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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D-DAY 참관하고 돌아왔습니다 [1부]

by Nuclear posted Oct 15,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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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참관기는 10월 9일 DTTC 학술제 참관기입니다

 

미처 식사를 못하신 분이나 한글날을 재미있게  몬 보내신 분들은

괜히 억울하고 원망스러울수 있으니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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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날, 또 첫 차에 몸을 싣고 떠나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원숭이도 나무에서 떨어질 때가 있다고... 예약한 ktx 좌석이 역방향이네요...

추운 우포늪이 아닌 기차안에서 아침일출을 볼 날이 올 줄은 몰랐습니다.

어떤분은 길게 돌아볼 수 있는 역방향이 더 좋다...’ 하던데 급 동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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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제가 새벽같이 출동한 이유는 이제 이것이 제 직업이기 때문입니다.

말하자면 조각도 불대로 녹여 버리고, 포세린 붓은 렌즈 청소용으로 사용한다는 거죠.

25년을 유지해 온 직업보다는 뷰파인더로 보는 세상이 더 좋다는 겁니다

아니, 더 많은 사람들과 같이 할 수 있을 것 같아 과감하게 때려 쳤습니다.

그래도 큰 걱정 안합니다. 걱정은 마눌님이 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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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좋게도 이날은 [뿔없는 악마 /배창진]실장님이 카메라를 가지고 오셨더군요.

그래서  몬하는거 없는 배실장님에게 부탁하여 촬영한 사진을 제공받아 제가 조금 편집하고

살을 보탭니다.

 

악마님 스스로는 뿔이 없다고 할지 몰라도 제가 볼 때는 분명 뿔이 있습니다.

현재는 작품갤러리에 갤럭시란 작품들 올려서리 사람 기를 팍팍죽이고,

사진도 몬찍는다 죽는소리 하더만... 이번에 촬영해 놓은 걸 보니 웬걸...

(동상.. 난 이제 카메라 안 들고 다닐라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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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를 기획하고 준비하면서 정말 고생 많이 한 김영수 회장님, 아니 센터님이라 칭해야하나요... 어쨌든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사진 보다 보니 정들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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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현장에 도착해서 조금 기다리니 많은 분들이 속속 도착하시네요. 현장은 지하 2층의 카페입니다. 전시뿐만 아니라 공연도 가능하도록 마련된 이 공간에서 DTTC의 제1회 학술제가 개최되었습니다.

(제맘대로 행사 이름을 갖다 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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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먼저 김영준 회원님의 사회로 스타트.

DTTC는 덴탈 테크니션 트레이닝 센터의 약자입니다.

한달에 1, 적당한 주말을 잡아 모여서 토론하고 과제하는 스터디 모임의 성격을 가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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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전해 듣기로는, 서울을 중심으로 40여분 정도 모여서 활동하고 있으며 30~40대의 기공에 대한 경험이 쌓인 분들이 앞서서 이끌어 나가고 있다 합니다.

현재까지는 페이스북 공간에서 왕성하게 활동하고들 계시며 온라인 가입은 자유라니 페이스북에서 ‘DTTC’를 검색해 보시기 바랍니다.

페이스북이 뭐냐구요....? 페이스북 모르면 뇐네입니다 그냥 패쓰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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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시간은 김자영 회원의 왁스업 라이브 데모입니다.

요즘같은 때에는 다소 생소한 왁스업이네요...

하드웨어 보다는 소프트웨어가 더 중요하듯이 경험있는 분들은 치아 형태를 알아야 한다며 입을 모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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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모두들 김자영님 본다고 정작 왁스업하는 건 안봐요...

이럴때는 뛰어난 미모가 오히려 손해 아닌가요...?

미모 다운 그레이드를 심각하게 고민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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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 보이는 저 부스는 통기타등의 공연을 위한 부스인 것 같은데

어쨌든 저런 부스 안에서 라이브 데모를 진행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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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지난 봄 겔러 심포지움때 이후로 처음 긴장탔습니다.

그때도 캠이 말썽을 부려 초반에 초점을 못잡고 버벅대더만 이번에도 캠이 진땀나게 만들고 있네요....우와 정말 미쳐미쳐..

다시는 이런곳에서 하지 말자는게 제 생각입니다 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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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지난 봄 겔러 심포지움때 이후로 처음 긴장탔습니다.

그때도 캠이 말썽을 부려 초반에 초점을 못잡고 버벅대더만 이번에도 캠이 진땀나게 만들고 있네요....우와 정말 미쳐미쳐..

 근데 왜 여긴 미남 미녀가 이리 많은지 연구 좀 해봐야 할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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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시간 마치고 잠시 휴식에 들어갈 겁니다

사실 휴식이라기 보다는 눈치보지 않고 먹고 즐길 수 있도록 잠깐 짬을 주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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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이리 높은데 까지 올라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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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사실 여기는 먹는 시간이 따로 없습니다.

그냥 강의중에도 먹고, 심지어 맥주에 와인까지 먹고 또 먹고..또 먹고..

아무 때나 생각날때마다 먹고 마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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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다 지치면 2층 올라가서 뒤집어져서 한숨 자도 누가 뭐라 안합니다

정말이지 하루종일 배부르게 지내는 것 같습니다..

맞지요 교수님...?

 

사진이 엄청 많아서 2부에서 계속하겠습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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