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호비방, 특정 업체 및 개인 광고/ 비방, 작성후 탈퇴를 반복하는 게시물 및 운영에 차질을 빚는 게시물은 통보없이 삭제됩니다.
- 학술관련한 질문은 포럼란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 정치. 종교및 지역갈등 등을 유발할 수 있는 글은 게시을 금지합니다
- 급여,기공수가와 관련된 일체의 게시글은 삭제합니다
- 자유게사판의 학술관련한 질문은 게시글 검토후 포럼게시판으로 이동됩니다
- 기공물의 외주는 발주 관련한 게시물만 가능하며. 수주 관련한 게시글은 즉시 삭제합니다


조회 수 4335 추천 수 0 댓글 12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캐나다 경험기 ep. 4 취업비자 받기 part 2.

안녕들하셨습니까?

요즘들어 해외에서의 기공사 생활에 대해 글들이 부쩍 늘었네요.
개인적으로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궁금하신 분들께 현실적인 도움이 될테니까요.

저도 취업하기 위해 전쟁을 치루는 중이라서 글쓸 틈이 많질 않네요.
취업하면서 겪는 일들도 많고.. 이것까지 적으려면 엄청 길어질듯.. ㅋ

사실 이렇게 글 한편씩 올리는게 저에겐 보통일이 아닙니다.
글쟁이들이 아니고 기공쟁이라서요. 한번 맘먹기도 쓰기도 쉽지 않네요.
그러나, 캐나다 이민 카페들에서 경험기를 통해 큰 도움 받은지라..
기공하시는 분들께 조금이라도 도움되고자 개인적인 경험에 대해 몇자 적어봅니다.

00 0000 ( 혹은 00 00000 ) 에 이쯤 실망을 하고 나니 ,
자발적으로 내고 온 영주권 진행비용.. 갑자기 엄청 후회되기 시작합니다.

그래서 여기 현지 업체 사장님한테 여쭤봅니다.
" 제가 00 에 영주권 비용까지 선불로 내고 왔는데...?"
사장님 왈 ..
" 아니 그걸 왜 거기 주고 와!? 우리가 여기서 일은 다하는데!!!"
갑자기 버럭 하는겁니다.
조금 많이 당황스럽 습니다. 그리고 다시 묻습니다.
" 환불 받는게 나을까요?"
" 당연하지! 형씨가 한번 생각해봐.. 취업비자 하나도 제대로 못하는거 봤지? 그런 사람들이 무슨 재주로 영주권을 준비해 결국은 우리한테 맡길텐데 왜 돈을 거길 줘!?"
"아니, 저도 여기 와보니까 알겠네요.. 일단 빨리 돈 돌려달라고 해야겠어요."
" 그건 형씨가 알아서 할일이고, 다만 그 돈을 우리 한테 내면.. 우리가 형씨 가족들 들어올때 비자 받게 해주고, ' 정착 서비스' 라고 해서 가족들 들어올때 공항픽업도 해주고 드라이버라이센스 교환 신카드 발급.. 이런 것도 다 해주는데, 왜 거기다 돈을 내? 그렇지 않아?"

캐나다 이민을 결정하고 누군가에게 도움을 요청하게 되면... 모두 '돈'입니다.
이미 경험하신 분들은 공감하실 겁니다.
특히, 캐나다에 입국한지 얼마안된 '초짜들?' 아주 제대로된 먹잇감이 틀림없습니다.
현지 사정에 밝은.. 그리고 절대 돈을 요구하지 않는 사람이 반드시 필요하실테니 꼭 기억하세요.

이 사장 양반? 진짜 완전 뱀 같은 분입니다. 무슨 지가 한국에서 LG에서 영업부쪽에 높은 간부였기 때문에 직원들에게도 항상 ' 손님은 왕이다' 라고 가르치신 분이시랍니다.
그런데, 실제로 제 친구나 저에게 한거보면? ㅈ ㄹ ...

어쨌든, 00 에 전화를 합니다. 사장님 연결해달라 부탁합니다.
언제나 처럼 친절히 받아주십니다.
" 어~~ ㅁㅁ씨 소식 들었어. 잘 도착했다며? 거기 사장이 이제 다 잘해줄거야 . 그 사람이 해서 잘못 된적이 없어~ 이제 신체검사 기다리는 것만 남았네. 그 동안 영어공부나 좀 하고 캐나다 경험 좀 미리 쌓고 있어~ 블라블라.."
" 저 사장님 실은.. 제가 여기 와보니까.. 영주권은 여기서 하는게 나을것 같아요. 한국은 시차도 잘 안맞고 여기 현지서 필요한거 바로 준비할 수 있으니까 영주권 비용 돌려주세요."
" 어? 왜~ 우리가 할 수 있는데~"
" 아니요, 어차피 여기 업체에 맡기실거잖아요. 돌려주세요."
" 그래.. 그럼 알았어. 내가 직원들하고 얘기해서 조치해 놓을께. 그건 걱정말고, 영어공부 열심히 하고 캐나다 생활 힘들텐데 잘지내고 있어~"
" 고맙습니다"
역시 쿨하신 00 사장님 여자분이셔서 그런지 세심한것 까지 잘 챙겨주십니다.

며칠이 지났습니다 . 현지 사장님 뵐 기회가 있어서 말씀드렸습니다.
" 00 사장님께 영주권 비용 말씀드렸어요. 환불 해주신다고 하더라구요"
현지 사장님이 말씀하시네요. 언성을 높이시면서.. 또..
" 아니, 그걸 지금 미리 얘기하면 어떻게!? 그럼 내가 의심 받잖아!! 내가 취업비자 받고 나서 하라고 했잖아~."
이런 뱀 같이 간사하고 ㄷ ㄱ ㄹ 굴리기만 열중하시는 전 LG 간부 같으신 분을 봤나...
내가 또 왜 이런 xx 하고 엮여가지고는... 크...

활불해주신다던 사장님 20일 가까이 소식이 없어서 전화를 드렸는데, 이때 부터 연락이 절대 안됩니다. 직원한테 얘기합니다.
" 사장님이 환불해 주신다고 했는데.."
직원왈
" 사장님 결제 없이는 드릴수가 없어서.."
"지방 출장 가셔서.."
" 회의 중이시라서.."
" 출근을 아직 안하셔서"
...

휴... 이틀에 한번씩 전화해서 메모도 남기고, 화도 내보고, 협박도 해봅니다.
전혀 연락이 안되신답니다.

그래서, 사장 담으로 높으신 분이사님 바꿔달라고 했습니다
" 제가 솔직히 00 이 여기서 제 영주권 진행할 능력 안되는거 다 압니다. 사장님께서 환불해주신다고 했는데 왜 이렇게 계속 피하시기만 하시는 건데요? 진짜 그것밖에 안되시는 겁니까?
진짜 제 와이프가 사무실에 찾아뵙고 몇날며칠지켜야.. 그렇게 계속 직원들한테 부끄러운 모습 보이셔야 되겠습니까?"

결론은... 받았습니다. 제 와이프 출국 전날에 입금됐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나서 00 사장님이 와이프한테 전화를 계속 하셨다죠. 제 와이프가 괘씸해서 안받았답니다.
00 사무실에서 집사람에게 전화가 와서 받았더니 ..' 사장님이 전화 한번 달라고 하시네요'
랍니다.

....

ㅈ ㄹ

여기 현지 업체 얘기 한번 해볼까요? 아주 악랄합니다..

"000 이주"

00 0000 하고 연결되어 있구요. 토론토의 한인 밀집지역 'FINCH STATION' 인근에 사무실이 있죠. 따님 되시는 분이랑 같이 하시는데.. 그 따님 되시는 분이 캐나다정부 공인 이민컨설턴트인가 뭔가 자격이 있다는데... 따님은 제가 잘모르지만 어쨌든 그거 별거 아닙니다. 믿으셔도 됩니다. 혼자 하셔도 다 하실 수 있습니다. 정 못하시겠으면 더 저렴하게 반값에 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위의 상황에서 보시면 아시겠지만.. 이 인간 정말 어이 없습니다.

00 0000가 캐나다에 대해서 전혀 모르는 기공사 물어서 보내면..

옳타커니! 거미줄 쳐놓고 기다렸다가... 00 뒷담화로 거기 쓰레기화 시켜놓고..
거미줄 똘똘 감아 빨대 꼽는겁니다.
그런데, 그거 뿌리치기가 쉽지 않죠.
왜? 여기 오기 전에 이미 돈을 너무 들였고.. 여기서 되돌리기엔 너무 멀리 와버린 대다가... 저는 어찌해야 하는지 전혀 모른다는 거죠.

저도 마찬가지 였습니다. 그 쪽째비가 더 잘알죠...

어쩔 수 없이 당하는 구조인 겁니다..

이 인간이 빨대 꼽는 방식은요..

아주 기가 막힙니다. 되게 생각하주는척 사람을 여기저기 팝니다..

자세한 내용은 ..어쩔 수 없이 담편에 해야겠네요.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영상 화면 캡쳐 후 게시물내에 직접 사진이 보이게 질문하는 방법 / 07분 05초 4 덴탈2804 2024.02.27 892
공지 자게 일반회원에서 정회원이 되는 빠른 방법 덴탈2804 2021.01.26 7872
공지 자게 홈페이지 개편후 주요 변경된 이용 안내입니다 (2019.10.25) 덴탈2804 2019.10.30 12452
공지 자게 [자유게시판] 게시글 관리규정 (2019.10.25 변경) 덴탈2804 2015.11.24 90200
공지 자게 [공지] 아이디 및 비번찾기 안내입니다 file 덴탈2804 2013.08.01 149534
15995 자게 기공작업후 손씻기? 21 무릎팍기사 2012.05.07 4378
15994 자게 오버덴쳐 로케이터 타입으로 제작시 5 오뎅 2011.02.08 4378
15993 자게 울적한 마음에 글남겨봅니다. 33 기공하수 2012.12.29 4377
15992 자게 빌드업 카운터링 배우고싶은데요ㅜ 6 음훼훼 2013.03.14 4375
15991 자게 한번 보시면 좋을것 같아서 ebs 다큐프라임 자본주의 5 까꿍(윤인철) 2016.05.02 4374
15990 자게 캡기사 월급이 궁금해서 여쭙니다(경남지역) 5 베스트 2013.04.04 4373
15989 자게 서울교육문화회관 야외수영장 티켓 드려요~ 7 file 신연진 2011.08.10 4371
15988 자게 기공료를 당당하게 올렸습니다.... 26 랄랄라~~ 2012.02.01 4367
15987 자게 풀지르 스캐너 작업하고 외주시 비용이 얼마나 하나요? 2 기공짱짱맨 2014.12.14 4366
15986 자게 이런 뉴스도 있네요... -_ㅡ; 20 file 헝그리정신 2007.02.20 4360
15985 자게 캐나다 해외 취업 관련 문의에 대한 답변 입니다 14 박동혁 2014.01.21 4358
15984 자게 그후 1년...캐나다.. 20 Don Quixote 2012.02.02 4357
15983 자게 선배님들 조각도 구매하려고 합니다. 10 Artmaker 2016.05.20 4354
15982 자게 1년차 졸업생입니다 52 1년차 2012.08.15 4352
15981 자게 아c.. 퇴근합시다..대형 사고 쳐놓고.. 13 Nuclear 2014.01.10 4350
15980 자게 혹시 서울 하계쪽 양치과랑 거래하시던 기공소 있으신가요?? 2 한석암 2016.03.24 4350
15979 자게 구로구에 **기공소! 13 happyvirus 2013.02.01 4347
15978 자게 덤핑기공소고발합니다(관리자님 삭제해야하면 삭제하겠습니다) 34 습관이 인생을바꾼다 2012.06.21 4347
15977 자게 선배님들 정말 솔직하게 질문좀드려보고 싶습니다 15 하나로가자 2016.07.10 4345
15976 자게 맞춤 지대주 3차 공판 결과입니다. 13 박호성(부산,소장) 2014.09.17 4343
15975 자게 실평수 24평 냉난방기 추천 부탁 합니다 2 S&J 2013.03.13 4343
15974 자게 이일욱입니다. 19 이일욱 2012.08.14 4343
15973 자게 유디치과를 거래한 기공소장들 22 길가에서 2011.10.02 4342
15972 자게 저질상품 26 file 모리슨 2007.01.16 4342
15971 자게 협동조합 형태의 기공소에 대해 7 Heron 2016.08.29 4341
15970 자게 사과 먹다말고 찾아오신 지름신을 영접하면서... 5 file Nuclear 2014.11.17 4340
15969 자게 엠프레스와 인세람 다른점? 9 히죠 2008.05.26 4340
15968 자게 기공사의 노동 19 두둠칫 2017.05.02 4338
15967 자게 파샬은일자리가없네요ㅜ 18 젊은날 2013.03.18 4338
15966 자게 신문에 기사보셨어요 모임플란트회사 ... 불륜글을보고.... 2 yean 2012.10.09 4338
15965 자게 구강내 교합조정의 결과 9 털니도사 2015.06.16 4337
15964 자게 보험덴췌중 임시덴췌로 치과에 비용을 받는것도 있나요? 8 바람이분다.. 2014.12.13 4337
» 자게 캐나다 경험기 ep. 4 취업비자 받기 part 2. 12 Good 2013.02.14 4335
15962 자게 지르코니아 크랙이요 ㅠ 7 복쑹이 2018.03.12 4332
15961 자게 노동부 작업환경측정 이란것을 하라는데.. 이런것 나온분들 있나요? 기공소가 공장도 아니고... 7 훈빠 2014.12.10 4327
15960 자게 치과기공사를 위한 입법 예고.............치과기공사 여러분의 응원 부탁 드립니다. 9 조민구 2014.09.23 4324
15959 자게 지르코니아 변색치질문이요! 답변꼭부탁드려요~!! 6 루프리텔캄 2014.04.24 4324
15958 자게 이제 시작하는겁니다 20 file Nuclear 2016.08.25 4324
15957 자게 우리집 냉장고 17 file 자연그대로 2007.01.15 4320
15956 자게 호롱이램프 3 두돼지 2016.05.15 4315
Board Pagination Prev 1 ...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 423 Next
/ 423
  뉴스 & 칼럼
  자유게시판
  업계홍보 게시판
  한줄 게시판
 


 
* 2804아카데미 세미나 안내
✔ exocad 완벽 마스터! 익산
전액 국비지원! 6월 30일 마감!
7월22일~8월9일 평일 15일 과정
✔ 3Shape 종일반 20기 대구
취업 및 파트전환 전문 과정
6월 24~28일 평일 5일 과정
✔ 3Shape 고급 과정 33기 대구
이제는 모델리스 시대!
6월 22~23일(토/일) 2일 과정
✔ 3D Printing 오픈 세미나 익산
1급 지도사의 실패없는 프린팅!
3월 31일(일) 1일 과정
✔ 라미네이트 오픈 세미나 익산
디지털 진단 및 CAD 활용!
7월 21일(일) 1일 과정
✔ 3Shape 초급, exocad 초급
    메쉬믹서 활용
덴탈CAD, 온라인으로 배우자!
강의 동영상 6개월 이용 가능
문의전화 010.3510.2804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