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스무살밖에 안되었는데 말이지요
제 친구가 벌써 두명이나 가버렸네요
에휴..
그런데 이상한건 초등학교때 그렇게 붙어다니던 친구들이 죽어도
눈물이 하나도 안나온다는겁니다
벌써 평생 쏟을 눈물을 다 써버린걸까요?
아니면 저를 꾸미던 가식이 어느사이에 저 자체가 되어버렸는지도..
난데없이 쓸데없는 글을 쓴거같아 죄송스럽군요:P
그저 웃기만 하는 저를 보면서 나오는 넋두리를 풀어놓을곳이 없어서 그만''
여기엔 저보다 더 큰것들을 잃으신분들도 많으실텐데;;
그럼 즐거운밤 되세요:D
친구들이 좋은대로 갔을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