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니 어제부터 도시락을 싸서 다녀보려 합니다.
일한지 얼마 안되서 급여를 잘 받는 것도 아니지만
점심을 식당에서 먹다보니 가격인상에 돈이 아깝다는 생각을
안할 수가 없게 되었습니다.
집앞에 마트에 가면 썰어서 부치면(?) 싸갈 수 있는
도시락용 햄이 1000원밖에 안하니 가족과 같이
살고 있는 저로서는 얼마나 좋은조건인지 이해하시죠^^?
엊그제 고유가서민안정대책 이란 속보를 보았을 때
듣는도중에 "아 24만원이 내 손에 들어오겠구나"하는
생각보다 '잘 이해가 가질 않는데, 난 받을 수 있는건가?
내 주변에 어떤 사람들이 받는 건가?' 다시 생각해보았습니다.
속절없이 "24만원씩 나눠준대요"하며 좋아하던 선생님도
있었지만 나 스스로 긴축정책을 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나봅니다.
어제 집에 올땐, 내가 그동안 집에 드리는 돈이며,
학자금 갚을 돈, 저축하는 돈 등 이것저것 따져보니
남들...스스로 자산(?)관리하는 사람들에 비해
무얼 아꼈나 생각했습니다.
국가고시 끝나자마자 취업해서 남들보단 일찍 시작했는데...
옷 산지 얼마나 되었나.. 입을 것을 아꼈고
자가용을 타고 다니다가 버스비가 훨씬 저렴한
이유로 타고다니는 것을 아끼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제 먹을 것도 도시락이... 그래서 먹는것도
아끼게 되었고요.
내가 물적으로 점점 빠듯해지고 있다는 생각은 드는데...
저녁마다 기공소에 남아 연습해보고 기공일지를 정리해도
더 큰 기회를 위해 앞으로 전진하고 있다는 느낌은 좀 처럼 들지않습니다.
베스트 셀러에 올라있는 마시멜로 이야기처럼 아끼는 만큼
적절한 기회를 마련하고자 하는 생각인데...
오늘 낮에 통장에서 모아야 할 돈이지만 작은 돈을 내어
책을 주문했습니다.
기공에 관한 책인데, 오면... 꼭 한걸음을 내딛게 해주었음 합니다.
한동안 눈팅만 하다가 점수욕이 나서 글을 쓴다는게
주절주절 늘어놓게 되었습니다. 모두가 사회적으로 시원스럽지
않은 경기, 날씨, 정치 등에 답답한 마음이 있는건 매한가지인가 봅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시고요. 후텁지근한 날씨 잘 견디시길 바랍니다^_________________________^
일한지 얼마 안되서 급여를 잘 받는 것도 아니지만
점심을 식당에서 먹다보니 가격인상에 돈이 아깝다는 생각을
안할 수가 없게 되었습니다.
집앞에 마트에 가면 썰어서 부치면(?) 싸갈 수 있는
도시락용 햄이 1000원밖에 안하니 가족과 같이
살고 있는 저로서는 얼마나 좋은조건인지 이해하시죠^^?
엊그제 고유가서민안정대책 이란 속보를 보았을 때
듣는도중에 "아 24만원이 내 손에 들어오겠구나"하는
생각보다 '잘 이해가 가질 않는데, 난 받을 수 있는건가?
내 주변에 어떤 사람들이 받는 건가?' 다시 생각해보았습니다.
속절없이 "24만원씩 나눠준대요"하며 좋아하던 선생님도
있었지만 나 스스로 긴축정책을 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나봅니다.
어제 집에 올땐, 내가 그동안 집에 드리는 돈이며,
학자금 갚을 돈, 저축하는 돈 등 이것저것 따져보니
남들...스스로 자산(?)관리하는 사람들에 비해
무얼 아꼈나 생각했습니다.
국가고시 끝나자마자 취업해서 남들보단 일찍 시작했는데...
옷 산지 얼마나 되었나.. 입을 것을 아꼈고
자가용을 타고 다니다가 버스비가 훨씬 저렴한
이유로 타고다니는 것을 아끼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제 먹을 것도 도시락이... 그래서 먹는것도
아끼게 되었고요.
내가 물적으로 점점 빠듯해지고 있다는 생각은 드는데...
저녁마다 기공소에 남아 연습해보고 기공일지를 정리해도
더 큰 기회를 위해 앞으로 전진하고 있다는 느낌은 좀 처럼 들지않습니다.
베스트 셀러에 올라있는 마시멜로 이야기처럼 아끼는 만큼
적절한 기회를 마련하고자 하는 생각인데...
오늘 낮에 통장에서 모아야 할 돈이지만 작은 돈을 내어
책을 주문했습니다.
기공에 관한 책인데, 오면... 꼭 한걸음을 내딛게 해주었음 합니다.
한동안 눈팅만 하다가 점수욕이 나서 글을 쓴다는게
주절주절 늘어놓게 되었습니다. 모두가 사회적으로 시원스럽지
않은 경기, 날씨, 정치 등에 답답한 마음이 있는건 매한가지인가 봅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시고요. 후텁지근한 날씨 잘 견디시길 바랍니다^_________________________^
저도 1년차때 딱 님처럼 생활했었는데... 작은돈 한푼도 아까와서.. 적은월급에..
아까려고 도시락도 싸고 부단히 노력했었던...기억이 납니다.제가 감히 이런말하니 부끄럽네요.
그떄 기공소 형들이랑 소장님이 저보고 독하다구...ㅋ 그런돈은 아끼지 말라구 나중에 월급오르고 연차오르면
별거아닌거라고 했지만 수중에 돈이 한푼도없구.. 누구들처럼 집에서 보태주는돈으로 생활한것두 아니고 고향멀리..
떠나서 홀로서기 하는게.. 여간 어렵지 않않던거 같습니다.(물론 지금도.. 어려워요ㅠㅠ 쥘쥘~~)
저도 이렇게 댓굴에 주저리 주저리 적게되네요 옮았나봅니다.ㅋㅋ
그래도 기공소에 다른 선배기사분들이나 소장님은 속으로 기특하다구 생각하구 계실겁니다.
아마 님을보고 반짝이는 보석원석을 보시는 기분이 아니실런지.... ^________^
암튼 화이팅!!! 입니다. 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