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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의치 개당 오천원씩 청구했더니 다른 기공소는 다 공짜로 해주는데 

왜 저는 기공료를 청구하냐면서 공짜로 해주면 안되겠냐고 노골적으로 말을 하더군요.

그래서 여기저기서 조언을 얻어서..

그럼 저는 뭐 먹고 살아요? 그렇게는 힙듭니다.

혹시 퀄리티가 맘에 들지 않았던 가의치가 있었다면 말씀해주세요.

그건 청구하지 않겠습니다.

..라고 말했더니.. 바로 일을 안주네요.

이 상황에서는..

내일 찾아가서 저도 공짜로 해드릴께요.. 라고 말하는게 정답같은데..

정말 그러기 싫네요.

한달에 160~70개나 되는 가의치를 그냥 만들어 줄 생각을 하니까 앞이 깜깜하네요.

뭐 좋은 방법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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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rish[coffee] 2014.06.10 06:36
    공정거래위원회 이런곳에 신고못하나요?
    왜 우리만 당해야하는건지
    법적으로 뭔가 보호받을순없는건지요
    매년 표준기공료산출하지않습니까?
    위에 분처럼 그냥 당하고만 있어야하는건지...
  • ?
    미륵 2014.06.10 07:19
    거래끊을라고 작정을 한거같은데..
    가의치 만드는 시간. 재료. 노력을 공짜로 달라고 하다니..

    이래서 치과의사가 일을 주면 안되고
    약국 처방전처럼 기공처방전 줘서 알아서 소비자들이 기공소도 선택하게 해야함..
  • ?
    이루 2014.06.11 20:32
    의약분업 처럼 기공소도 간판걸고 소비자가 기공소를 선택해야합니다 최상층 갑은 소비자 입니다 왜의사가 가이드도 아니고
    환자한태 돈받아서 줍니까 우린 완성품을 제작하는 제조업입니다 주문생산 소비자에게 권한을 주어야 합니다
  • ?
    장구경 2014.06.10 07:22
    제가 놀란 것이요 가의치 만드는 것을 대학의 모 과의 (물론 치기공과는 아닙니다.그럼 아시겠지만)

    정규 과정에 있고요 그 과정을 기공사 분들이 교수님으로 강의를 나가십니다.

    뭐 어찌 된 것이지

    그런 판국에 기공사가 더 이상 가의치 만들어서 돈 벌 상황이 되는지가 의심 스럽 구요

    지금은 가의치를 공짜로 만들어 주지만

    조만간에 포세린을 공짜로 만들어 주는 상황이 올지 모르지요

    매번 말씀 드리는 그 분(이제 소장라고 말씀 드리기도 싫네요 정식으로 일 열심히 하시는 소장님들과

    같은 직함을 쓰기가 좀 ...)

    같이 토요일 오후 저녁 덤핑하는 후배 기사랑 앉아서 덤핑 보철물 만드는 이런 사람들이

    이제 치과를 찾아 다니면서

    가의치 공짜는 당연한 것이고 저희는 포세린도 공짜로 해 드릴께요

    이럴 때가 곧 올 테니까요

    이런 판국에 이런 분들이 정리 되지 않고

    이런 분들이 계속 일 할 수 있도록 놔두면서

    나는 몇 년 후면 기공계 그만 둘 거야 이러면서 정치 하시려는 분들은

    어디서 모 하시남요?

    어느 호텔서 어느 요리를 먹었다고 복사도 거의 안 된 a4 용지 몇 장을 회원들 한테 보낼 생각만 하시는 감요?

    조만간에 공짜로 보철물 얼마나 만들어야

    본전을 찾을 수 있는지 계산할 날이 올 것 같습니다.

    정말 암담하네요....
  • ?
    아리 2014.06.10 07:31
    자켓을말하는거지요?
  • ?
    땡벌 2014.06.10 08:08
    심하구나.... 그래도 양심있는데는 오천언은 주던데...
  • ?
    기공왕 2014.06.10 09:40
    거기 진료받으로가서 임플란트 심고나서 다른치과는 10만원해주던데요하고 10만원만 내고싶네
  • ?
    월향 2014.06.12 03:14
    제도적인 문제 분명히 있습니다. 그리고 중요한건 ..공짜로 만들어주는 우리 기공사들의 잘못이 크다는 겁니다.
  • ?
    맨주먹 2014.06.12 07:01
    포세린 컨터링보다 시간 더 걸리는걸 공짜로... 개수가 엄청나네요 그래도 거래처가 끊길 사정이면 어쩔 수 없지않아요? 더럽고 서럽고 지랄같지만 해야죠 남들이 뭐라던 일단 거래처 뺃기지 마세요 공지로 하더라도 해야죠 거래처 끊기고 직원까지 줄이면 그거 가슴아파서 되겠어요? 욱! 하지마시고 힘내세요^^
  • ?
    제임스딘 2014.06.12 08:25
    기공사 밤늦께 까지 열심히 일해도 돈도 못버는대 치과에서 그런것 까지 공짜로 해달라면 날 새고 일해야 먹고 사는 시대가 올듯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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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릎팍기사 2014.06.12 21:54
    참 짜증나는 치과네요...

    어떤 소장님은 공짜로 해주는건 발로 해주라 해서..대충 해줬던 기억이...
  • ?
    옹옹 2014.06.12 23:33
    최소한의~자존심은 지키며 기다려봐야지...그 원장의 문제만은 아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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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경민 2014.06.15 01:45
    전 제법 받는데도 안남는게 템이고 프로비젼인데;;

    파이널 가격을 제대로 청구못하는 곳이라면 버리라고 하고 싶은데 갯수가 많은거 보니 큰거래처인가봐요
    고민 되시겟어요 ㅠㅜ
  • ?
    rocky 2014.06.15 02:52
    매일같은야근...
    새벽3시에집에가고..
  • ?
    달건이 2014.06.17 11:08
    공짜 좋지요 레진치 값도 안받고 해주는건 영혼까지 착취입니다 절충으로 하심이 좋을듯요 독야청청 하지않을바에는요
  • profile
    Teny 2014.07.09 22:39
    무료로 해주지 못하겠다고 말한순간 이미 마음이 돌아서버려서.. 무슨 말을 하려해도 들으려고 하지를 않네요.. 이렇게 거래처가 떨어져 나가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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