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 기공사"의 테크닉

테크닉이란게 쉽게  터득 되는게 아니다

반복에 반복을 거듭해야 얻어지는 달콤한 열매다

얼마전 티비에서 보았는데 만시간 연습해야 된다고 하드라~



내 경험에 비추어 보면

기술의 습득은 터널을 지나는거와 비슷하다

무얼 좀 배워 보겠다고 시작해 보면

점점 어두워지는 굴속으로 들어가게 된다

언제까지, 어디까지가 어둠인지 알수 없다....그냥 가는거다



우리에겐 믿음이 있다, 알고 있다

터널의 끝이 있다는것을............

가끔은 긴 터널도 있겠지만 분명 끝은 있다

멀리 터널의 출구가 보일때, 그때가

무엇인가 "한수" 얻어지는 순간이다

다른것은 몰라도 분명 "치과기공"기술은 꾸준히 느는게 아니다

매일 그타령인듯 하다가 어느 순간부터 급격히 상승하는

계단식의 기술 향상이다



잊지는 말자

기공소 생활이 매일 매일 그 타령 인듯해도

분명, 출구로 향하고 있음을........

그래서  즐기자

어둠속에선 즐길게 더  많은법 아닌가

누군가가 보더라도 부끄러울게 없다. 보이지도 않는다

더 많이 시도해보고, 다른방법으로 연구하고....

어둡다고 응큼한짖 하다간 누구짝 난다는건  알고 있죠잉~ㅎㅎㅎ



과정이 중요하다는걸 난 이제야 이해 했다

너무 열심히 대드는것도 별로 좋은 방법은 아니다

여유를 갖고, 숨한번 고르고,  힘빼고.......................

차타고 동해안 휘휘 돌고와서 동해일주 했다고?

가다가 머물기도하고, 파도를 보면서 음식도 즐기고, 일출도 봐야 동해 구경 아닌가?



내,

이제사 말인데

조금 천천히 배워도 괞찮드라~

그게 그렇게 바쁘게 서둔다고 되는게 아니더라~

마음만 단단하게 묶어 둔다면 옆에도 보면서..

그리해도

손해볼거 하나도 없드라~



3월 들어

나도 "무엇"에 도전을 했는데

거기 모인 사람을 보니

너무 열의가 넘쳐 이게 언제까지 가려나....걱정이 됩디다

세번째 모임에서 벌써, 삼분에 일이 안나옵디다



빨리 무언가 이루는것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건

오늘을 즐기는것~!!

내 인생 만들어가는 과정을 즐기는것~!!




오늘도 즐거운 하루 마무리 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