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전정호입니다.
오늘은 후배님들께 지난 2년간에 일어난 저에 이야기를 들려주고 싶습니다.
세상을 살다보면 주변에서 많은 도움을 주는걸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것이 도움인지 모르고 기회인지 모르고 넘어갈 수도 있는것 같아요.
매일 매일이 스트레스에 사람관계도 어렵고 나만 고생하는것 같고 뒤쳐는것 같다고 생각하며
치과기공 초년차 4~5년을 힘들게 보냈지만, 돈도 안되고 미래도 없는 열정하나만 품고 살아왔죠.
그러다가 2804라는 사이트를 알게되고,
나만 힘든게 아니라는것도 알게되고 활동한지 한 8년 동안 이곳에서 많은것을 배우고,
좋은 분들도 많이 알게되었습니다.
좋은 분들도 많이 알게되었습니다.
처음에 재미로 하나 둘씩 케이스 사진을 올리다보니, 저 자신에게도 도움이 많이 되었던것 같구요.
모르는게 있을때마다 검색을 해보고 답을 찾곤 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물론 지금도 그렇답니다.
모르는게 있을때마다 검색을 해보고 답을 찾곤 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물론 지금도 그렇답니다.
2012년에 Candulor라는 의치관련 제품을 생산하는 회사에서 국제의치기공경연대회를 한다는 소식을 접하고는
신청하고 참 어렵게 대회모형을 제출했는데 운이 좋게도 2013년에 독일에서 상을 받게 되었지요.
그 때 마침 쾔른 IDS에서 bredent라는 회사에 처음으로 해외강의 요청을 받게 되었는데요.
그해 가을 9월에 싱가폴에서 열리는 퀸테센스 월드 그랑프리라는 학술대회였습니다.
막상 수락을 하고나니 걱정이 앞서더군요,
신청하고 참 어렵게 대회모형을 제출했는데 운이 좋게도 2013년에 독일에서 상을 받게 되었지요.
그 때 마침 쾔른 IDS에서 bredent라는 회사에 처음으로 해외강의 요청을 받게 되었는데요.
그해 가을 9월에 싱가폴에서 열리는 퀸테센스 월드 그랑프리라는 학술대회였습니다.
막상 수락을 하고나니 걱정이 앞서더군요,
어디서 부터 어떻게 해야할까?
영어발표는 할 수 없는데(통역으로 발표한 사람은 전세계에서 온 연자를 통틀어 저 뿐이었네요ㅜㅜ),
통역을 하게 되면 어떻게 시간을 배분해야할까?
"그래 한번 해보자..." 일을하면서 발표준비를 하는것은 참 어려운일입니다.
특히 세라믹을 하시는 분들은 환자 사진 하나하나가 소중하죠
(의치는 전체를 만들기에 좀 편합니다- 최종결과물에 변수가 거의 없습니다)
저는 그때 이런 생각을 했습니다. "분위기만 파악하고 오자! 처음부터 잘 할 순 없는거야" 준비는 엄청하고 갔는데,
결국 통역을 위해? 대본을 그대로 읽고 있는 저를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강연이 시작된지 약20분이 흐르자 조금씩 여유를 찾게 되더라구요. 그렇게 2013년 9월은 흘러갔습니다.
개인 세미나도 하며 여러분들과 커뮤니티도 하면서 바쁘게 보내던 중,
영어발표는 할 수 없는데(통역으로 발표한 사람은 전세계에서 온 연자를 통틀어 저 뿐이었네요ㅜㅜ),
통역을 하게 되면 어떻게 시간을 배분해야할까?
"그래 한번 해보자..." 일을하면서 발표준비를 하는것은 참 어려운일입니다.
특히 세라믹을 하시는 분들은 환자 사진 하나하나가 소중하죠
(의치는 전체를 만들기에 좀 편합니다- 최종결과물에 변수가 거의 없습니다)
저는 그때 이런 생각을 했습니다. "분위기만 파악하고 오자! 처음부터 잘 할 순 없는거야" 준비는 엄청하고 갔는데,
결국 통역을 위해? 대본을 그대로 읽고 있는 저를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강연이 시작된지 약20분이 흐르자 조금씩 여유를 찾게 되더라구요. 그렇게 2013년 9월은 흘러갔습니다.
개인 세미나도 하며 여러분들과 커뮤니티도 하면서 바쁘게 보내던 중,
2014년 여름 뜻밖에 요청을 받게 되었습니다.
미국 LA에 랩에서 강의요청이 들어왔습니다.
어차피 가려는 여름휴가를 이곳에서 보내기로 하고 4일에 일정으로 미국을 방문하기로 했습니다.
우리와는 많이 다른 현실에 놀라움을 감출수 없었습니다.
여유롭기도 하고, 그속에서 열정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물론 미국이라고 무조건 치과기공료가 좋진 않다고 합니다.)
그리고 올해 또 한 차례의 강의가 섭외 되었습니다.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리는 임플란트 심포지움이었습니다.
어차피 가려는 여름휴가를 이곳에서 보내기로 하고 4일에 일정으로 미국을 방문하기로 했습니다.
우리와는 많이 다른 현실에 놀라움을 감출수 없었습니다.
여유롭기도 하고, 그속에서 열정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물론 미국이라고 무조건 치과기공료가 좋진 않다고 합니다.)
그리고 올해 또 한 차례의 강의가 섭외 되었습니다.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리는 임플란트 심포지움이었습니다.
금요일 출국해서 토요일에 돌아와 일요일은 고려대학교에서 열리는 가철설 치과기공학회에 강의를 해야하는
스케줄이었지만, 피곤함 보다는 아주 즐거운 경험이었습니다.
뭔가 살아 숨쉬고 있다는 느낌이었어요.
스케줄이었지만, 피곤함 보다는 아주 즐거운 경험이었습니다.
뭔가 살아 숨쉬고 있다는 느낌이었어요.
이제 마지막으로
내년 2월에 시카고 미드 윈터 미팅 행사중 하나인 Spectrum Day에 초청이 되어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포스터부터 미국스타일이네요.
동양에서는 한국인만 두명, USC 교수님과 저 뿐이네요. 발표 시점까지 영어를 유창하게 할 순 없으니
저는 또 통역을 써야하겠죠. 금요일에 강의가 있고 토요일엔 Hands-on이 있습니다.
너무나도 유명한 해외 연자들 틈에서 잘해낼 수 있을지는 모르지만 대한민국 욕먹이지 않을 자신은 있습니다.
지금까지도 너무 많은 일들이 연속적으로 생겼기에 앞으로 저에게 일어날 일들이 어떨지 잘 모르겠습니다.
내년 2월에 시카고 미드 윈터 미팅 행사중 하나인 Spectrum Day에 초청이 되어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포스터부터 미국스타일이네요.
동양에서는 한국인만 두명, USC 교수님과 저 뿐이네요. 발표 시점까지 영어를 유창하게 할 순 없으니
저는 또 통역을 써야하겠죠. 금요일에 강의가 있고 토요일엔 Hands-on이 있습니다.
너무나도 유명한 해외 연자들 틈에서 잘해낼 수 있을지는 모르지만 대한민국 욕먹이지 않을 자신은 있습니다.
지금까지도 너무 많은 일들이 연속적으로 생겼기에 앞으로 저에게 일어날 일들이 어떨지 잘 모르겠습니다.
강의연자를 한다? 그것이 좋다? 그런의미가 아닙니다.
저에게는 재미있는 일이었고, 처음에 행사치에서 강의를 했던것이 계속해서 진행이 되었던것이구요.
누군가는 제품개발, 또 다른 누군가는 경영으로 자기가 하고 있는 일에서 만족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후배님들도 미래는 알 수 없지만, 저보다는 훨씬 빠르고 훨씬 좋은일들이 많이 생길것이라 확신합니다.
어려운 치과기공현실에서 포기하지 마시고 힘내봅시다! 세상을 바꾸긴 어렵지만, 나 자신을 바꾸는건 쉽다!
저에게는 재미있는 일이었고, 처음에 행사치에서 강의를 했던것이 계속해서 진행이 되었던것이구요.
누군가는 제품개발, 또 다른 누군가는 경영으로 자기가 하고 있는 일에서 만족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후배님들도 미래는 알 수 없지만, 저보다는 훨씬 빠르고 훨씬 좋은일들이 많이 생길것이라 확신합니다.
어려운 치과기공현실에서 포기하지 마시고 힘내봅시다! 세상을 바꾸긴 어렵지만, 나 자신을 바꾸는건 쉽다!
하지만 건강을 해칠정도의 열정은 가족에게 죄를 짓는것이라 생각합니다.
한해 마무리 잘 하시고 건강하세요 여러분~!!!
(고마웠던 한분 한분 성함을 거론하지 못해 죄송합니다)
박효신 - 해피투게더
아내가 추천해 줘서 듣게 되었네요. 후배님들 힘내시라고 박효신이 불러줍니다!! 들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