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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난돌이 정 맞는다" 는 말이 있지만

그래도 오늘은 한마디 적어보고 싶습니다

 

항상 힘들어서 그만두시는분의 글을 많이 읽어보았습니다

그래서 저도 너무 우울해져서 한동안 자유개시판은 안들어오는적도 많이 있었습니다

근데 그런 회원님들은 대부분 너무나 열악한 근무환경에서 너무나 오랫동안 참고 참고 참으면서

근무를 하시는것같았습니다 ..

결국 그 한번의  쓴 경험으로

몸과 마음이 기공에서 다 떠나가 이직을 해버리는 경우가 많았던것같습니다.

 

왜 그런 기공소에서 그런 박봉에 그런 밤일을 하면서 계속 있는건가요..

상식적으로 그런 이해가 안되는기공소 도 있지만, 아닌 기공소도 많이 있습니다.

 

"기공소 다른곳으로 가세요."

 

그곳에서 그렇게 열정이란 단어로 강직하게 몇년을 일하다가 결국 부러지지 말았으면 합니다.

우리는 능력이 있다면 일자리는 많자나요 ...

 

기공소를 가족같이 같이 키워보자, 열심히 해보자, 이러쿵저러쿵...

제 생각은 저와 소장님은 기본적으로 "고용주"와  "고용인"의 관계이고

고용인은 고용주가 지급하는 월급에 대한 일을 하면 됩니다.

일을 더하면 돈을 더 받으면되고, 일을 덜하면 돈을 덜받으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소장님들 경영이 힘들다, 이윤이 안난다, 재료가비싸다,  치과에 리베이트 그리고 덤핑...

그런 이유로 기사의 밤일을 강요해서도, 월급을 깍아서도 안됩니다.

그정도 능력이면 오픈을 하지 말으셔야죠

아니면 혼자서 고생하셔야죠..

 

우리들의 밤일이 덤핑에 힘을 주고 있습니다.

대가없는 밤일이 오로지 소장님들의 이득으로만 돌아가고 있습니다.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면 이제 생각해봅니다

고용주께서 책정해주신 나의 월급에대해

나는 얼마나 일을 해야하는것인가..

 

저는 덴쳐원스텝 기사입니다.

저는 저만의 덴쳐 가격이 있습니다

예를들어 큐링10 풀배열5 파샬배열 4..수리,플립퍼,리베이스,개인트레이...기타등등..

(다시한번말하지만 소장님들의 덤핑 가격에 크게 동조할 생각은 조금..없습니다..큐링5,  배열 無 이런거... )

 

그럼 제 월급이 만약 200 이라하면

저는 한달에 600~500 정도의 기공물을 창출해내면 되는것입니다.

 

월급  X  3 or 2.5 = 총생산금액 

 

이것이면 다입니다.

그러면 음..한달20일 근무...

하루에 30만원창출...

음...하루에 배열2개 큐링2개 + 각종 조그만잡일

정도면 하루일당 퉁치네요 ... 간단하네요 ^^

 

저의 이런 계산법에 대한 생각이

저를 고용한 소장님의 생각과 크게 다르다면

저는 그 소장님과 함께 할수 없겠죠..

처음엔 잘 이야기를 했다가 나중에 일이 많아지고

또 그에대한 대가가 적절치 않다면

또 함께 할수 없겠죠..

물론 일이 줄어들었을때 월급을 좀 줄여야겠다고 말씀하시면

언제든지 그러죠..저는 염치가 있으니까요

 

간단하게 생각합니다.

 

그리고 제일 중요한 한가지...

대신 그에 걸맞는 능력을 키워야 할것같습니다.

(제가 능력이 된다는말은 절대 아닙니다....;;;; )

고용주가 인정할만한 퀄리티, 그런 퀄리티의 기공물을 뽑아내는 속도,

만드는 파트의 전문지식, 원만한 전화통화,  오류에 대응하는 방법들...

재료도 아껴쓰고요...ㅎ;

 

그리하면 일정수준의 월급, 일량, 퇴근시간과 함께  

일반적인 조그만 행복을 느낄수 있는 평범한삶을 생각해볼수 있을것같습니다.

 

 

 

ps.제 의견에 다른회원님들또한 다 같은 마음일것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저또한 이 기공계가  잘되길 희망하는 일개 기공사입니다.

그만두신다는 개시글들을 읽고 가슴이 너무나 먹먹해서 그냥 두서없이 질렀습니다..;; 

열정을 가진 기사님들은 그냥 써먹기 쉬운...............아...아........으아~~~~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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