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치과기공사회(이하 경기회)는 디지털 치과 진료로의 전환을 위한 첫걸음으로, 치과와 치과기공소 간의 업무자동화를 핵심사업으로 하고 있는 ㈜큐브세븐틴과 손잡고 경기도내 치과기공소의 디지털전환(DX)에 앞장서기로 했다고 합니다. 다음은 경기회가 제공하는 상세 정보입니다.
지난 10월 18일, 경기회(회장 김용철)는 국내 치과기공소의 디지털전환(DX)과 기공물 해외수출 및 글로벌 서비스를 위해 ㈜큐브세븐틴(대표이사 김진수)과 업무협약을 체결하였습니다.
큐브세븐틴은 디지털 덴티스트리 관련 H/W, S/W 핵심 기술 및 임시치아용 친환경 소재까지 모두 독자 개발해 넥스웨이즈(NeXways)라는 디지털 덴티스트리 플랫폼은 운영하고 있는 전문 업체입니다.
이번 협약으로 치과기공소는 큐브세븐틴이 무료로 지원하는 기공소용 앱솔루션(NeXLab)을 통해 기공물의 주문관리, 거래처관리, 배송관리, 정산관리 등을 자동화할 수 있고, 한국형 Dental CAD(QuveCAD 기반)와 인공지능을 이용한 덴탈 CAD 및 3D 프린팅 솔루션까지 활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운영 프로세스 개선 및 디지털 전환을 통해 치과기공소와 치과 간의 업무처리가 자동화되어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으며, 넥스웨이즈 플랫폼을 통해 기공물을 해외로 수출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또한, 큐브세븐틴은 2023년 11월, 미국에 조인트벤처 설립을 시작으로 넥스웨이즈를 글로벌화할 계획입니다.
미국이나 일본에서는 치과 기공물 제작 단가가 국내에 비하여 3~4배 이상 높고, 제작기간도 평균 2주로 오래 걸리는 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넥스웨이즈의 글로벌 서비스를 통해 해외 기공물을 수주한 다음 국내 치과기공소에서 제작하여 미국이나 일본으로 직접 배송하면 제작 단가가 50% 이상 절감되고 배송 기간도 1주일 이내로 줄일 수 있어 해외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경기회와 큐브세븐틴은 이번 협약을 통해 넥스웨이즈의 국내 시장점유율 확대 및 글로벌 서비스 동반 진출을 기대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