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월 28일(일), COEX 컨퍼런스룸(남)에서는 ‘3Shape User Day 2021’이 개최된다고 합니다. 2018년부터 ‘3Shape Lab Day’로 개최되어 왔던 행사가 올해는 ‘User Day’로 이름을 변경하여 개최된다고 하는데요. 이재두 소장 및 이번 행사의 강의를 맡을 이미지치과와 선치과병원으로부터 이번 행사에 대한 소개 및 구체적인 강의 계획을 들어보았습니다.
‘3Shape User Day 2021’ 행사 소개
이재두 소장 (웰컴치과기공소)
2018년의 첫 행사 이후 올해도 변함없이 3Shape 유저들이 함께하는 자리를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올해는 특별히 ‘Lab Day (랩 데이)’가 아닌 ‘User Day (유저 데이)’로 범위를 넓혀 여러분과 만나보려 합니다.
이번 행사는 11월 28일(일), COEX 컨퍼런스룸(남) 4층 402호에서 진행되는데, 이미지 치과와 선치과 병원의 치과의사와 치과기공사가 각각 팀을 이루어 각자의 방식으로 케이스를 풀어내는 과정을 상세하게 소개할 것입니다.
최신 디지털 덴티스트리의 트렌드를 파악하고, 3Shape 슈퍼 유저와의 현장 질의응답을 통해 평소의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3Shape User Day 2021’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Chapter.1 이미지 치과
지진우 대표원장 + 백장미 기공실장
이미지치과는 이번 유저데이를 통해 ‘3D프린터를 활용한 즉시로딩’에 대해 설명할 예정입니다.
‘3D프린터를 활용한 즉시로딩’에 필요한 디지털 환경을 갖추기 위해서는 어떤 것들이 필요하며, 또 어떤 것들을 할 수 있는지에 대해 설명하고, 고경이 무너진 환자의 경우 구강스캐너를 사용하여 어떻게 가장 빠른 시간 안에 고경을 회복시켜 임시치아나 최종 보철물을 제작해 줄 것인지에 대해 이야기해보겠습니다.
위 그림과 같은 상태의 환자가 내원했습니다. 고경을 유지해주고 있는 하악 치아를 모두 발치하거나 프렙해야 하는 상태이고, 오른쪽처럼 고경을 얻어 즉시로딩, 또는 최종 보철물을 제작하기를 원한다면 여러분은 어떤 방법을 사용하실 건가요?
구강스캐너를 잘 활용하면 여러 가지의 답이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구강스캐너의 원리를 파악하고, 고경을 유지하기 위해 어떠한 것을 바이트 유지 요소로 사용할 것인가를 결정하여 여러 가지 환경에 맞게 설계하는 것입니다.
환자의 구강내 상태가 모두 다른 것처럼, 그에 따른 고경채득 방법도 저마다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케이스를 어떻게 해결하고 제작할 것인지에 대한 답을 듣는 것에서 끝이 난다면 또 다른 케이스를 해결하지 못할 것이기 때문에, 개별 케이스에 맞는 스캔 계획을 진료실-기공소가 함께 세우기 위해 어떠한 것들이 도움될 것인가에 대해 알아볼 예정입니다.
Chapter.2 선치과병원
박찬익 진료부장 + 우종원 기공실장
치과 영역에서 3D스캐너를 이용하여 모델의 영상을 획득하는 기술은 보편화된 지 오랜 시간이 지났습니다. 이제는 구강스캐너(TRIOS)와 CBCT의 발전으로, 치과에서도 인상채득 없이 데이터만으로 작업하는 디지털 환경이 도입되는 추세입니다.
그래서 최근에는 구강스캔 데이터를 이용한 보철물을 의뢰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습니다. 전악 인상채득과 같이 인상채득의 범위가 넓을 때는 전체를 모두 정확하게 채득하기 어려웠지만, 구강 스캔을 이용하면 진료실에서 데이터를 직접 눈으로 확인한 다음 기공실로 전송하기 때문에 환자가 다시 내원해야 하는 불편한 경우가 많이 줄어들게 됩니다.
선치과병원은 3Shape 임플란트 스튜디오를 이용하여 정확한 보철의 위치와 픽스쳐를 분석하고 정확하게 시뮬레이션한 다음, 이 데이터를 기준으로 보철물을 제작하고 있습니다. 이번 유저데이에서는 단순한 결과적 이야기보다는 고정성 보철물의 증례를 어떤 방식으로 풀어나가는지, 그리고 이러한 과정속에 숨어있는 팁과 기법을 유저들과 공유하고 싶습니다.
Chapter.3 질의 및 응답
진명헌 센터장 (세종스타치과) + 이재두 소장 (웰컴치과기공소)
이미지 치과와 선치과병원의 케이스 소개 및 강좌가 끝나면 임상의 다양한 질문에 대해 응답하고 여러 가지의 도움을 줄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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