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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을 만들어 온지 딱1년을 넘겼습니다..
저도 악착같이 버티고 버텼습니다.그리고 12월호를 인쇄하고 있습니다
인쇄를 마치고 발송을 시작할 이맘때면 매달 하는 일이 있습니다
바로 반송오는 매거진의 주소를 찾아 주소록를 다시 만들 일이지요..
주소를 찾는 것도 보통일은 아닙니다..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기공소 연락처를 찾아 헤맵니다.
그런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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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달 5천부 가까이를 인쇄해 전국 치과기공소에 발송하면...
그중 기공소 발송분량의 1%인 40여부는 반송되어 옵니다
그동안은 대부분 이사에 동그라미가 쳐져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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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올해 중후반부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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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업"이 눈에 띄게 늘어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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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지속되다가는...
언젠가는 보낼 곳이 모두
사라질지도 모른다는 생각도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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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비단 저 혼자만의 생각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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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녕 다른 대안은 없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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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안은 둘째치고라도, 그 어떤 토론도 기대할수 없는 건가요...?
유기농 야채에 대해 아는 사람들은 유기농만 찾는다는데요...의식을 바꿔서 기공계 뿐만 아니라 치과계를 바꿔야 뭐라도 될 것 같은데...방법 찾기가 힘드네요...대변인인 협회에서는 어떻게 미래를 내다 보시는지도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