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1일, 부산 사직동의 ‘메디트 부산교육센터’에서는 최근 디지털덴티스트리의 화두인 ‘구강스캐너를 활용한 모델리스 보철물 제작’이라는 주제 아래 유저 세미나가 개최되었습니다. 

행사는 전설아 책임의 구강스캐너 i500 시연과 태희재 과장의 ‘Medit Link’를 이용한 Digital Workflow에 대한 설명으로 시작되었습니다. 

 

다음으로 CK치과병원의 이현진 팀장이 i500의 데이터를 이용한 보철물 제작 팁을 설명하고, 실제로 i500을 이용한 케이스를 공개했습니다. 

BN50치과기공소의 박성철 실장은 i500 데이터의 exocad 활용법을 강의하고, KDTEX 2018의 강의 내용 중 작업 효율을 높일 수 있는 팁들을 선별하여 전달하기도 했습니다. 박성철 실장은 예정된 강의시간을 넘기는 열정적 진행으로 참가자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습니다.

 

이날의 행사에서 눈길을 끈 것은 세미나실 한켠에 마련된 i500 체험부스였는데, 참가 유저들이 직접 체험해 보면서 구강스캐너 활용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고, 궁금증을 해소할 수도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습니다.  

포항에서 참가한 한 유저는 “현재 거래 치과에 i500이 도입되어 있지만 모델리스 작업에 생소해서 여러가지 궁금증이 많았다”고 밝히고, “이번 세미나를 통해 전반적인 흐름을 이해하게 되었으며 i500이 치과에서 어떻게 사용되고 있는지도 잘 알게 되어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전했습니다. 

 

메디트의 태희재 과장은 이번 세미나에 앞서 i500의 국내 유통사인 네오바이오텍의 지역담당 디지털 매니저를 대상으로 간단한 교육과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전했습니다. 

그리고 구강스캐너에 대한 치과들의 많은 관심에 비해 치과기공소 단위의 관심은 아직 적은 수준이라고 밝히고, 지속적인 세미나를 통해 모델리스 워크플로우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시키는 동시에 실질적 도움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전했습니다. 

 

더불어 치과기공사뿐만 아니라 치과위생사도 함께 참여하는 오픈 형태의 세미나를 준비하고 있다고 전하기도 했는데, 이 행사는 오는 10월 20일에 서울역에서 개최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연자로는 실제 i500을 활용하고 있는 연세대의 우창우 실장과 BN50의 박성철 실장이 나설 예정이며, 구강스캔 데이터를 활용한 다양한 증례와 노하우를 공개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합니다. 사전 접수는 메디트의 페이스북이나 홈페이지를 통해 이루어진다고 합니다.  http://www.meditcompany.com

문의 전화  |  02-2193-96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