말 이렇게 따라하기 쉬운(?) 열네가지만 하면 칭기즈칸처럼

훌륭한 영웅이  될수 있다는 내용입니다.

캬~ 벌써 감동의 쓰나미가 밀려오지 않나요?


(민감한 시기에 표현이 좀 과격했다면 죄송... )


초등학생들이 읽는 책인데, 나름 괜찮은 것 같아서요....

(사실 읽기가 편해서요... ^^;)


난세에 영웅이 나온다는데,


어렵고 어지러운 치기공계의 칭기즈칸은 어떤분일까요?

설마...

바로 이 글을 읽고있을 바로 당신?




그저 오늘 하루도

편안한 저녁 되세요....



새가슴 평민 올림....
  • ?
    貨水盆(화수분) 2011.03.29 07:17
    저도 읽었습니다...애들이랑 같이...요즘 애들책 읽을만하더라구요...
    약간 다른 내용이긴 하지만...시골의사 박경철 강좌에서 세상에는 세 부류의 인간이 있다고 하더군요..
    1. - 0.1%의 창의 적인 인간
    2. - 0.1%의 창의적인 인간을 알아보는 0.9%의 통찰력을 가진인간
    3. - 항상 세상 참~ 좋아졌네... 예전엔 안이랬는데... 를 남발하는 나머지 99%의 잉여인간
    이렇게 세 부류의 인간이 있다고 하더군요...
    0.1%의 창의적인 인간(ex. 에디슨, 아인슈타인 등등)은 타고나는 것이지만 0.9%의 통찰력을 가진인간(록팰러, 카네기 등등)은 후천적으로 길러질수있다고 하더군요...
    잉여 인간은 그 정의가 유기물로 이루어져있고 누군가(어떤 동물의)의 먹이가 되기도 하며, 썩어서 영양분이 되기도 한다...ㅎㅎㅎ 아~ 허탈하네요... 내가 아메바랑 동급이라는게...

    아! 어디서 이런말도 들었는데...생각만 하고 실천하지않으면 바뀌지 않는다고 하더라구요...
    힘들고, 느려도 한걸음씩 내딛는사람만이 세상을 바꾼다고 하더군요...
    그래도 생각조차 않는것보다는 생각이라도 하는사람이 쪼~금은 낫겠죠?

    스마일맨님 좋은밤 보내시고, 좋은아빠 되십시요...
  • profile
    임불란 2011.03.29 07:19
    저도 요즘 초등책 읽습니다........
    책값이 넘 비싸서 본전 뽑을라고 읽습니다
    재밌기는 한데 초등책 재밌다고 하면 부끄러울것 같았는데
    위 두분이 용기를 주셔서 ............^^
  • ?
    안승수 2011.03.30 08:41
    초등책에 좋은글 많네요, 내용은 어른들도 도전받는 내용이네요. 초심을 잃지말자!!!
  • profile
    뉴트리죤 2011.03.30 09:37
    내가 알아야 할 것은 유치원에서 다 배웠다'를
    철자히 신봉합니다 ㅋ^^
    스마일맨 님 덕에 책한권 다읽은 것 같습니다 ㄱㅅ
  • ?
    대승아빠 2011.03.30 20:46
    2804 아저씨 게시판하나 개설해주시면

    심히 알찬 활동할텐데..

    아직 돌이 근처인 아들을 둔 아져씨가

    선배아져씨들에게 부럽다고 말하고싶네요 ㅜㅜ

    아빠 엄마 어부 세가지밖에 못하는지라::
  • ?
    스마일맨 2011.03.30 21:15
    저는 대승아빠님이 부럽네요... 제 선배들은 또 제가 부럽다고 하네요... (아... 알수 없는 인생...)
  • ?
    오픈엔디드 2011.03.31 00:28
    흠......
  • ?
    꿀만두 2011.07.15 20:41
    아 초등학생 책들도 배울게 많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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