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호비방, 특정 업체 및 개인 광고/ 비방, 작성후 탈퇴를 반복하는 게시물 및 운영에 차질을 빚는 게시물은 통보없이 삭제됩니다.
- 학술관련한 질문은 포럼란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 정치. 종교및 지역갈등 등을 유발할 수 있는 글은 게시을 금지합니다
- 급여,기공수가와 관련된 일체의 게시글은 삭제합니다
- 자유게사판의 학술관련한 질문은 게시글 검토후 포럼게시판으로 이동됩니다
- 기공물의 외주는 발주 관련한 게시물만 가능하며. 수주 관련한 게시글은 즉시 삭제합니다


조회 수 4334 추천 수 0 댓글 12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캐나다 경험기 ep. 4 취업비자 받기 part 2.

안녕들하셨습니까?

요즘들어 해외에서의 기공사 생활에 대해 글들이 부쩍 늘었네요.
개인적으로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궁금하신 분들께 현실적인 도움이 될테니까요.

저도 취업하기 위해 전쟁을 치루는 중이라서 글쓸 틈이 많질 않네요.
취업하면서 겪는 일들도 많고.. 이것까지 적으려면 엄청 길어질듯.. ㅋ

사실 이렇게 글 한편씩 올리는게 저에겐 보통일이 아닙니다.
글쟁이들이 아니고 기공쟁이라서요. 한번 맘먹기도 쓰기도 쉽지 않네요.
그러나, 캐나다 이민 카페들에서 경험기를 통해 큰 도움 받은지라..
기공하시는 분들께 조금이라도 도움되고자 개인적인 경험에 대해 몇자 적어봅니다.

00 0000 ( 혹은 00 00000 ) 에 이쯤 실망을 하고 나니 ,
자발적으로 내고 온 영주권 진행비용.. 갑자기 엄청 후회되기 시작합니다.

그래서 여기 현지 업체 사장님한테 여쭤봅니다.
" 제가 00 에 영주권 비용까지 선불로 내고 왔는데...?"
사장님 왈 ..
" 아니 그걸 왜 거기 주고 와!? 우리가 여기서 일은 다하는데!!!"
갑자기 버럭 하는겁니다.
조금 많이 당황스럽 습니다. 그리고 다시 묻습니다.
" 환불 받는게 나을까요?"
" 당연하지! 형씨가 한번 생각해봐.. 취업비자 하나도 제대로 못하는거 봤지? 그런 사람들이 무슨 재주로 영주권을 준비해 결국은 우리한테 맡길텐데 왜 돈을 거길 줘!?"
"아니, 저도 여기 와보니까 알겠네요.. 일단 빨리 돈 돌려달라고 해야겠어요."
" 그건 형씨가 알아서 할일이고, 다만 그 돈을 우리 한테 내면.. 우리가 형씨 가족들 들어올때 비자 받게 해주고, ' 정착 서비스' 라고 해서 가족들 들어올때 공항픽업도 해주고 드라이버라이센스 교환 신카드 발급.. 이런 것도 다 해주는데, 왜 거기다 돈을 내? 그렇지 않아?"

캐나다 이민을 결정하고 누군가에게 도움을 요청하게 되면... 모두 '돈'입니다.
이미 경험하신 분들은 공감하실 겁니다.
특히, 캐나다에 입국한지 얼마안된 '초짜들?' 아주 제대로된 먹잇감이 틀림없습니다.
현지 사정에 밝은.. 그리고 절대 돈을 요구하지 않는 사람이 반드시 필요하실테니 꼭 기억하세요.

이 사장 양반? 진짜 완전 뱀 같은 분입니다. 무슨 지가 한국에서 LG에서 영업부쪽에 높은 간부였기 때문에 직원들에게도 항상 ' 손님은 왕이다' 라고 가르치신 분이시랍니다.
그런데, 실제로 제 친구나 저에게 한거보면? ㅈ ㄹ ...

어쨌든, 00 에 전화를 합니다. 사장님 연결해달라 부탁합니다.
언제나 처럼 친절히 받아주십니다.
" 어~~ ㅁㅁ씨 소식 들었어. 잘 도착했다며? 거기 사장이 이제 다 잘해줄거야 . 그 사람이 해서 잘못 된적이 없어~ 이제 신체검사 기다리는 것만 남았네. 그 동안 영어공부나 좀 하고 캐나다 경험 좀 미리 쌓고 있어~ 블라블라.."
" 저 사장님 실은.. 제가 여기 와보니까.. 영주권은 여기서 하는게 나을것 같아요. 한국은 시차도 잘 안맞고 여기 현지서 필요한거 바로 준비할 수 있으니까 영주권 비용 돌려주세요."
" 어? 왜~ 우리가 할 수 있는데~"
" 아니요, 어차피 여기 업체에 맡기실거잖아요. 돌려주세요."
" 그래.. 그럼 알았어. 내가 직원들하고 얘기해서 조치해 놓을께. 그건 걱정말고, 영어공부 열심히 하고 캐나다 생활 힘들텐데 잘지내고 있어~"
" 고맙습니다"
역시 쿨하신 00 사장님 여자분이셔서 그런지 세심한것 까지 잘 챙겨주십니다.

며칠이 지났습니다 . 현지 사장님 뵐 기회가 있어서 말씀드렸습니다.
" 00 사장님께 영주권 비용 말씀드렸어요. 환불 해주신다고 하더라구요"
현지 사장님이 말씀하시네요. 언성을 높이시면서.. 또..
" 아니, 그걸 지금 미리 얘기하면 어떻게!? 그럼 내가 의심 받잖아!! 내가 취업비자 받고 나서 하라고 했잖아~."
이런 뱀 같이 간사하고 ㄷ ㄱ ㄹ 굴리기만 열중하시는 전 LG 간부 같으신 분을 봤나...
내가 또 왜 이런 xx 하고 엮여가지고는... 크...

활불해주신다던 사장님 20일 가까이 소식이 없어서 전화를 드렸는데, 이때 부터 연락이 절대 안됩니다. 직원한테 얘기합니다.
" 사장님이 환불해 주신다고 했는데.."
직원왈
" 사장님 결제 없이는 드릴수가 없어서.."
"지방 출장 가셔서.."
" 회의 중이시라서.."
" 출근을 아직 안하셔서"
...

휴... 이틀에 한번씩 전화해서 메모도 남기고, 화도 내보고, 협박도 해봅니다.
전혀 연락이 안되신답니다.

그래서, 사장 담으로 높으신 분이사님 바꿔달라고 했습니다
" 제가 솔직히 00 이 여기서 제 영주권 진행할 능력 안되는거 다 압니다. 사장님께서 환불해주신다고 했는데 왜 이렇게 계속 피하시기만 하시는 건데요? 진짜 그것밖에 안되시는 겁니까?
진짜 제 와이프가 사무실에 찾아뵙고 몇날며칠지켜야.. 그렇게 계속 직원들한테 부끄러운 모습 보이셔야 되겠습니까?"

결론은... 받았습니다. 제 와이프 출국 전날에 입금됐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나서 00 사장님이 와이프한테 전화를 계속 하셨다죠. 제 와이프가 괘씸해서 안받았답니다.
00 사무실에서 집사람에게 전화가 와서 받았더니 ..' 사장님이 전화 한번 달라고 하시네요'
랍니다.

....

ㅈ ㄹ

여기 현지 업체 얘기 한번 해볼까요? 아주 악랄합니다..

"000 이주"

00 0000 하고 연결되어 있구요. 토론토의 한인 밀집지역 'FINCH STATION' 인근에 사무실이 있죠. 따님 되시는 분이랑 같이 하시는데.. 그 따님 되시는 분이 캐나다정부 공인 이민컨설턴트인가 뭔가 자격이 있다는데... 따님은 제가 잘모르지만 어쨌든 그거 별거 아닙니다. 믿으셔도 됩니다. 혼자 하셔도 다 하실 수 있습니다. 정 못하시겠으면 더 저렴하게 반값에 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위의 상황에서 보시면 아시겠지만.. 이 인간 정말 어이 없습니다.

00 0000가 캐나다에 대해서 전혀 모르는 기공사 물어서 보내면..

옳타커니! 거미줄 쳐놓고 기다렸다가... 00 뒷담화로 거기 쓰레기화 시켜놓고..
거미줄 똘똘 감아 빨대 꼽는겁니다.
그런데, 그거 뿌리치기가 쉽지 않죠.
왜? 여기 오기 전에 이미 돈을 너무 들였고.. 여기서 되돌리기엔 너무 멀리 와버린 대다가... 저는 어찌해야 하는지 전혀 모른다는 거죠.

저도 마찬가지 였습니다. 그 쪽째비가 더 잘알죠...

어쩔 수 없이 당하는 구조인 겁니다..

이 인간이 빨대 꼽는 방식은요..

아주 기가 막힙니다. 되게 생각하주는척 사람을 여기저기 팝니다..

자세한 내용은 ..어쩔 수 없이 담편에 해야겠네요.

  • ?
    카페이장 2013.02.14 17:00
    팬입니다...^^
  • profile
    Andre덕 2013.02.14 18:05
    필력이 혹시 자..게... 아아 아닙니다 ^^
  • ?
    dhapap35 2013.02.14 18:32
    저두팬이에요^^
  • ?
    User 2013.02.14 20:51
    책...출간하셔도...사서 볼껍니다...^^;;

    한민족 사람끼리...참...씁씁하네요....빌어먹을 XX들....
  • ?
    테크놀로지스트 2013.02.14 21:06
    솔직히 oo ooooo가 어떤 회사인지 뻔히 다 아는데 2804에서는 이 회사 이름으로 한 게시물도 검색이 안되네요. 이 정도면 거의 사기수준인데 이래도 명예회손 운운하는게 겁나서 실제 회사 이름을 거론하지 못하다니 참나..
  • ?
    silvergwing 2013.02.15 02:44
    앞으로도 영주권까지 화이팅 하세요 잘읽었어요~
  • ?
    데이빋 2013.02.15 09:22
    씁쓸하지만 좋은 경험이라 생각 하세요. 외국 오시기 전에 항상 주의 하세요... 돈 냄새 풍기지 말고 가능 하면 미리와보시고.... 이런말하기 그렇지만 형제도 믿지 말라는....제얘기는 아니고 원수되는 경우를 자주 봐서...
  • ?
    dhapap35 2013.02.16 01:19
    근데왜 캐나다토론토로가신건가여? 아는사람도업고 어떤결정때문에그나라 그곳으로갔는지궁금합니다^^;
  • ?
    sunny 2013.02.16 02:48
    저도 갈수 있을까요?
  • ?
    qwr20 2013.02.23 00:59
    잘보고갑니당
  • ?
    우우웅 2013.02.27 05:36
    잘알아보고가야겟네요.
  • ?
    미토콘드리아 2013.02.28 08:54
    정말 쓰레기네요 응원합니다. ~!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영상 화면 캡쳐 후 게시물내에 직접 사진이 보이게 질문하는 방법 / 07분 05초 4 덴탈2804 2024.02.27 863
공지 자게 일반회원에서 정회원이 되는 빠른 방법 덴탈2804 2021.01.26 7774
공지 자게 홈페이지 개편후 주요 변경된 이용 안내입니다 (2019.10.25) 덴탈2804 2019.10.30 12428
공지 자게 [자유게시판] 게시글 관리규정 (2019.10.25 변경) 덴탈2804 2015.11.24 90177
공지 자게 [공지] 아이디 및 비번찾기 안내입니다 file 덴탈2804 2013.08.01 149501
14629 자게 [re] [얼리어답터] 결과 발표입니다.. 7 투섭이 2007.05.18 2298
14628 자게 [re] [퍼온글] 맞아죽을 각오로 쓴 캐나다 취업 신청자들을 위한 충고.... 11 daniel 2008.02.25 2399
14627 자게 [re] ^^예비 기공사님들에게^^ 5 metal work 2010.01.02 2274
14626 자게 [re] 가을이라 그런가..... 5 file 불같은강속구 2008.11.07 2370
14625 자게 [re] 거제도 가요 ~ 9 file Muam [無庵] 2011.06.18 2277
14624 자게 [re] 거지같은 기공소 4 baobab 2011.05.25 2291
14623 자게 [re] 경비아저씨 문제.. 1 뭉치기 2009.06.05 2342
14622 자게 [re] 교합면 풀리싱 쉽게하는 방법 알려 주세요 14 file 김성훈 2008.03.03 2336
14621 자게 [re] 궁금합니다. 송송송 2008.07.19 2331
14620 자게 [re] 근로계약서, 알고 작성합시다. 10 다홍이아빠 2009.06.18 2315
14619 자게 [re] 기공사 대출 어느 은행에서 받는게 좋을까요?? 4 사람사랑 2008.07.10 2397
14618 자게 [re] 기공소 오픈시 설계도면 4 file Muam [無庵] 2008.04.08 2296
14617 자게 [re] 기공소에서 전기조각도를 많이쓰나요 아니면 그냥 조각도를 많이 쓰시나요? 8 file 백년대계 2008.12.11 6869
14616 자게 [re] 기공소의 미래가... 4 gsyellow 2009.05.06 2687
14615 자게 [re] 기공실장 6 모리슨 2008.03.14 2298
14614 자게 [re] 꿀꿀한날....웃으세요...ㅎㅎㅎㅎㅎ 11 Muam [無庵] 2008.05.09 2274
14613 자게 [re] 내 머릿속엔 무슨 생각일까....(예제업댓) 4 file 백년대계 2008.01.17 2355
14612 자게 [re] 내 머릿속엔 무슨 생각일까....muam 7 file Muam [無庵] 2008.01.16 2358
14611 자게 [re] 답변입니다. 17 관리자 2007.02.27 3103
14610 자게 [re] 대구갈려고 KTX예매했습니다.. 1 file FOUR STAR 2009.06.17 2313
14609 자게 [re] 디카 추천 바랍니다... 4 니모 2007.10.25 2292
14608 자게 [re] 레벨 7을 향하여,,, 3 금잔디 2007.02.25 2972
14607 자게 [re] 레포트 좀 도와주세요;; 1 simmi 2008.05.15 2271
14606 자게 [re] 무암의 간식[오늘 번개현장서 맛만 볼수있슴] 13 file muam 2007.02.06 2705
14605 자게 [re] 미) Job Trying 을 다녀와서 2 Jason 2010.03.05 2324
14604 자게 [re] 미래사진관^^ 4 file 대조달 2009.02.13 2307
14603 자게 [re] 미술학원을 다녀볼까 하는데 어느 분야를 배우면 좋을까요? 2 file OralDesign 2011.05.04 2313
14602 자게 [re] 배선 관련 또 한번 질문 드립니다^^ 6 file simmi 2008.04.14 2480
14601 자게 [re] 번개 공지] 3월3일 참석자 7 투섭이 2007.03.03 2639
14600 자게 [re] 번개 현장 스케치[뒷풀이] 13 file muam 2007.03.07 2283
14599 자게 [re] 볼때마다 공감하는 ...... 9 Energizer 2007.10.01 2270
14598 자게 [re] 비슷한 이야기로.. 8 붕어붕 2008.11.29 2328
14597 자게 [re] 사기치지마라! 4 file 강철의연금술사 2011.04.28 2334
14596 자게 [re] 삶에무게.......... 8 file 백년대계 2007.03.20 2331
14595 자게 [re] 생활보호대상자??? 1 H2 2007.01.15 3389
14594 자게 [re] 선배님들의 조언을 바라옵니다.. 일 오래하고 싶어요 ㅎㅎ 6 file Muam [無庵] 2010.07.12 2301
14593 자게 [re] 실시간 번개 현장[계란 증정식] 9 file 낙빈 2007.02.06 2924
14592 자게 [re] 아는데로 적어봅니다. 1 file 강철의연금술사 2008.12.02 2295
14591 자게 [re] 아직도 알콜을... 8 file simmi 2008.03.17 2278
14590 자게 [re] 안녕하세요 치기공에 대해 질문점... 1 Nuclear 2007.10.17 2377
Board Pagination Prev 1 ... 52 53 54 55 56 57 58 59 60 61 ... 422 Next
/ 422
  뉴스 & 칼럼
  자유게시판
  업계홍보 게시판
  한줄 게시판
 


 
* 2804아카데미 세미나 안내
✔ exocad 완벽 마스터! 익산
전액 국비지원! 6월 30일 마감!
7월22일~8월9일 평일 15일 과정
✔ 3Shape 종일반 20기 대구
취업 및 파트전환 전문 과정
6월 24~28일 평일 5일 과정
✔ 3Shape 고급 과정 33기 대구
이제는 모델리스 시대!
6월 22~23일(토/일) 2일 과정
✔ 3D Printing 오픈 세미나 익산
1급 지도사의 실패없는 프린팅!
3월 31일(일) 1일 과정
✔ 라미네이트 오픈 세미나 익산
디지털 진단 및 CAD 활용!
7월 21일(일) 1일 과정
✔ 3Shape 초급, exocad 초급
    메쉬믹서 활용
덴탈CAD, 온라인으로 배우자!
강의 동영상 6개월 이용 가능
문의전화 010.3510.2804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