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호비방, 특정 업체 및 개인 광고/ 비방, 작성후 탈퇴를 반복하는 게시물 및 운영에 차질을 빚는 게시물은 통보없이 삭제됩니다.
- 학술관련한 질문은 포럼란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 정치. 종교및 지역갈등 등을 유발할 수 있는 글은 게시을 금지합니다
- 급여,기공수가와 관련된 일체의 게시글은 삭제합니다
- 자유게사판의 학술관련한 질문은 게시글 검토후 포럼게시판으로 이동됩니다
- 기공물의 외주는 발주 관련한 게시물만 가능하며. 수주 관련한 게시글은 즉시 삭제합니다


자게
2018.01.14 21:32

캐나다의 현실과 조언

조회 수 6133 추천 수 0 댓글 16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안녕하세요. 저는  캐나다에 와서 몇달 영주권을 받은  기공사입니다.

4년전 우연히 들른 이주공사로 인해 저는 지금 캐나다까지 있게 됐어요.

 

 많은 선후배님들이 외국이민에 대해 관심이 많은 같아서 캐나다에 살며 느낀것들 대해 작은 도움이라도 드리고자 이렇게 글을 써봅니다.

이글은 저의 시선에서 글이고 법적인 내용이나 돈에 관한 부분에서는 객관적인 사실도 있습니다.

 

 

1. 캐나다가 좋은 .

  생활하다보면 노동법을 이용할 경우는 많지 않지만, 그래도 노동법이 노동자의 편이라는 점입니다.

그래서인지 오버 타임페이 부분은 지켜지고 있습니다오버타임의 경우1.5에서 2 받습니다.

토요일 일요일 포함(사장에 따라 달라집니다.)

 시간의 여유로움이 있습니다.

5 이후에 퇴근하고 자신의 레져활동이나 무언가를 배운다거나 해도 시간이 남습니다

한국에서 느끼지못했던 그런 시간의 여유를 느낄 있습니다. 처음엔 여유시간이 남으니 무엇을 해야할지 모르겠어서 이것저것 해본 같아요.

생각해보면 한국에서도 그리 나쁘진 않았는데 마음에 여유가 없어서 그랬던것 같기도 합니다.

 복지혜택 의료혜택부분입니다.

아이가 있는 경우 양육 수당 나오는 편이고, 많이 낳을수록 혜택은 커집니다.

의료는 양면의 날을 가지고 있습니다.

응급환자의 경우는 신속하게 진행이 되지만 아닌경우는 많이 기다려야 합니다.

어쨌든 의료비에 나가는 경우는 별로 없습니다. 무상의료이고 약값이나 물리치료같은건 회사 보험에서 

커버 됩니다. (무상의료의 경우 주마다 다릅니다.)

 

  


 2. 캐나다가 한국 보다 좋다??

 한국에서 보면 선진국이고 자연환경 좋고요. 모든게 좋아 보이지요..?ㅎㅎ

저도 처음에 캐나다 올때는 장밋빛 미래를 꿈꾸며 들어왔습니다. 새로운 곳에 왔다는 때문에 물론 좋았죠.

우선 생활하다보니 고정비용이 높아서 체감적으로나 실질적으로 페이가 생각보다 많지가 않습니다.

저의 경우도 그랬어요. 서포트 해준다는 이유로 페이를 많이 주지 않습니다. 저도 한국보다 100만원 정도 낮춰서 

받고 시작 했죠. 돈으로 생활하려면 저축할수 있는 돈이 없습니다. 아이라도 있는분들은 마이너스 안나면 다행일겁니다.

아마 모든 주들이 그럴겁니다.   물론 영주권자가 되면 달라지겠지만 그마저도 엄청나게 페이가 올라가진 않습니다. 그돈으로는 2인가족이 생활하기 딱좋습니다

 

 그리고 일하는 환경은 한국보다 타이트한 편입니다. 근무시간내내 일에만 집중해야 합니다.

시간당 페이를 주다보니 사장이 항상 감시를 하고 빨리 하라고 독촉합니다.(물론, 모든곳이 이렇지는 않을 겁니다).

브레이크 타임이 있긴 하지만 화장실 갔다오거나 커피 잠깐 타거나 하는 그런 시간으로 쓰고 계속 집중해서 일해야 합니다

 

 3. 안좋은 상황이 온다면?

  글은 클로즈 워크 퍼밋을 받고 오시는분들 한테 많이 해당되는 글이지 않을까 싶네요.

우선 캐나다는 다민족 국가입니다. 그래서 오시게 된다면 많은 인종을 볼수가 있는데,

사장들 또한 백인만 있는게 아니고 아시안계열 브라운계열 다양합니다.

저도 처음에 올땐 외국인이니 자유롭고 수평적인 사고 방식을 가지고 있겠지라는 기대를 많이 하고 왔습니다.

하지만 사장은 사장 이더군요 ^^

한국분들은 그래도 교육도 많이 받은 분들이 많지만 외국인들은 poorly educated 사람들도 많습니다.

 

그래서 아니다 싶을때 대처할수 있는 방법을 몇가지 알려드리겠습니다.

우선 워킹홀리데이로 오시는 후배님들은 오픈 퍼밋이기 때문에 매여 있는것이 아니니 너무 기죽어 일하지 마시길 바래요

어디든 다른 잡을 구하실수 있고, 연방이 일단 들어가게 되면  진행중에도 고용주 제한이 No 이기때문에

옮기고 신고만 하면 됩니다.

 그리고 클로즈 퍼밋인 경우에도 실수를 했다 치더라도 법적으로 제재 받을수 있는 일 아니면 해고 할수도 없구요., 

단지 사장과 적당히 사무적으로 좋은 관계만 유지 하시길 바래요.

정말 힘들어서 일을 그만두었다면 퍼밋에 나와있는 체류기간까지는 합법적으로 머무를수가 있고,

체류기간 내에 다른곳을 컨택해서 다시 잡오퍼를 받고, 진행하시는게 정신건강에 도움이 많이 되실겁니다.

아무래도 캐나다 현지에 거주하고 있기 때문에 광고를 보거나 소개를 받아서 인터뷰 기회가 많습니다.

 

그리고 어떤 불법적인 대우나 처우를 받게 되면 노동청이나 한인무료 변호사를 만나 상담을 하실수가 있습니다.

아무래도 외국이다보니 인종차별이나 영어로 차별을 많이 받을 있습니다. 그런점에서 도움 받으실수 있어요.

 

 저의 경우 이런것들을 전혀 몰라서 마음고생을 정말 많이 했었어요경력이 짧지도 않은데 정말 그만두고 싶었던 적이 많았던

같습니다.

가장 좋은건 인격적으로 좋은 사장님 만나서 열심히 일하, 영주권 진행 하는거죠.

 물론, 일적인 면에서는 깐깐해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한국분들은 성실 하다보니 인격적, 일적으로 안좋은 대우를 받아도 그냥 넘어가고 꾹 참는 경우가 많은것 같습니다

이런 인격모욕이나부당대우를 받을 경우여러정보를 바탕으로 한마디라도  받아 쳐주면  대하지 못합니다.

그렇다 보니 이런 한국인 노동자를 계속 이용하는 사장들 있습니다. 이런곳 보면 광고가 수시로 뜹니다. lmia 를 받기 위해서

위장 광고를 계속 하는겁니다. 이런곳은 주의 하시길 바래요.

그리고 한인 사장님들 소문이 안 좋은데, 그렇지 않은 사장님도 많아요. 한국사장이라서 나쁘고, 외국사장이라 좋은게 아니라

그냥 사람마다 다른 같습니다.

 

 

 

 캐나다 이민 준비하시는 분들~ 캐나다에 관한 환상을 가지고 오기 보다는 각오를 다지고 오는 것이 좋을 수도 있습니다. 

아무튼, 이런것들을 알고 활용하시길 바라며 정보가 필요하신분들은 쪽지나 댓글 주시면 제가 도와드릴수있는선에서 정보 드리겠습니다. 준비하시는 모든 선후배님들 준비해서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문제가 될만한 문장은 조금 조절 하였습니다.^^

  • ?
    bright 2018.01.15 02:45
    좋은 글이네요...
  • ?
    기공달인 2018.01.15 08:04
    캐나다 어느주에 계시나요? 혹시 개인적으로 카톡아이디 알 수 없을까요?
  • ?
    lowtone 2018.01.16 20:10
    쪽지 드렸습니다
  • ?
    쑤수 2018.01.18 22:37
    저도 카톡 아이디 부탁드립니다
  • ?
    lowtone 2018.01.28 09:31
    드렸습니다.
  • profile
    김진욱 2018.01.19 21:36
    캐나다 나와서 10년 넘게 지내는 사람입니다.
    lowtone 님 글을 보고 캐나다에 대해서 너무 잘 정리 하신거 같아서 댓글 달아봅니다.

    많은 분들께 좋은 정보라고 생각되네요. ^^
  • ?
    lowtone 2018.01.28 09:32
    감사합니다^^
  • ?
    가을타는여자 2018.01.23 09:40
    글 너무 잘봤습니다. 카톡 아이디 쪽지 부탁드려요
  • ?
    lowtone 2018.01.28 09:31
    드렸습니다
  • ?
    덴쳐왕자 2018.01.29 06:48
    쪽지로도 보내드렸는데 카톡아이디 부탁드립니다
  • ?
    sirocco7 2018.01.30 01:22
    생생한 정보 감사합니다~
  • ?
    무릎팍기사 2018.02.03 04:37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 ?
    코덱 2018.02.14 20:33
    저도 카톡 아이디 부탁드립니다..
  • ?
    사과 2018.03.02 01:30
    정말 좋은 글입니다!추천
  • ?
    Latex 2018.03.05 21:33
    저도 카톡아이디 쪽지로 부탁드릴께요
  • ?
    operapt 2019.03.13 09:39
    카톡아이디부탁드립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영상 화면 캡쳐 후 게시물내에 직접 사진이 보이게 질문하는 방법 / 07분 05초 4 덴탈2804 2024.02.27 872
공지 자게 일반회원에서 정회원이 되는 빠른 방법 덴탈2804 2021.01.26 7805
공지 자게 홈페이지 개편후 주요 변경된 이용 안내입니다 (2019.10.25) 덴탈2804 2019.10.30 12438
공지 자게 [자유게시판] 게시글 관리규정 (2019.10.25 변경) 덴탈2804 2015.11.24 90184
공지 자게 [공지] 아이디 및 비번찾기 안내입니다 file 덴탈2804 2013.08.01 149512
404 자게 좀 힘빠지는 소식이 있네요~ 24 file 빵구칙칙(김준영) 2014.04.03 5767
403 자게 안녕하세요 처음 가입했습니다. 13 lapierre 2015.09.19 5774
402 자게 학술대회 며칠 전, 뜬금없는 전화 한 통... 10 file 뉴트리죤 2014.07.24 5777
401 자게 행사치입니다 55 file 행사치 2013.07.19 5778
400 자게 바이오호라이즌이란 임플란트와호환되는 국산제품있을까요? 4 007리미티드 2016.05.11 5782
399 자게 수도권 스터디모임 있으면 같이 하고싶어요. 9 zziyou 2015.08.25 5785
398 자게 자투리땅 활용~~~ ^^ 17 file 자연그대로 2008.04.01 5787
397 자게 윌리겔러 (Willi Geller)!! 만날 수 있습니다 25 file Nuclear 2014.03.12 5788
396 자게 월급여및 연봉과 관련된 글은 게시글은 금지합니다 28 덴탈2804 2016.03.11 5789
395 자게 2804오면 언제나 자극 받습니다ㅎ 6 HoYa 2012.04.25 5794
394 자게 대구보건대학교 대표 스터디, D.P를 소문냅니다~ 6 file 덴탈2804 2014.10.28 5795
393 자게 자리가너무없네여ㅠ 21 metal7775 2013.03.12 5797
392 자게 캐나다 취업사이트 아시는분 ㅠㅠㅠ~~ 6 앙팡 2013.03.21 5798
391 자게 기능교두가 가이드에 걸린다면 어떻게 해야하는 겁니까? 7 현ㅅㅏㅁㅏ 2013.12.05 5809
390 자게 여러분도 다 아는 분이 제작한 동영상입니다. 13 조민구 2014.07.15 5810
389 자게 일 그만두니까 너무너무 행복합니다. 35 하... 2018.04.24 5811
388 자게 프렌치키스 [솔로클릭왠만하면금지!] 34 file 투섭이 2008.04.29 5831
387 자게 맞춤지대주 성명서입니다. 77 조민구 2014.06.25 5831
386 자게 폭 망한 작품전시회 리뷰입니다 35 file Nuclear 2015.07.21 5835
385 자게 기공계의 현실이 답답합니다. 여려분 26 브론즈 2016.12.07 5835
384 자게 기공소를 오픈하였습니다. 46 file 푸닥거리 2010.06.24 5838
383 자게 호주 치과기공계와 한국 기공사들 20 file koook 2011.07.21 5845
382 자게 구강스캐너... 9 아오이 2013.10.28 5854
381 자게 안녕하십니까 치기공사님들 21 혀미남 2013.02.06 5858
380 자게 강대국과 역사 이야기 1편..바빌론. 6 file 민주선 2016.08.13 5863
379 자게 유러파 글 내렸네요 22 치과기공인 2014.07.27 5866
378 자게 한국의 주입식 교육 테스트.. 13 박성일 2009.04.30 5869
377 자게 빌드업 vs 컨투어링 7 serenity2015 2016.05.01 5878
376 자게 기공일 10년차 입니다. 15 사과쥬스 2016.06.15 5882
375 자게 최경명치과에 계셨던 분 계신가요? 3 김치가 2016.04.13 5884
374 자게 포세린퍼네스 4 hyoun 2015.08.23 5885
373 자게 가의치 때문에 스트레스 받습니다.. 16 Teny 2014.06.10 5889
372 자게 선후배님들 우린 무엇이정말 필요할까요?? 27 라임 2014.05.01 5892
371 자게 안녕하세요 가입인사 드려요 13 Chick-fil-A 2015.08.25 5894
370 자게 [공지] 덴탈2804 카톡 친구 추가 하기 17 file 덴탈2804 2013.03.13 5901
369 자게 치과기공사에 대한 직업전망 입니다 - 노동부 발간 2015 한국직업전망 10 file 불아일원 2016.03.21 5911
368 자게 구강스캐너의 보급 ..... 앞으로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17 남이 2014.02.28 5924
367 자게 외국기공사? 한국기공사?.. 9 E덴쳐 2013.02.25 5932
366 자게 구인구직란을 보며... 8 교정매니아(장희성) 2014.12.18 5933
365 자게 서울지방검찰청입니다 16 file Nuclear 2014.12.22 5935
Board Pagination Prev 1 ... 408 409 410 411 412 413 414 415 416 417 ... 423 Next
/ 423
  뉴스 & 칼럼
  자유게시판
  업계홍보 게시판
  한줄 게시판
 


 
* 2804아카데미 세미나 안내
✔ exocad 완벽 마스터! 익산
전액 국비지원! 6월 30일 마감!
7월22일~8월9일 평일 15일 과정
✔ 3Shape 종일반 20기 대구
취업 및 파트전환 전문 과정
6월 24~28일 평일 5일 과정
✔ 3Shape 고급 과정 33기 대구
이제는 모델리스 시대!
6월 22~23일(토/일) 2일 과정
✔ 3D Printing 오픈 세미나 익산
1급 지도사의 실패없는 프린팅!
3월 31일(일) 1일 과정
✔ 라미네이트 오픈 세미나 익산
디지털 진단 및 CAD 활용!
7월 21일(일) 1일 과정
✔ 3Shape 초급, exocad 초급
    메쉬믹서 활용
덴탈CAD, 온라인으로 배우자!
강의 동영상 6개월 이용 가능
문의전화 010.3510.2804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