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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모기가 극성입니다.

새벽부터 잠을 깨우고서는 어디엔가 숨어서 지켜보고 있는지 아직까지 나타나질 않고있네요.

덕분에 잠이 깬 저는 다시 잠들지 못하고......나이가 든건지......하나 올려봅니다^^


무제.001.jpg

 

초진사진입니다.

이맥스크라운으로 예상되는 보철인데 속에서 뭔가가 나타날까봐 벌써 겁먹습니다...

그런데 또다시 이맥스크라운으로 보철의뢰가 들어왔다는....ㅠㅠ



무제.002.jpg

 

헉!!!!!! 지대치 쉐이드가 ND9를 능가하는......설마 네임펜으로 칠한건 아니겠죠? ㅋㅋ



무제.003.jpg

 

쎄이드는 역시나......그냥 하얗게 하면 되겠네요!!



무제.004.jpg

 

템포러리도 어쩔 수 없이 이런 상태입니다......

환자분의 컴플랙스는 우선적으로 검은색을 없애는 것입니다.

두번째는 전체적으로 치아 사이즈가 작다보니 동글동들 작게

그 외에도 원한는 것은....30분정도 상담을 할 정도로 많았지만....이 두가지만이라도...

한계가 있다는 것을 분명히 말씀드렸지만 그런 말은 잘 안들으시고 최대한 해보겠다는 마지막 말에...

안도의 눈빛을 보내시니 이거 원...

편법을 써서라도 해 봐야죠!


무제.005.jpg

 

검은색을 감추는것과 환자가 원하는 형태로 몇번의 수정만에 완성하였습니다.

모델에서의 치축과 환자 안모의 치축에서 약간의 차이가 있어 수정을 하였고요. 



무제.006.jpg

 

이맥스의 경험이 많지 않아서 심한 변색치를 어떻게 가릴 수 있을지 고민을 했던 케이스였습니다.

환자분은 저 멀리 해외에서 오신 분이라 시간상의 제한이 있었지만 나름 환자의 고민이 해결되어

밝은 모습으로 돌아가셨습니다.  

 

부족한 모습에도 격려의 뎃글과 관심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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