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지내십니까 회원여러분~~
밴쿠버에 사는 박덕희 입니다.^^
너무 오랫만에 글을 올리는거 같아 혹시나 저를 잃어버리진 않았나 내심 걱정도 ㅎㅎ 무슨 유명인사도 아닌데 ㅋ
요즘 여기저기서 싸이에 대해서 물어봅니다 싸이가 정말 유명하다는걸 몸소 느낌니다 ㅎㅎ
요즘 한국날씨는 어떤가요 아침 저녁으로 쌀쌀하겠네요
다들 어떻게 지내세요?^^
저는 잘지내고 있습니다. 좋은 소식을 가지고 글 올리려고 기다리고 기다려서 이제야 글올립니다
이번에 드디어 RDT 필기 시험에 합격했습니다 ㅎㅎ
사실 저번 5월에 보고 이번에 3번째였는데요, 저번 시험때는 65%으로 합격에서 63%맞아 4문제 차이로 아깝게
떨어지고 이번에는 가까스로 성공했습니다^^ ㅋㅋ 몇프로라고는 알려드리기엔 창피해서 암튼 붙기만 하면 되는거니까요 ㅋㅋㅋ
이제 내년 8월에 있을 실기시험을 준비해야죠^^ 실기시험은 일주일동안 크라운브릿지, 포세린, 덴쳐, 배열 ,파샬 디자인, 그리고 교정 장치
이렇게 해야되는데 천천히 준비하면 좋은소식이 있겠죠? 실기는 한번에 붙어야겠다는 마음으로 준비할려구요 시험응시비만 1000불
백만원입니다^^; 필기시험도 한번 보는 300불인데(법률100+이론 200) 그중에 처음에 법률파트는 패스해서 100불 그리고 이론파트는 3번봐서 600불 합이 700불조금 넘게 들었네요 에효 ㅋ
한국에 비하면 엄청 비싸죠^^;;
아무튼 이번년도 농사에 반은 끝낸거 같습니다. 마음이 개운하네요^^
시험 자료를 회원분들 보시라고 올릴려고 해봤는데 너무 자료가 크데서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꼭시험을 위한게 아니더라도 보시면 많은 도움이 되실꺼 같습니다.
쥔장님께 메일로 보내면 올릴수 있을까요? 암튼 방법을 찾아봐야할거같습니다
필기 이론시험 팁을 몇가지 드리자면
공부하실때 정의도 중요하지만 현상이나 결과에 대해 많이 물어보니까요 그런쪽으로 공부를 해야 좋은 결과를 받을수 있습니다.
그리고 꼭!!!! 시험자료 (미국공군 텍스트북)양이 방대하고 다 영어로 되어있어서 읽다가 포기를 하시면 안되고 끝까지 차근차근
읽으시는게 그리고 자연과학이나 우리에게 생소한 위생분야등등 우리가 공부하지 못하는 부분들이 20프로 되거든요
그래서 65프로만 맞으면 되겠지 하고 쉽게 생각하시면 안되고총 200문제에서 160문제를 135문제를 맞아야된다는 생각으로 공부하셔야됩니당
저는 한국 책도 보고 시험 자료 도 다봤는데요 처음 시험때는 한국책에 의존하고 두번째는 반반 이번에는 시험자료에 더 의존했습니다.
우리가 생각한 문제들 예를 들어 캐스팅의 실패원인 이런 깊이있는 문제 보다는(물론 이런것도 나오지만\) 예상외로 허를 찌르는 문제
들이 많이 나오니까 자료를 꼼꼼히 보셔야 됩니다. 혹시 밴쿠버에 사시는 분들은 저녁한끼 사주심 제가 몇문제 찍어드릴수 있습니다. ㅎㅎ
참 시험이 80프로는 전에 나온 시험이고 20프로는 새로운 문제들입니다. 근데 제가 봤을때 처음 본시험과 이번에 본 시험이 똑같았거든요
그러니까 아마 2가지 유형으로 시험을 돌리는거 같아요 국가시험이 아니고 협회시험인지라. 아무튼 생각보다 어려우니까 빡세게
준비하시길 바랍니당^^
친구가 그랬는데 요즘에 치기공사도 이민하려면 RDT가 있어야 된다는 말을 하더라구요. 아직까지 확정된건 아니겠지만
제 생각엔 이민하려면 알디티 자격증이 있어야 될 시대가 올지도 모릅니다. 왜냐하면, 예를 들어 BCpnp를 보면
덴탈 테크니션이 직업군 B라 숙련직으로 분류되서 이민이 쉽게 되는건데요, 보통 한국에서 오면 덴탈 테크니션 어시스턴트로 등록을
하고 일을 하거든요, 엄밀히 따지면 저희는 테크니션이 아니라는 거고 다만 다행히도 덴탈 테크니션 어시스턴트라는 직업이
캐나다 직업 카테고리에 존재하지않아서 저희가 덴탈 테크니션이라고 하고 숙련직으로 이민신청할수있는건데요, 만약 어시스턴트가
비숙련직 카테고리 C 에 등재가 된다면 알디티 면허를 따야 숙련직으로 이민이 가능하고 아니면 이민하기가 엄청나게 어려워집니다.
예를 들어 치위생사의 경우 위생사는 하이진과 덴탈 어시스턴트로 나눠지는데요, 하이진은 숙련직에 들어가고 어시스턴트는 비숙련직
입니다. 하이진이되려면 알디티 처럼 시험을 봐야하는데 시험이 알디티 보는것보다 훨씬어렵고 특히나 영어를 현지인처럼 잘해야 된다고
할정도로 빡셉니다. 어시스턴트도 시험을 봐야되는데 (기공사 어시스턴트는 돈만보내면 인정을 해줍니다 ) 암튼 어시스턴트로 보통 시험을 보고 일을 하게 되는데
어시스턴트는 직업군 C라서 경험이민 CEC도 비숙련직이라 안되구요, BCpnp는 비숙련직 이민이 서비스업종으로 제한되어있어 할수
없구요, 연방이민은 지금 1월까지 문을 닫았고 1월에 다시 신청을 받더라도 아이엘츠 영어점수가 모든과목이 6.0을 넘어야됩니다.
그리고 신청해도 2년이 걸릴지 3년이 걸릴지 모르구요. 치과에서 일하기 위해선 엘엠오를 받아 1년 2년 취업비자로 지내면서 신청해야
되는데 밴쿠버의 경우 현지인들도 어시스턴트를 하고 싶어해서 엘엠오 받기가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답이 없죠. 이런경우 영주권자를
만나 결혼을 하던지 하이진이 되던지 아이엘츠 공부해 이민신청하고 한국에서 나올때까지 기다리는 수 밖에 없습니다. 아니면
이민이 가능한 스시집이나 호텔 서비스 업종을 찾아가 일을 해야되는데 그것도 문제가 많은게 시간당 10불 이렇게 받으면서
이민을 위해 최소 2년정도 있어야 된다는점 체류하기위해 엘엠오를 계속 갱신해야되는점 등등
비숙련직의 경우 9개월을 일해야 이민 신청자격이 주워지는데 그이후로 이민될때까지
그 회사에서 일해야 되니 가정이 있으시거나 그런분들은 경제적으로 많이 힘드시겠죠. 그래서 덴탈 테크니션이 좋은 직업이라 하는 겁니다.
테크니션은 숙련직이라 9개월을 채우지 않아도 이민이 가능하고 외국에서 2년인가 1년인가 (기억이 안나네요^^;) 테크니션으로 일하면
경험이민으로 신청도 가능하구요. 그러니 혹시나 법이 바뀌기 전에 이민을 생각하시는분들은 서두르시는게 좋을꺼 같습니다.
요즘에 제 이야기를 하자면 저는 야간고등학교를 다니고 있습니다( 한국으로 치면 검정고시 학교?)^^;;
사실은 덴쳐리스트에 도전하고 싶어서 인데요. 아직까진 확실히 정하질 않아 말하기 부끄럽구요
일단 자격요건에 들기 위해서 오후와 야간에 학교를 다니고 있습니다.
(VCC란 학교에 덴쳐리스트 과가 있는데요 캐나다에 온타리오에 하나 밴쿠버에 하나 2개가 있는걸로 알고있습니다.)
자격요건은 일단 훌륭한 영어실력!! ㅋ 젤 어렵죠 기본적으로 캐나다 고등학교 영어 12학년 과정 을 B를 받거나
아일엘츠나 토플 점수를 받아야되는데 저는 고등학교 영어를 하는게 쉬울꺼같아 학교를 다니고 있습니다.
그래서 영시도 공부하고 노블도 읽고 에세이도 쓰고 안되는 영어를 가지고 하려니까 힘드네요 ㅋ
12356 10 11 12 이렇게 되는데 6부터 시작해서 지금은 11학년입니다 ㅎ 내년 2월에 12학년에 들어가면 B를 받기위해 열심히 해야겠죠
저번 10학년때도 나름 빡세게 했는데 C+나오더라구요 좀더 분발해야겠습니다. ㅎ
그리고 다른 요구조건이 우리나라로 따지면 생물2를 C+로 이수해야 하구요, 수학1이나 물리1을 C+로 이수를 해야합니다.
나머지는 덴쳐클리닉을 방문해서 소감문같은거 제출하면되고 1차 서류와 2차로 손재주 테스트? 같은거 하는데 그거 합산해서
순위를 매겨 뽑습니다. 한국에서 했던 생물과 수학이나 물리는 인정이 된다고 하더라구요. 저는 아쉽게도 생물 2를 선택과목에서
듣지않아 지금 여기서 다니고 있습니다 ㅠㅠ 생물이 젤로 싫어서 안했던건데 암튼 그래서 요즘엔 아침 7시에 출근해 점심시간 30분
오후 2시반에 퇴근해 3시에 학교가 생물2듣고 5시에 끝나고 저녁먹고 숙제하다가 7시에 다시 영어11듣고 10시에 집에옵니다.
숙제랑 시험이 많아서 12시 넘어서 까지 숙제하공 6시에 일어나고 많이 힘든데 저번달엔 알디티 시험공부도 하느라 완전 힘들었고 ㅋ
많이 피곤한뎅 그래도 결혼하면 더 여유가 안될꺼 같아 최대한으로 노력하고 있습니다. 제가 하고자 하는거라 그런지 재밌고 보람도 되구요
사실 이렇게 하기전엔 회사에서 그렇게 늦게까지 일했었는데 덕분에 회사에서 일찍 갈수 있어서도 좋구요 요로모로 힘들지만
알차게 살아가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에공 쓰다보니 넘 길어졌네요. 왠지 글이 너무 무거운거 같아 죄송하구요. 나중에 또 찾아뵙겠습니당 다들 주말인데
좋은 시간보내세요~!!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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