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서울의 한 기공실에서 일하는 박 준환이라고 합니다!
저는 오늘 한국치과임상연구회에서 근 1년간 배운 상악의 변하지 않는 점을 이용한
지평면과 평행한 마운팅 방법에 대해 공유하려 합니다.
처음하는 포스팅이라 부족함이 많아도 너그럽게 이해해주세요^.^!
먼저 이 마운팅 법은 상악의 변하지 않는 기준점을 이용하여 그림처럼 지평면과 평행한
상태의 모델을 교합기에 옮기는 마운팅 법 입니다.
먼저 환자의 모델입니다.
모델 분석을 실시합니다.
모델 분석 시 상악의 변하지 않는 점인 Hamular notch, incisive papilla를 최우선 기준점으로 삼고 표시를 합니다.
이 부분에서 중요한 점이라 함은 치과진료실의 impression이 중요한 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 이유는 위 사진의 해부학적 포인트들이 모델 상에 인기가 되어야 진행을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 다음은 아무리 변하지 않는 점이라고는 해도 진료실과의 소통이 없이는 제대로 된 midline을 모델 상에서 찾기란
매우 어려운 작업이라 할 수 있습니다. 때문에 진료실에 midline을 요청해서 체크하는 방법은 정확성을 높여줍니다.
만약 진료실의 midline이 없다면 그 다음 기준점이라 할 수 있는 상악의 frenum의 '끝'을 기준으로 삼습니다.
끝을 삼는 이유는 impression 채득 시 압박 방향에 따라 frenum이 움직 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frenum의 끝을 midline의 기준으로 삼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 할 수 있습니다.
다음은 midline 표시 입니다. 모형분석 시 구성한 기준들을 이용하여 midline을 채득합니다.
이 때 후방기준점은 palatine fovea의 중심을 기준으로 삼습니다.
오른 쪽 사진은 서베이어에 장착하여 상악의 평행을 잡아주는 기구입니다.
사진 상의 1번은 incisive papilla에 2번은 hamular notch , 3번은 midline상의 cross check용으로 사용합니다.
이 장치는 hamular notch 접하는 부분이 전,후이동 좌,우 회전이 가능합니다.
좌,우 회전을 사용하는 이유는 두개골의 뒷통수가 찌그러진 경우 hamular notch의 위치가 바뀔 수 있기때문입니다.
hamular notch에 접촉 시 양쪽의 그어진 선을 똑같이 맞추었을 때 midline에 접합이 되어야 합니다.
맞는 것이 확인이 되면 위쪽 사진에 보여진 1,2 번을 글루건으로 고정합니다.
고정 후 앞쪽에 핀을 이용하여 모형분석 시 표시해 두었던 frenum의 위치와 일치하는 지 cross check를 실시합니다.
그 후 수직선을 모델 상에 인기시킵니다.
후방도 수직선 인기 후 모델 상에서 기구를 제거한 후 수평선을 인기시켜 줍니다
그 후 수직선과 수평선이 그어진 상악모형 위에 하악 모형을 C.O상태로 접합시킵니다.
Bite시킬 경우 환자의 평소 쓰여진 마모면을 확인하며 Bite를 시켜줍니다.
그 후 상악에 핀을 고정시키고 서베이어에 달아 수평을 잡아줍니다.
그 후 하악모형에도 상악모형과 같이 수평 수직선을 인기 시켜줍니다.
하악의 인기가 완료되면 글루를 제거하고 하악을 테이블에 놓고 수평을 잡을 준비를 합니다.
위에 보시는 그림은 하악의 수평을 잡기 위한 기구 입니다.
이 도구는 앞쪽 핀이 한 점 뒷쪽 두 핀이 두점으로 총 세점으로 구성되어 한 평면을 형성합니다.
이 때 이 세점은 같은 선상에 있어야 합니다.
수평을 잡고 마운팅 지그를 달아줍니다. 이때 지그를 서베이어에 달아 지면과 수평하게 내려줍니다.
통상적인 지그와는 달리 뜨는 부분과 닿는 부분이 각각 존재하게 됩니다.
그 후 지그를 앞쪽 수직선과 뒷쪽 수직선과 일치하게 달아준 후 글루로 고정하는 작업을 합니다.
그 후 교합기에 옮기어 마운팅을 시행합니다.
하악의 마운팅이 완료되면 상악을 고유의 C.O의 맞게 접촉시켜서 글루로 고정시킵니다.
이때 전 과정에서의 C.O상태 그대로 교합시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마운팅이 완료된 사진입니다.
제 부족한 포스팅을 끝까지 봐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처음 올리는 글이라 두서없이... 정리가 안된 듯 합니다.
순수한 마음의 '공유'로 생각해주시고 너그럽게 받아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많은 변수가 존재합니다. 완벽하지도 않습니다. 이것만 옮은 방법도 아니며
좀 더 나은 방법이 될 수도 있기에 공유합니다..!
사진의 모든 장치의 개발과 연구는 한국치과임상연구회 최병건 원장님께서 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