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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술년 마지막날 새로운 결심을 했습니다.

이제 내일이면 26살 되는 취업준비생입니다.(무직;;)

꼼꼼하고 섬세한 성격에 양손잡이 인지라 지인의 소개로 치기공사라는 직업을 알게 되었습니다.

학교를 가야하는 것은 알고있지만 2007년 1년간 준비를 한 후 학교를 입학하려합니다.
  
뭔갈 시작하기에 다소 늦은감도 있지만 훗날 지금에 대한 후회를 하고 싶지 않아 도전해보려 합니다.

현재는 치기공사가 되기 위한 기본적인 소양조차 갖추어져있지 않습니다.

어디서 부터 무엇을 시작해야 할지가 가장 막막한 부분이구요.

이런글 보시면 답답하실줄 알지만 어디서 부터 어떻게 준비를 해야하는지 날카로운 조언을 감히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profile
    투섭이 2006.12.31 22:14
    일단 학교가 먼저이니 머 크게 준비하실거야 있겠습니까?!?!
    일년이나 준비 하신다니 공부 하면서 짬짬이 열정이있는 기공소에 견학해보는게 제일일것같습니다.
    너무 많은 준비도 때로는 독이되니 적당히 기공이란 이런거다 적성이 맞다 아니다 앞으로의 비젼이 있다 없다 정도만 하심될것같습니다.ㅎㅎㅎ
    글쓰고보니 할거 다한 꼴이네요..ㅋㅋㅋ 마음만 있다면 이미 준비는 다 되신것같습니다.^^*
  • ?
    바람돌이 2007.01.01 01:41
    마음의 준비가 제일 중요하다 봅니다.
  • ?
    마빈스세상 2007.01.01 05:20
    우선 각오를 단단히 하시고 이글을 읽어주시길 바랍니다.

    기공과에 들어오시는걸 아직 결정하신것은 아닌듯 합니다.
    기공과에 들어오는것보다 나와서가 가장 중요한 사안이 아니겠습니까?
    기공과 졸업후에 잘되고 안되고는 반드시 노력만으로 되는것은 아닙니다.
    현재 우리사회의 바탕이 힘들게 노력한 사람이 반드시 성공하고 잘사는 시대가 아니다 보니...

    특히 요즘의 추세를 보면 졸업후 한달간 취직못한 기공초년병이 거의 50%가량입니다.
    한해 1000명(98년)이상의 기공사가 배출되는데 2007년에는 1200명이상 가량으로 크게 증가할것으로 보이고,
    가히 기공사를 양성하는게 아니라 학교에서 대규모로 찍어낸다고 볼정도로 과잉상태입니다.

    또한 수년간 기공수가가 묶인것이 누적되어서 기공소에서도 신규채용을 줄이고,
    리스크가 큰 기존의 미경력자나 신입채용보다는 2-3년이상의 경력자 선호추세로 접어들었습니다.

    신규취업기회가 많이 줄고 이직률도 높은곳이 치과기공계이고 막상 일을 시작해도
    영세업이다보니 승진의 기회가 쉽게 오지도 않으며, 현재는 기공소가 치과보다 많아져서
    덤핑으로인한 과다경쟁과 지도치과의사제도로 인한 기공수가 인상제한, 원자재비 상승등
    어마어마한 문제들로 기공소 현상유지도 어려울뿐아니라,

    엎친데 덮친다고 경제사정 어려워진 몇년동안 많은 치과의사들도 치과개원의지를 상실하고 포기하여 거의
    신규치과 개원이 없다고 볼수있습니다.그래서 아예 기공소 오픈자체가 꿈이 되어가는 상황입니다.
    (선진국의 경우 치과 대 기공소 비율을 3:1로 균형,그러나 현재 우리나라는 치과 한군데서 기공소 2-3군데랑
    거래...그나마 이정도는 애교)

    마냥 치과기공사가 돈잘번다? 혹은 벌이가 괜찮다등의 말만듣고
    기공계에 입문하고 3-4년을 시간과 학비와 기타자금을 투자하고도 미련없이
    떠나간 많은 사람이 있다는걸 미리 말해두겠습니다.
    치과기공사해서 벼락부자, 때부자 된사람없다는게 정답이겠습니다.
    70-80년대에 기공계가 수익에서 엄청난 호조를 보이던때가 다시올거라고는
    기대하지않는 추세입니다.

    지금 글쓴분의 답답한 마음의 원인은 기공계에 대해서 정확한 정보가 없기때문이라고 봅니다.
    저역시 치과기공소 개업에 대한 희망과 부푼꿈을 안고 입학했었고, 3년간 대학다니며
    낮에는 학비벌고 밤에는 학교가고 군대제대후에는 엄동설한에 건설일용직을 하며 학교를
    마쳤습니다.취직후에는 열심히 일을했지요. 하지만 대한민국에서는 치과기공사의
    열정과 피눈물나는 노력에 대한 보상과 이에 걸맞는 사회적인 지위를 법적으로 제한하고
    규정해서 못막아놓았다는 사실을 깨달았죠.

    더이상 구구절절 논하는것보다 지도치과의사제도로 네이버에서 검색해보시길 강력하게추천합니다.
    그래도 이길을 가겠다는 마음이 있다면 두팔벌려 환영하며, 이끌고 지도해줄 여러 많은 존경스러운
    선배님들이 버티고 있다는걸 말해둡니다.

  • ?
    뿌랭이 2007.01.01 08:18
    2007년에 좋은 일이 있으시길........
  • profile
    박종윤 2007.01.02 16:19
    안녕하세요, 새해 복의 근원 되세요 ~~ ^^*
    마빈스님의 글을 읽으니 등골이 오싹한 느낌이 듭니다. 너무 적나라하게 적으셨네요... ^^;
    하지만 마빈스님의 의견에 100% 공감합니다.
    그래서 저는 다른 방법으로 그 문제를 해결해보려고 미국으로 건너왔습니다. 말씀하신것 처럼 앞으로 5년이후엔 우리나라
    기공사 인력의 포화상태에 이르리라 생각됩니다. 치대 졸업생보다 기공과 졸업생이 더 많아지는것이 사실이니까요....
    그래서 저는 역설적으로 이런 이유때문에 기공과가 더 Vision이 있다고 생각됩니다.
    현재 미국을 포함한 전 세계에 퍼져있는 대한민국 교민의 숫자가 벌써 700만명이 넘는다고 합니다.
    이 숫자는 남북한을 합친 한민족의 10%가 한반도가 아닌 다른 나라에 거주하고 있다는 이야기죠. 그러나
    북한사람들이 나가서 사는 경우는 거의 없다고 생각해본다면 4800만 남한 인구중에서 10명중 약 3명은 이미 한국을 벗어나서
    살고있는게 현실입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이 문제를 해결해야 할까요? 안에서는 말씀하신것 처럼 지도치과의사 제도를 혁파하고
    기공수가를 재정비하여 소득율을 높이며, 협회를 혁신적 조직으로 재 개편하여 독일의 Meister betribung( 기공장인 협회)처럼
    기공소 개업의 권한을 부여하는 등 여러가지 혁명적 작업들이 있어야 할꺼라 생각됩니다. 하지만....
    그런 혁명이 일어나기에는 우리사회의 변화하는 폭이 너무 좁습니다.
    그래서 택한 선택이 더 넓은 기회를 직접 잡으로 나오는것 이었습니다. 그런 선택의 기로에서 전 제가 기공사임을 자랑스럽게 생각했습니다.
    기공사이므로 국가의 선택과 시장의 선택이 쉬웠고, 기공사이기 때문에 타국생활의 적응이 상대적으로 쉬웠고, 기공사이기 때문에 다시
    조국에 기여하기 쉬우리라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뚜기님의 고민에 도움을 드린다면 마빈스 세상님의 현실직시와 저의 의견을 더하여 " 깊게 그러고 넓게"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콜록~ 제가 감기가 심해서 약기운에 무슨 소리했는지 가물가물합니다. @,.@
    좌우지간 심사숙고하시고 남은 인생의 주인공으로서 현명한 판단 내리시길 기원합니다.....
    건강하시구요 ^^*
  • profile
    백년대계 2007.01.02 21:23
    저는 기공사란 직업을 자랑스럽게 이야기 합니다
    제 둘쨍아들이 이제 4학년 올라가는데 어디가서 네 장래희망이 뭐냐고 물으면 치과기공사라고 합니다
    왜 치과기공사를 할라고 하냐 물으면 아빠 뒤를 이어야 한다고 합니다.
    요즘 처럼 어여운 경제속에서 전문 직업은 참 괜찮습니다.
    다만 자신이 얼마나 노력해서 최고가 되는가에 따라 삶의 질이 틀려지겟지만요.

    2007년 새해입니다
    새로운일에 도전해보세요
  • profile
    muam 2007.01.02 22:31
    전 할말이 없군요.
    다 옳으신 말씀들입니다. 허허
    전 제 기공생활이 행복합니다.
  • ?
    바가지 2010.10.27 07:45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 ?
    차영훈 2010.12.05 00:20
    날씨 좋고 기분좋은 날입니다 좋은하루 되세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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