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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이제 6년차구요,

포세린파트에서 캡조각부터 시작해가지고 지르코니랑 구치부 빌덥이랑...이것저것 전반부로 일하다가

작년에 기공실에 취업해서 이맥스만 하고있습니다.

 

처음에 고3때 진로를 알아보다가 직접 기공소를 방문할 기회를 얻어서 갔었는데요

견학을 마치고나서...소장님이 참 말리시더라구요. 다른거 해라, 만만한 일이 아니다라고.

그때는 소장님께, 어짜피 세상에 힘들지 않은 일은 없을거라 생각한다, 어짜피 힘든 일... 내가 하고싶은거 하겠다고

패기넘치게 얘기했었는데 지금생각해보면 그 얘기를 들으신 소장님은 하룻강아지처럼 보였겠다 싶기도 하고 그러네요 ㅋㅋ

그리고 취업해서... 나름 고생많이 했습니다. 하루에 잠자는 시간 빼고 나머지 시간은 전부다 기공소에서 일하면서 보내고

그렇게 일하면서 주7일 근무를 했더랬죠. 소장(이분께는 님자를 붙여주고싶지가 않네요)이 참 악덕었습니다.

저년차임에도 불구하고 사수도 없이 혼자서 고민하고, 게시판에 검색하고, 개고생하면서 하루하루 일했습니다.

손이 항상 난리였죠. 베이고 찔리고 갈라지고... 소장은 매일 골프치러 나가고~ 필리핀에 원정골프치러 댕기고 ㅋㅋ

지금도 원망스럽네요.

4년을 버티다 나왔는데요 퇴직금은 커녕(어짜피 줄 사람아닌줄 알고있었습니다) 마지막 근무날 수고했다 말 한마디도 없더군요.

참 섭섭했습니다. 제 20대의 절반을 바친곳인데 그래도.

어떻게 보면 그만큼 빨리 많이 배웠죠. 아무튼 너무너무 힘든 나날들이었는데... 내가 선택한 길이니까

절대 후회안한다고 다짐하면서 버텨냈습니다. 일따위에 질쏘냐 하면서 ㅋㅋㅋ 그러면서 키운 꿈이 해외취업입니다.

일다니면서 방송통신대 영어영문학과에 편입해가지고 공부도 해봤는데 도저히 안되겠더라구요.

잠을 이길수가 없어가지고 중간기말을 보기좋게 말아먹고 휴학한지가 이제 2년쯤 됐네요.

그래도 틈틈히 영어회화 공부는 계속하고있습니다.

 

돈 많이 벌고싶어서 해외취업하고 싶은게 아닙니다. 해외에서 일해보는게 내 목표라고 수없이 다짐하면서 여기까지 왔는데요,

이제 나이가 점점 차니... 결정의 시간이 다가오는거 같습니다. 캐나다 워킹 비자는 만30세까지고 저는 올해 만28세니까...

그나마 수월히 도전해볼만한 기회도 1,2년정도 밖에 남지 않은것같습니다. 한살한살 먹을수록 두려움도 커지네요.

여기 캐나다 관련 게시글을 다 읽어봤습니다. 취업대행사를 통해서 나가고싶지는 않네요.

가장 좋은것은 인맥을 활용하라고들 하시던데... 제 몸뚱아리 하나 뿐이라 어디 부탁할곳도 없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이번 설 즈음에 견학이라도 하고싶고, 취업에 도움될만한 조언도 얻고싶습니다.

워킹홀리 비자는 신청해놨는데, 언제 발표날지는 모르겠네요.

쓰다보니 쓸데없이 얘기가 많아졌는데... 아무튼 절박한 마음으로 이 글 남깁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나가계신 선배님들의 조언을 구합니다. 어떤 정보든 괜찮습니다. 감사한 마음으로 듣겠습니다.

쪽지도 괜찮습니다. 절박한 마음으로... 글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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