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토요일, 3D프린터 관련 업체 CEPtech는 덴탈2804 회원들을 상대로 3D프린터에 대한 세미나를 개최했습니다.
덴탈2804에서도 현장을 방문했습니다만 늦게 도착한 관계로 회원님들을 만나지는 못했습니다.
CEPtech는 영등포시장역 1번 출구에서 멀지 않은 KnK 디지털 타워 2층에 위치하고 있었습니다.
입구 한쪽에 전시된 FDM 프린터는 윙윙거리며 무언가를 열심히 프린트하고 있었습니다. 요즘 3D프린터 관련업체를 방문하면 흔히 볼수있는 풍경입니다.
기계실 입구에도 많은 프린팅 조형물들이 전시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흔한 에펠탑은 보이지 않더군요 ^^
안쪽에는 널리 이름이 알려진 3DSystems의 Projet 3500과 6000 모델이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치과기공 분야에는 3500 시리즈가 많이 보급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덩치는 제법 큰 편입니다.
프린팅실에는 더 큰 장비가 전시되고 있었는데, 장비의 정체를 잘 알 수가 없어 일단 보기만 합니다.
복층구조의 사무실 2층에는 10여명정도 세미나를 진행할 수 있는 별도의 공간이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이곳에서 이번 세미나를 진행했다 하는데, 다소 늦게 도착하다보니 회원님들은 이미 다녀가신 뒤였습니다.
이날의 세미나에 참석하기를 원하는 회원이 30여명이나 되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장소가 협소한 관계로 부득이 참석자 수를 제한하였다고 하니 3D프린터에 대한 관심이 어느 정도인지를 가늠할 수 있었습니다.
파샬 프레임 결과물 사진입니다.
최근 치과기공계에서는 파샬덴쳐쪽의 제작에 많은 관심을 가진다고 합니다.
메탈 3D프린터인 pro X 100 입니다. 실제 미국에서 파샬프레임 제작에 사용되는 장비이며 인터넷에서 사진을 가져왔습니다.
3D프린터에 대 설명중인 CEP tech의 이준형 주임의 모습입니다. 이준형 주임은 이번 세미나를 처음부터 끝까지 준비한 분입니다. (사진 CEP tech 제공)
세미나 진행 장면입니다.
3D프린터의 종류 및 치과기공에서의 활용, 파샬덴쳐 프레임웍, 양악수술용 wafer technology, 교정용 프로그램과 모형제작, 투명교정 장치에 대한 이야기등 광범위한 영역에 대해 강연하고 토론했다 합니다.
이번 세미나를 준비한 CEPtech는 3D프린터에 대한 치과기공사들의 관심이 매우 높은 것에 무척이나 고무되었다 합니다. 그래서 매달 1회정도로 지속적인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라 전했습니다.
치과기공이 급속히 디지털화되고 있는 지금, 3D프린터까지 그 흐름에 합류한다면 디지털로 변화하는 속도는 엄청난 탄력을 받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덴탈2804에서도 회원들이 요구에 따라 [3D 프린터 지식공유]라는 제목의 유저게시판을 별도로 만들었습니다. 더불어 '3D프린터' 와 관련된 많은 정보들이 자유롭게 공유될 수 있도록 적극 나서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3d Printing 산업대전에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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