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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공실에 관한 저번글의 반응이 뜨겁고 후배분들의 쪽지가 많이 와서 노파심에 몇자 적습니다.

저번글은 어떻게 아셨는지 댓글단분중에 서울 모치과 아니냐고 실명을 언급하시는 바람에 급히 지웠습니다.

혹시 댓글다신분들이 말도없이 지웠다고 기분나쁘셨다면 사과드립니다.


좋은 기공실의 조건은 사실 특정하기 어려워서 조언하기 어렵고 제 경험상 몇자 적어 보자면,


1.취업전에 내 앞의 일하던 사람이 얼마나 있었는지 반드시 꼭 물어보십시요. 하루가 멀다하고 

올라오는곳은 다 이유가 있습니다. 내 앞사람이 못버텨도 내가 가서 잘하면된다? 꿈깨야합니다. 

기공실이던 기공소던 오너가 사이코일 확률 매우 높겠죠. 생각해보십시요. 한달이 멀다하고 

기사구한다고 올라오는곳이 정상인지. 기공소도 포함되겠지요.


2.기숙사 구해주는 경우는 절대비추입니다. 그건 편의가 아니라 노예계약입니다.

기숙사제공이나 월세제공같은 편의를 봐주는것은 직원일때 이야기입니다. 

갑자기 그만두게 되면 급히 방을 빼고 월세를 다 물어내야하는 일이 생기면 낭패일겁니다.

갈때는 맘대로 가도 올때는 맘대로 못오게 됩니다.


3.인원이 많은 기공실은 사실 기공소라고 봐야합니다. 어차피 위로 올라갈 기회는 오지않습니다.

전에도 말했듯이 그런곳에 몇년 편하구나하고 굳어버리면 일반 기공소에 적응하기 힘듭니다.


4.기공실은 내가 하루에 몇개하는가도 중요하지만 잡일이 얼마나 되는지도 계산해야합니다.

본뜨고 템포러리만들고, 환자 보러 다니고,솔더치고 보철제작까지 하라고 한다면 힘들어 질것입니다.

치과일위주로 하던지 보철제작위주로 하던지 딱 못박고 찾아야할것입니다. 


5.당연한 이야기지만 하루 몇개하는가? 굳이 설명할 필요가 없겠지요.


6.기공실의 특성상 여성들이 많은곳에 남자혼자가서 버티는것 쉽지 않습니다. 일이야 힘들어도 굴러가지만,

사람상대하는것은 차원이 다릅니다. 특히 위생사들에게 미운털이 박힌다면...

그 사람들도 힘들고 본인도 힘들고 분위기는 개판이고 결국은... 각오하시길.


7.기공실장이 있는가 아니면 혼자하는가도 중요합니다. 저년차의 경우 혼자서 모든 난제를 풀어가기는

어렵습니다. 기공실장이 있다면 많이 힘들거나 어렵지 않을겁니다. 보람도 느끼고 발전도 할수있겟지요.


8.혼자서 다해야하는곳이라면 치과에 환자수를 꼭 물어봐야합니다. 환자가 적은곳이라면

한개를 하더라도 꼼꼼이하면서 자기발전의 기회가 생기지만, 모델붓고,캐스팅하고 환자보고

북치고 장구치고 혼자쇼하면 발전은 더디고 사고 터지고 집에는 못가고 어느새 기공에 

회의를 느끼는 자신을 만나게 될것입니다.


9.치과 외주 거래처의 갯수... 외주거래처 4-5군데 인레이는 여기가 지르는 저기가 싼것 골라서

돌리는 원장이라면 기공실장으로 오래 일한다고 클 기회를 주는 인간은 아닐것입니다. 

당신은 소모품이 될 공산이 99%입니다.


10.솔직히 요즘 기공실들 예전같지 않습니다. 

거의 90%는 똥밭이고 10%만 제데로 된 기공실일겁니다.

제때는 기공실 다니면서 칼퇴근하고 저녁에 마누라만나서 데이트해서 결혼도 하고 퇴직금 모아서 

오픈한건데, 요즘보면 기공소보다 악질인곳이 너무 많더군요.

10시넘어서 새벽까지 집에 못가고 얻을것은 골병과 마음의 상처뿐일겁니다. 

열정을 근무시간이 길다는것으로 착각해선 안됩니다. 열정이라는것은 내일이 끝나고

여가에 사람만나서 인생공부를 하던지 연애를 하던지 공부를 하던지 남는시간을 투자할때 그걸 열정이라고 

부르는것이지. 밤새 보철만든다??? 하루에 몇개를 처낸다??? 그건 노예일뿐입니다.

위에 나열한 여러가지를 잘 참조하셔서 최악의 일에 직면하는일은 없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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