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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게
2008.01.08 12:38

펌글..이기적인 직장인

조회 수 2424 추천 수 0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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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구제금융 한파가 휩쓸고 간 지 10년. 직장인들은 해직의 위협과 자기계발의 강박증 사이에서 더욱 팍팍한 삶을 살아가고 있다. 이 시점에서 안상헌 자기경영연구소(www.ashworld.net) 소장은 “진정한 프로를 꿈꾼다면 ‘이기적인 직장인’이 돼라”고 말한다. 직장인들에게 인맥관리와 소통의 기술 같은 자질이 요구된다는 이 시절에, 왜 그와 반대되는 이기적인 직장인인가. 안 소장은 그 배경을 이렇게 설명한다.

“IMF구제금융 이후 직장인들은 두 가지를 배웠다. 하나는 언제든 회사가 나를 버릴 수 있다는 현실인식이고, 다른 하나는 무언가 대비해야 한다는 위기의식이다. 직장인들의 직장에 대한 충성도는 낮아졌고, 회사는 당근과 채찍이라는 도구 이외에 직원들의 충성심을 확보할 수 있는 방법이 없어졌다. 엄청난 자기계발의 붐이 일었지만 결국 대부분 지쳐서 떨어져나갔다. 지난 혼돈의 10년을 발판으로 이제 스스로, 새로운 기준을 가져야할 시기가 왔다.”

안 소장이 말하는 새로운 기준이란 “‘자기 삶의 중심이 자기에 있다’는 사실”이다. 이를 생각이 아니라 몸으로 체득한 사람이 ‘이기적인 직장인’이다. 이기적인 직장인은 타인의 기준이나 시선에 좌우되지 않고, ‘충성’보다는 프로페셔널을 지향하며, 인간관계에 휘둘리지 않고, 다른 사람에게 절대 피해를 주지 않는다. 최근 ‘이기적인 직장인’(위즈덤하우스)을 펴낸 안 소장에게 ‘이기적인 직장인’이 되는 방법을 들어보았다.

◆이기적인 직장인…다섯 가지 특성

이기적인 직장인은 다섯 가지 특성을 갖추고 있다. 첫째, 세상을 보는 자기만의 확실한 방법이 있다. 이기적인 직장인은 세상을 보는 기준이 명확해 타인의 기준에 흔들리지 않는다. 어려운 시기를 경험하면서 다른 사람의 눈이 아닌 자신의 눈으로 세상을 보는 힘을 가진 것이다. 또 좋고 싫은 것을 분명히 표현할 줄 안다.

둘째, 명확한 꿈과 자기 분야를 가지고 있다. 아직도 많은 직장인들은 명확한 꿈이 없다. 그냥 대충 ‘부자가 되는 것’정도가 끝이다. 이기적인 직장인은 ‘명확한’ 꿈이 있으며 그 꿈을 이룰 수 있는 자기만의 전문 분야를 가지고 있다. 자기만의 전문 분야에서 확실한 프로페셔널이 돼 자신의 삶을 펼쳐나가는 것이 그들의 명확한 꿈이다.

셋째, 직장에 충성하는 것이 아니라 ‘직업에 충실’하다. 직장에 충성하던 시대는 지나고 자신에게 충실한 시대가 왔다. 충성은 외부대상을 전제로 한 개념이다. 반면에 충실은 자신을 향하는 개념이다. 이제 자신을 향해 충실하고자 하는 직업인의 자세가 필요하게 되었다. 직장에 다니면서도 자신만의 직업을 가진 것처럼 살아간다면 그는 분명 이기적인 직장인이다.

넷째, 자신에게 도움이 되는 사람들로 주위를 채운다. 한 분야의 전문가들은 모여 있는 경향이 있다. 그리고 그들 또한 누군가의 도움을 받아서 성장했다. 자신의 꿈을 추구하는 사람들은 누구에게 배울 것이며 누구에게 도움을 청할 것인지를 명확히 안다. 그리고 그들에게 가까이 가기 위해 노력한다. 자신의 주위에 사람이 흐르도록 한다.

다섯째, 그러면서도 다른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다. 이기적인 직장인이라는 말을 잘못 이해하면 다른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면서 자기 혼자 잘 살겠다고 달려드는 사람으로 오해할 수 있다. 하지만 그렇지 않다. 그들은 다른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 선에서 자신의 행복을 추구한다. 행복은 충분히 큰 것이어서 다른 사람들에게서 빼앗아오지 않아도 모두가 나눌 수 있는 것이다. 오히려 멋지게 자신의 꿈을 이루어가는 모습이 다른 사람들에게 힘과 에너지를 나누어준다.

◆자기변화관리자가 이기적 직장인이다

경영학의 대부 피터 드러커는 생산적인 지식노동자의 조건으로 “스스로를 피드백 할 수 있어야 한다”고 했다. 이기적인 직장인은 성공한 삶을 일구기 위해 자신의 삶을 계획하고 실행하고 평가하는 과정을 반복하면서 자신의 변화를 관리할 수 있는 사람이다. 다른 사람은 평가하지만 자신은 평가하지 못하는 사람이 많다. 자신을 객관적으로 보기 어렵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기적인 직장인을 스스로를 평가하는 다양한 방법들을 갖추고 그것을 피드백해서 결국 새로운 모습으로 자신을 변화시켜 나간다.

이 과정에서 지식을 습득하고 사용하고 폐기하는 작업이 중요하다. 무엇을 어떻게 습득할 것인가를 배워야하고 특히 어떻게 사용할 것인지를 항상 고민해야 한다. 그래서 항상 책과 함께하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자신이 원하는 방향의 책을 곁에 두면 그 방향으로 생각의 흐름이 조절돼 삶의 방향을 조절하는데 도움을 얻을 수 있다.

◆이기적인 직장인 십계명

이기적인 직장인으로 살아가기 위해서는 자신에 대한 남들의 평판을 잘 관리해야 한다. 이기적인 직장인으로 살겠다면서 자칫 직장에서 ‘이기적인 놈’으로 찍혀서는 곤란하다. ‘다음은 직장에서 ‘이기적인 직장인’으로 살아남기 위한 십계명. 너무 ‘계산적’이라 할지 모르지만, ‘IMF 10년’을 되새긴다면 냉정해야 한다.

①현명함을 드러내지 않는다.(지나치게 똑똑함을 드러내면 사내에 적이 많아진다!) ②상사와는 가깝지도 멀지도 않은 거리를 유지한다.(관계가 가까울수록 부작용도 많아진다!) ③인사는 무조건 하고 본다.(하루에 열 번을 만나도 인사를 하라!) ④표정은 최대한 밝게 유지한다.(사람의 내면은 보이지 않는다. 단지 표정만 보인다!) ⑤상사보다 5분은 먼저 출근한다.(상사보다 일찍 출근하면 성실한 사람으로 보인다!) ⑥파워게임은 데스게임(death game)이다.(파워게임에 개입하는 것은 스스로 무덤을 파는 짓이다. 종국엔 하급자만 당한다!) ⑦전 직장 얘기는 절대 금물이다.(불평분자로 찍히기 십상이다!) ⑧도와주되 한계를 지킨다.(해결책을 제시해주되 직접 대신해주진 않는다!) ⑨비난하지 않는다.(남을 비난하면 그를 변화시키려고 하게 되는데 이는 저항과 갈등만 부른다!) ⑩내가 할 수 있는 것을 먼저 한다.(상대방을 비난하지 않고 내가 먼저 자신을 변화시킬 수 있다면 내가 문제의 실마리를 푸는 것이다!)

‘이기적인 직장인’은…

- 안정된 성공보다는 용감한 실패를 꿈꾼다.

- 남을 바보라고 생각한 순간 나도 바보가 된다는 것을 안다.

- 내가 지금의 상사 밑에 평생 있을 거라고 착각하지 않는다.

- 상사의 지적이나 비판을 만회하려고 지나치게 애쓰지 않는다.

- 모든 회사 사람들이 나를 좋아해주기를 바라지 않는다.

- 일 잘한다는 칭찬이 언젠간 나의 족쇄가 될 것임을 안다.

- 내가 잘하지 못하는 일을 위해 시간을 낭비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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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풀타임 2008.01.09 04:20
    좋은글..멋진글...감사합니다.
    다시한번 스스로를 생각하게 만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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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치아사랑 2008.01.09 21:01
    좋은 글이네요..
    헌데.. 내가 잘하지 못하는 일을 위해 시간을 낭비하지 않는다...
    기공사가 잘하지 못한다고 노력하지 않으면.. 발전이 있으까요... 그런 생각이 듭니다.. 쩝..
    아,, 기공사는 직장인이 아닌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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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쿠키 2008.01.10 19:38
    좋은글..멋진글...감사합니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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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덕희 2008.01.10 21:45
    저렇게만 될수있다면....^^ 글 잘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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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철환 2008.01.14 23:54
    잘읽었습니다,,
  • profile
    새끼호랭이 2008.01.22 10:06
    책 ..이기적 직장인 .. 어제 구매 신청 했습니다. 진정한 프로가 되기위해서, 정당한 프로의 대우를 위해서...고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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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c 2008.01.31 11:07
    잘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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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광수 2008.02.03 07:45
    좋은 정보 잘 읽엇네요 ~ 가슴깊이 새겨들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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