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호비방, 특정 업체 및 개인 광고/ 비방, 작성후 탈퇴를 반복하는 게시물 및 운영에 차질을 빚는 게시물은 통보없이 삭제됩니다.
- 학술관련한 질문은 포럼란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 정치. 종교및 지역갈등 등을 유발할 수 있는 글은 게시을 금지합니다
- 급여,기공수가와 관련된 일체의 게시글은 삭제합니다
- 자유게사판의 학술관련한 질문은 게시글 검토후 포럼게시판으로 이동됩니다
- 기공물의 외주는 발주 관련한 게시물만 가능하며. 수주 관련한 게시글은 즉시 삭제합니다


조회 수 8260 추천 수 0 댓글 42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기공실에 관한 저번글의 반응이 뜨겁고 후배분들의 쪽지가 많이 와서 노파심에 몇자 적습니다.

저번글은 어떻게 아셨는지 댓글단분중에 서울 모치과 아니냐고 실명을 언급하시는 바람에 급히 지웠습니다.

혹시 댓글다신분들이 말도없이 지웠다고 기분나쁘셨다면 사과드립니다.


좋은 기공실의 조건은 사실 특정하기 어려워서 조언하기 어렵고 제 경험상 몇자 적어 보자면,


1.취업전에 내 앞의 일하던 사람이 얼마나 있었는지 반드시 꼭 물어보십시요. 하루가 멀다하고 

올라오는곳은 다 이유가 있습니다. 내 앞사람이 못버텨도 내가 가서 잘하면된다? 꿈깨야합니다. 

기공실이던 기공소던 오너가 사이코일 확률 매우 높겠죠. 생각해보십시요. 한달이 멀다하고 

기사구한다고 올라오는곳이 정상인지. 기공소도 포함되겠지요.


2.기숙사 구해주는 경우는 절대비추입니다. 그건 편의가 아니라 노예계약입니다.

기숙사제공이나 월세제공같은 편의를 봐주는것은 직원일때 이야기입니다. 

갑자기 그만두게 되면 급히 방을 빼고 월세를 다 물어내야하는 일이 생기면 낭패일겁니다.

갈때는 맘대로 가도 올때는 맘대로 못오게 됩니다.


3.인원이 많은 기공실은 사실 기공소라고 봐야합니다. 어차피 위로 올라갈 기회는 오지않습니다.

전에도 말했듯이 그런곳에 몇년 편하구나하고 굳어버리면 일반 기공소에 적응하기 힘듭니다.


4.기공실은 내가 하루에 몇개하는가도 중요하지만 잡일이 얼마나 되는지도 계산해야합니다.

본뜨고 템포러리만들고, 환자 보러 다니고,솔더치고 보철제작까지 하라고 한다면 힘들어 질것입니다.

치과일위주로 하던지 보철제작위주로 하던지 딱 못박고 찾아야할것입니다. 


5.당연한 이야기지만 하루 몇개하는가? 굳이 설명할 필요가 없겠지요.


6.기공실의 특성상 여성들이 많은곳에 남자혼자가서 버티는것 쉽지 않습니다. 일이야 힘들어도 굴러가지만,

사람상대하는것은 차원이 다릅니다. 특히 위생사들에게 미운털이 박힌다면...

그 사람들도 힘들고 본인도 힘들고 분위기는 개판이고 결국은... 각오하시길.


7.기공실장이 있는가 아니면 혼자하는가도 중요합니다. 저년차의 경우 혼자서 모든 난제를 풀어가기는

어렵습니다. 기공실장이 있다면 많이 힘들거나 어렵지 않을겁니다. 보람도 느끼고 발전도 할수있겟지요.


8.혼자서 다해야하는곳이라면 치과에 환자수를 꼭 물어봐야합니다. 환자가 적은곳이라면

한개를 하더라도 꼼꼼이하면서 자기발전의 기회가 생기지만, 모델붓고,캐스팅하고 환자보고

북치고 장구치고 혼자쇼하면 발전은 더디고 사고 터지고 집에는 못가고 어느새 기공에 

회의를 느끼는 자신을 만나게 될것입니다.


9.치과 외주 거래처의 갯수... 외주거래처 4-5군데 인레이는 여기가 지르는 저기가 싼것 골라서

돌리는 원장이라면 기공실장으로 오래 일한다고 클 기회를 주는 인간은 아닐것입니다. 

당신은 소모품이 될 공산이 99%입니다.


10.솔직히 요즘 기공실들 예전같지 않습니다. 

거의 90%는 똥밭이고 10%만 제데로 된 기공실일겁니다.

제때는 기공실 다니면서 칼퇴근하고 저녁에 마누라만나서 데이트해서 결혼도 하고 퇴직금 모아서 

오픈한건데, 요즘보면 기공소보다 악질인곳이 너무 많더군요.

10시넘어서 새벽까지 집에 못가고 얻을것은 골병과 마음의 상처뿐일겁니다. 

열정을 근무시간이 길다는것으로 착각해선 안됩니다. 열정이라는것은 내일이 끝나고

여가에 사람만나서 인생공부를 하던지 연애를 하던지 공부를 하던지 남는시간을 투자할때 그걸 열정이라고 

부르는것이지. 밤새 보철만든다??? 하루에 몇개를 처낸다??? 그건 노예일뿐입니다.

위에 나열한 여러가지를 잘 참조하셔서 최악의 일에 직면하는일은 없기를 바랍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영상 화면 캡쳐 후 게시물내에 직접 사진이 보이게 질문하는 방법 / 07분 05초 4 덴탈2804 2024.02.27 891
공지 자게 일반회원에서 정회원이 되는 빠른 방법 덴탈2804 2021.01.26 7867
공지 자게 홈페이지 개편후 주요 변경된 이용 안내입니다 (2019.10.25) 덴탈2804 2019.10.30 12452
공지 자게 [자유게시판] 게시글 관리규정 (2019.10.25 변경) 덴탈2804 2015.11.24 90199
공지 자게 [공지] 아이디 및 비번찾기 안내입니다 file 덴탈2804 2013.08.01 149532
11794 자게 정말로 궁금해서 여쭈어봅니다... 12 햇병아리 2010.02.20 2306
11793 자게 많은 분들의 격려속에 방학특강 무사히 마쳤습니다^^ 19 file BTN{대조달} 2010.02.21 2274
11792 자게 심난하네여~ㅎㅎ 14 잎새 2010.02.21 2269
11791 자게 안녕하세요 밴쿠버 입니다^0^/ ㅋ 오늘 김연아 보고 왔습니다. ㅋㅋ 19 박덕희 2010.02.21 2338
11790 자게 [경품당첨] 살다보니 별일이 다 생기네요.... 20 file 스마일맨 2010.02.21 2294
11789 자게 지난주에 있었던 눈.. 8 file IDUS (김범석) 2010.02.22 2304
11788 자게 이빨 공장 20 Jason 2010.02.22 2491
11787 자게 선배님들도와주세요!~ 15 오세용 2010.02.22 2367
11786 자게 내 귀에 돼지.. 14 여니 2010.02.22 2269
11785 자게 초보라 기공 포럼강좌를 보고 싶은데 레벨이 낮아서 않되나봐요. 빨리 볼 수 있는 방법 좀 알려 주세요^^ 22 이은주 2010.02.22 2276
11784 자게 카보 마운팅 플레이트??? 4 NOVO 2010.02.22 2370
11783 자게 점수 빨리 올릴 방법있나요? 24 승암 2010.02.23 2277
11782 자게 궁금해서여~ 5 신입 2010.02.23 2269
11781 자게 홈피 아뒤 뇌에 팍팍 들어오네요..ㅋ 6 김태호 2010.02.23 2300
11780 자게 옆에 국비지원 해외취엽 연수 경험있으신분 계십니까? 4 까칠LOVE시즌2 2010.02.23 2561
11779 자게 요즘들어 점점 힘들어지네요... 14 백제 2010.02.23 2317
11778 자게 19금 13 file 마징가?? 2010.02.23 2726
11777 자게 기공소명을 정하려고 하는데여... 18 김승운 2010.02.23 2379
11776 자게 "치과기공사" 후배들에게 34 사노라면 2010.02.24 2522
11775 자게 아 힘드네요. 7 옵티머스 2010.02.24 2288
11774 자게 미) Job Trying 을 다녀와서 21 Jason 2010.02.24 2295
11773 자게 치기공과 신입생입니다 18 오미경 2010.02.24 2279
11772 자게 어느 기공소의 소장님의 말씀,, 25 곰돌이쿠우 2010.02.24 2272
11771 자게 휴휴~ 30 시리시리♥ 2010.02.24 2330
11770 자게 명언중에 이말이 제일 좋아요. 9 까칠LOVE시즌2 2010.02.24 2374
11769 자게 요즘 자영업이나 .. 사업에 대한 경영 지식을 습득중입니다~~^^* 2 꿈꾸는소년 2010.02.25 2416
11768 자게 시카고 랩데이 갑니다. 8 IDUS (김범석) 2010.02.25 2267
11767 자게 기공과 학생입니다.. 20 햇병아리 2010.02.25 2280
11766 자게 컨닝!! 이젠 기술시대입니다^^ 19 file BTN{대조달} 2010.02.25 8138
11765 자게 오늘 추노를 보면서 5 최요섭 2010.02.26 2479
11764 자게 나를 울린 영화 하모니... 7 김지선 2010.02.26 2287
11763 자게 재명 레이져 솔더기 1 열공 2010.02.26 2280
11762 자게 고통에 대하여 4 사노라면 2010.02.26 2300
11761 자게 김연아가 지금 막 끝냈네요~ 3 은용완 2010.02.26 2274
11760 자게 [펌] 가끔 이아줌마가 마오를... 8 file 독수리눈 2010.02.26 2281
11759 자게 연아처럼 기공을... 11 이일욱 2010.02.27 2279
11758 자게 대한민국**짝짝짝 짝짝.. 2 최원준 2010.02.27 2286
11757 자게 서울경기충청경상전라제주울릉함경황해평안출사예고 12 이유상 2010.02.27 2309
11756 자게 여긴 뉴욕,,, 눈 펑펑.. 17 이성희 2010.02.27 2392
11755 자게 테크니션들이여.... 17 자유포럼 2010.02.28 2546
Board Pagination Prev 1 ... 124 125 126 127 128 129 130 131 132 133 ... 423 Next
/ 423
  뉴스 & 칼럼
  자유게시판
  업계홍보 게시판
  한줄 게시판
 


 
* 2804아카데미 세미나 안내
✔ exocad 완벽 마스터! 익산
전액 국비지원! 6월 30일 마감!
7월22일~8월9일 평일 15일 과정
✔ 3Shape 종일반 20기 대구
취업 및 파트전환 전문 과정
6월 24~28일 평일 5일 과정
✔ 3Shape 고급 과정 33기 대구
이제는 모델리스 시대!
6월 22~23일(토/일) 2일 과정
✔ 3D Printing 오픈 세미나 익산
1급 지도사의 실패없는 프린팅!
3월 31일(일) 1일 과정
✔ 라미네이트 오픈 세미나 익산
디지털 진단 및 CAD 활용!
7월 21일(일) 1일 과정
✔ 3Shape 초급, exocad 초급
    메쉬믹서 활용
덴탈CAD, 온라인으로 배우자!
강의 동영상 6개월 이용 가능
문의전화 010.3510.2804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