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랜만에 한국 기공상황이 궁금해서 들러봅니다.
저는 벤쿠버에서 생활한지 3년하고 6개월이 되었네요.
한국 경제 정치적으로 힘듬을 뉴스를 통해 보면서 기공계도 힘들거라 생각했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네요.
해외 이주를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이 있는것 같은데 간략하게 저의 경험을 토대로 캐나다에 관심있는
분들에 도움이 되고자 글을 남김니다.
캐나다에는 일을 하기위해서 반드시 LMO(노동허가)가 있어야 합니다.
노동허가는 업주로 부터 나를 필요하다고 정부에 요청하면 정부에서 워킹비자를 내주면 비자기간 동안 일을 할수있습니다.
워킹비자가 있어야만 아이들 학교 보낼수잇고요.
워킹비자는 기간이 정해져있어 보통 1년,2년 이며 만료가되면 다시 갱신해야하고 신분이 보장되지않아 조금 불안전한 생활이됩니다.
영주권을 받아야 신분이 안정되며 업주로부터 불이익이 없습니다.
잠깐 캐나다에서 일을 할수있는 신분에대해서 설명했고
캐나다에서 기공사 수입이 좋고 좋은 직업입니다.
다른 한인들이 부러워하는 직업이고 벤쿠버에 기공학교 정원이 20명인데 한국인들 상당히 있습니다.
보통 세라미스트 연봉은 5만불에서 10만불 사이인데
5만불 연봉자가 세금 제하고 월 3200불 정도 가져옵니다.
10만불 받는 사람은 정확히 모르지만 6400불이아니라 세율이 높아져서 5000불 안될겁니다.
그럼 그돈으로 여유로운 생활이 되느냐
벤쿠버의 생활비 4인가족 월렌트 1500이상 자동차 보험,각종 유틸리티,건강보험,차기름 등등
저의 경우 월 모기지 1860,차보험 250,기름 400.각종 유틸리티 300,건강보험 121,집재산세 연4600(월383)차할부 530
합계3844 여기에 생활비 여가비 등등 월지출 최소 5500불입니다.
여기엔 여행비와 한국 한번씩 가는 비용 제외입니다.
기공사 분들이 캐나다로 돈 벌기위해서 오신다면 분명 잘못입니다.
여기선 연10만불을 벌어도 그다지 저축할수 없고요
좋은 점은 하루 8시간 주5일 근무 최소 2주간 휴가
가족과 함께 하는 시간이 많고 자연환경 골프 스키 등 누리기에 아주좋고요
요즘 비수기여서 골프 30불이면 즐길수 있습니다.
요즘 전 골프에 빠져서 주1회,2회정도 합니다.
가장 살기좋은 벤쿠버에서 생활하려면 어느정도 한국에서 가져다 쓰야합니다.
지금 여기시간 저녁 10시 30분입니다.내일을 위해 그만 줄입니다.
궁금하신게 있으면 문의하세요.
제 메일입니다.
마지막으로 저는 여기생활 아주 만족하고 아이들도 좋아합니다.
단 돈이 많이들어 한국에서 두고온 집에서 월세받아 충당합니다.
욕심없이 사람답게 살 수있는 곳임 분명합니다.
그럼 다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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