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말에 궁금한 사항을 여쭈어 봤었는데 여러분들께서 진심어린 답글을 달아 주셔서 많은 도움을 받은 바 있는 사람입니다.
미국에 거주하고 있구요.. 덴탈 랩에서 일을 시작한지는 이제 9개월 쯤되어가는 생 초자입니다. 현재 model work을 하고 있습니다.
헌데 궁금한 것이 생겼습니다. 하루 8시간 일을 한다고 할때 8시간 동안 몇 개의 model work 을 끝내는 것이 평균인지가 궁금합니다. 제가 빠른 편이 못됩니다. 남보다 어떤 일을 습득하는 시간도 약간 더딘 편이구요. 그나마 장점이라면 습득하는 시간은 좀 느리지만 습득한 일에 대해선 꼼꼼하다는 소리를 조금은 듣는 것이 느린 것에 대한 저 스스로의 위로이자 보상인 정도입니다.
요사이 제가 질문 드리는 사항이 궁금하여 제가 얼마나 하는지를 저 나름대로 체크해 보니 저는 하루에 평균 15~20개 정도를 해내고 있더군요.. 이정도면 문제가 있는 건가요,..?? 너무 느리고 너무 못하고 있는 건지요..?? 사장님이 저한테 말씀하시기로는 꾬꼼이 잘 한다고는 하시지만 속도에 대해서는 애매모호한 말씀을 하셔서.. 제가 느린건지.. 또 느리다면 얼마나 느린건지를 모르겠습니다.. 보통 8시간 동안에 몇 개 정도를 해내야 평균에 속하는지요??.. 그리고 얼마나 해야 빠르다는 소릴 들을 수 있는건지요..??
여쭙는 김에 한가지 더 여쭙겠습니다. model work 다음으로는 무엇을 배우는 것이 좋은지요..?? 서둘러서 배울 수 없는 일이라는 것은 알고 있습니다. 차근차근 한 단계씩 배우려 합니다. 물론 순서가 딱 정해져 있지는 않겠지만 여러 고수님들의 경험에 의한 충고를 듣고 싶습니다. 제가 원한다고 해서 원하는 단계를 배울 수는 없겠지만 기회가 주어진다면 배워야 한다고 생각하기에 여쯉니다.
댄탈 랩에서 일을 배울 수 있다면 어떤 순서와 단계로 배우는 것이 가장 효율적이며 이상적이겠는지요..??
고민 고민 끝에 어렵게 조언을 구하는 글을 썼습니다. 부디 제 질문이 다소 언짠거나 여러분들의 기분을 상하게 하였더라도 좋은 마음으로 너그러이 봐 주시고 지난 번 처럼 진심어린 충고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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