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공사의 최대 장점이자 단점인거 같습니다... 다른 직종에 비해 비교적(사실 힘들지만..) 오픈이 쉽고 자기 사업을 할 수 있다는 점.... 하지만 연차가 높아질수록 오픈을 하지 못하면 일할수 있는 자리가 너무 없다는 점... 고로 평기사로 평생 직장은 없을거 같네요... 물론 월급 조금 적게 받고 쫌 오래 할수는 있을거 같은데 생활이 많이 힘들듯... 우리나라 대부분의 기공소는 실력좋은 월급 400만원 받는 포세린 원스텝기사보다는 그냥 어느정도 하는 월급 200만원 줘도 되는 캡기사 한명과 빌덥기사 한명을 필요로 하죠... 물론 미국 가보니 빌덥 컨쳐링만 하고도 한달에 1000만원 벌어가는 기사도 있던데 그건 그야말로 딴나라 얘기겠죠...
기공일.. 평생 직장은 아닙니다 공무원 이나 대기업이 아닌이상 요즘어딜가도 평생 직장은 없을듯합니다 5년차라면 나이가...30살 쯤 될거 같은데 인생에 있어서 아주 중요한 시기이고 정말 많은 생각들이 들때입니다 혹시라도 다른 직업을 생각하신다면 신중히 생각 후 빨리 움직이세요 주위에 생각만 하다가 허성 새월 보내고 할거 없어 다시 기공일로 돌아오는 분들 많이 있습니다 허성 새월 보내다 다시 돌아오면 더더욱 힘들어요 배운게 도둑질이라고... 뭘 하시든지 정말 잘 생각하시고 행동으로 옮기시면 됩니다 30이면 아직 늦지 않았어요 기공일 말고도 밥먹고 살것들은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또한 뭐든 쉬운일은없어요 저도 오래 살진 않았지만 인생은 항상 갈림길.. 즉 선택에 연속 입니다 그런데 거기서 중요한건 본인이 둘중에 하나를 선택하는 것이 아니라 둘중에 하나를 포기 하셔야 된다는 것입니다
크게 공감하실꺼고..
그러나
기공사에게만 국한된 질문은 아닌거 같습니다.
스스로가 정의를 내리지 못한다면
기공 뿐만 아니라 어디에서든 그런 직장에 관련한 정체성의 혼란은
당연히 오겠지요?
어떤곳이 본인에게 맞는 평생 직장이라고 질문하시는것 보다
본인 스스로 만족을하며 일을 하고있는가란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져보심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