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 한 달여 만에 사이트에 접속 했습니다
그 동안 올라 왔던 글들을 보면서 선,후배 회원 여러분께 너무나 미안하고 고맙고... ...
함께하지 못해 너무나 죄송한 마음에 염치 없는 줄 알지만 몇 자 적어 올립니다
저만 살자고 사지에 전우를 버리고 온 것 같은 심정 입니다
(그럼 돌아 오면 될 것 아니냐? 하시는 분도 계시겠지만... ...사정이 그리 간단하지 않아서)
어쨌든 저도 말로만 떠드는 사람이 되고 말았네요
지금은 인터넷도 맘대로 못쓰는 처지 이지만 한 두 달 후 조금만 안정이 되면
어떤 방식이라도 함께 참여하고 싶습니다
추운 겨울 고생하시는 선,후배님들께 다시 한 번 죄송한 마음,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싶습니다
작은 불씨가 큰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다고 믿으며
2012년 한국 기공계가 새롭게 태어나는 해가 되길 간절히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