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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게

2012.03.04 21:57

한 사람이라두 밑에 기사를 두고 계신 기사분 및 소장님께 여쭤봅니다.

박호성(부산,소장)

조회 수 2914 추천 수 0 댓글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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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애들 않돼!! 우리 때는 안 그랬는데.." 라는 말씀들

아마도 조선 시대 이전부터 있어 왔을 말일 거 같은데요.

무엇이 않되고, 무엇을 바라고 계신지 묻고 싶네요.

후배들의 앞날을 위해 진정으로 바라거나 바꿔졌음 하는게 있으시면 한 말씀식만

부탁드려 봅니다.

저는 우선 인사는 좀 하고 지냈음 하는게 바라는 점이네요. 출근 해서 "안녕하세요" 한 마디를 부끄럽게

생각하는 친구들이 많은 것 같네요..ㅎㅎ

PS: 혹 댓글에 대해 맘 상하거나 욱 하는 후배님들 계시면

쪽지로 부탁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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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3'

Nuclear 2012.03.05 03:15

저는 좀 당당해졌으면 좋겠습니다
아무소리 없이 참고 버틴다고 해결되진 않을것 같아서...

미래를 걱정한다면 "덤핑기공소에 근무하지 않기"
장래을 생각한다면 "참고 견디지 말기"

댓글
박호성(부산,소장) 2012.03.05 14:49

저두 그렇게 말하고 싶은데, 그러면 직장을 소개 시켜줘야 할 텐데, 사람을 구하는 마땅한 곳이 없는게

안타깝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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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엠대우 2012.03.05 03:39

지방에는 아직도 야메를 받아서 운영하는 기공소들이 허다하더이다...

덤핑으로 하지 않으면 먹고 살기 힘들어지고..

소장님 입장이나 사수 입장에서는 하나라도 더 해주길 바라는 거고

말단 직원입장에선 더 나은 삶을 바라는거고..당장 그만두면 일자리가 생겨나는것도 아니고

더러워도 해야한다는 식이죠...전 그렇게 해왔습니다

백날 소장님과 사수와 이야기 한들 나아지는거는 없습니다..

댓글
박호성(부산,소장) 2012.03.05 14:42

야메~~ 아직 많은가 보네요.. 그것부터 없어져야 할 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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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케이 2012.03.05 06:30

더럽고 힘들어도 참아라..경력쌓이고 실력쌓이면 지금보다는 아주 조금 나을수 있을지도 모르니까...
20대 초중반 1~2년차라면 그냥 사회에서 고생하는 경험했다 치고 때려치는것도 조심스레 이야기해 보고 싶구나...

댓글
박호성(부산,소장) 2012.03.05 14:37

기공이 많이 힘드신 모양이네요.. 힘내시고 화이팅하세요

댓글
H2(임형택) 2012.03.05 06:35

이집트 고대유적중 비문이 발굴되었는데

상형문자를 해독해보니 '요새것들 싸가지 없다~"

우스게소리지만 예나 지금이나 예를 알아야죠

저도 인사 잘하는거에 한표요~

저도 병원에 신입 직원 들어오면 제일먼저 하는교육이 아침인사입니다

대화없는 직장은 분위기가 좋을수가 없죠

먼저하는 인사 한마디가 직장 분위기를 밝게 만들수 있습니다

댓글
박호성(부산,소장) 2012.03.05 14:43

좋은 아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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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쥬스 2012.03.05 07:48

일을 잘하는것보다 일에대한 센스가 있었으면 하네요

일은 배움이 느려도 하다보면 늘수도 있다고 생각하는데

센스가 없으면 일을 잘해도 조금 답답하다는거...?

댓글
박호성(부산,소장) 2012.03.05 14:44

센스를 가르칠 방법엔 조은게 뭐가 있을까요?

댓글
EH[ori] 2012.03.05 08:20

어려운일 있을땐 주변에 비슷한연차 분들이랑 백날 이야기 해봤자 결론은..

소장님욕, 치과의사욕, 사수나 연차 높은 기공사 욕, 현실을 탓하는 상황뿐입니다..

저도 년차어리지만, 여러 모임에 참석도 해보고 소장님이나 실장님 같은 분들이랑도 이야기를 해보고,

주변에 성공하신분들은 어떻게 하시는지..한번 주위를 둘러보는것도 좋은거라 생각합니다.

댓글
박호성(부산,소장) 2012.03.05 14:51

주변에 성공하신분들 나도 좀 소개시켜주라.

나도 성공이라는거 해보고 잡다.

기공에 성공이 뭔진 아직 잘은 모르겠다만...

댓글
Muam [無庵] 박정기 2012.03.05 11:20

궁금해 했으면 합니다.
본인의 손을 거쳐간것이 인계받은 사람에게 만족스러운지 ....
핀작업을 했다면 쏘잉시,마진트리밍시,마운팅시
조각을 했다면 적합시 연마시 ..
크라운을 만들었다면 치과에서 어떻게 셋탕되는지
지대치를 했다면 파샬에서 삽입로는 나오는지 등등

댓글
박호성(부산,소장) 2012.03.05 14:47

그러고 보니 그런거 같네요...

저희 애들도 얼릉 쏘잉하고 조각해야지, 얼릉 마운팅 하고 조각해야지, 얼릉 캐스팅하고 조각해야지..

이런 모습인 것 같네요... 조각은 베이스만 되면 저절로 되는 것 같은데...

역쉬 무암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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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wan 2012.03.05 19:49

후배를 위한 말한마디보다 후배를 위한 따뜻한 마음이 있었음 합니다..

진정성이 없는 말한마디는 후배에겐 도움도 되지않을뿐더러 진정성이 느껴지지 않으면

선후배간의 소통도 안될것 같습니다.

그동안 소장님들은 말로는 다해줄것 같이 했습니다.

연차쌓이면 월급올려줄께.. 시간지나면 생활 나아질꺼다.. 일만 잘하면 모든걸 다해결해줄듯한 말들..

하지만 지켜지는건 극히 일부분이죠,,

지금은 후배를 위한 말한마디보다 자신이 한 말들을 지켜주는게 우선이라고 봅니다.

말은 하는것보단 지키는게 어렵습니다.

지키지 못할 말들 그냥 듣기만 좋은 말들은 하지말아주세요..

댓글
박호성(부산,소장) 2012.03.06 02:09

옙 지키지 못할 약속은 안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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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맨 2012.03.05 20:35

어려워요...패쑤~~~

댓글
박호성(부산,소장) 2012.03.06 02:09

이번 문제가 어려우면 다음 문제엔 꼭 답 올려주세요~~^^

댓글
차도령 2012.03.06 06:34

우선 옛날에 나는 안그랬는데...

저또한 그런생각을 많이 합니다. 물론 지금도.....

하지만 그런 얘기를 후배들한테 한다고해서 좋은소리 안나옵니다.. 밤일하고 일요일도 일하고...퇴직금도 없이..

재가 얘기하고싶은건 딴게 아니고 소장님들의 마인드가 오픈마인드였으면 합니다. 기공료든 뭐든 ,운영하는데 대해서..그리고 개개
인기사들한테 바라는점

저는 어느정도 다 오픈을 합니다.. 이거는 이렇고 저거는 저렇고 ..

물론 선배님들만큼 힘들게 일한지는 모르겠지만 저또한 밤일이라면 이골이 날정도로 해봤습니다..

내가 이렇게 일배우고 늦게까지 일했으니깐 너도 그게 당년하다는씩으로 얘길한다면 예전에 소장을 안주삼아 술마시던 자기모습이 떠오를껍니다

소장님들 좀더 멀리 보싶시요 .먼저 배풀어 주세요.... 저는 우리 직원들이 좋은 안주거리로 생각 해주었으면 합니다

참고로 저는 기공일 하는분들과는 술자리를 잘안할려고 합니다...해봐야 누구 욕하거나 신세한탄만 하니까요..주위에 다른사람(다른 직업군)만나서 사는 얘기듣는게 훨씬 도움이 많이 됩니다

뵙지는 못했지만 박호성소장님같은 분이 계셔서 다행입니다... 꾸뻑 감사합니다

댓글
박호성(부산,소장) 2012.03.06 19:10

저 그렇게 누구에게 칭송 받을 만한 존재 아닙니다.

다만 제가 이러고 있는 것은 머지 않은 우리의 미래가 너무 어두워서

그게 무서워서 입니다.

함께가야 멀리 갈 수 있기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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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dcera 2012.03.07 01:59

해야할 일을 열심히 하다 보면
하고싶은일을 할 수 있는 날이 더 빨리 온다
이정도가 아닐까요.....

댓글
박호성(부산,소장) 2012.03.07 03:11

너무 광범위 한 것 같아요...^^

어려운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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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카이 2012.05.22 18:58

잘하진못하더라도 열심히하면 그모습을 보이고싶은대 사수분은 열심히 하는것보단 못하는모습만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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