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게시판에 후배의 월급 100만원 받는 다는 글을 보고 적어봅니다.
제가 일을 시작한 2006년에도 90만원정도 받았던걸로 기억합니다.
10여년이 지났는데 100만원? 물론 그 기공소가 이상한것이라 믿고 싶습니다.
올해 2017년 최저임금..
아시겠지만.. 6470원 입니다.
주 40시간.. 월로 계산하면 209시간(주휴수당이 포함하게 됩니다.)입니다.
즉 최저임금이..1352230원 입니다.
5인이하는 주 44시간까지 가능합니다. 월 226시간입니다.
최저임금이 1462220원 됩니다.
5인이하는 주 44시간 넘어가면 추가 수당이 붙고..
그 이상의 기공소는 40시간이 넘어가면 추가 수당이 붙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거의 모든 기공소가 주 44시간 이상 일을하겠죠.
소장님들도 재료비 오르고.. 수가는 떨어지고.. 기공소는 많아지고.. 힘드시겠죠.
어린 후배들도 알겁니다.
그래서 월급이야기 잘 못하고.. 야근수당은 말도 못꺼낼겁니다.
정말 안타깝네요.
그래도 야근 수당은 못챙겨 주더라도..
최저임금 1462220원 이상은 챙겨줬으면 좋겠습니다.
이게 많다면 많은 돈이겠지만..
이것도 못받는 후배들은..
후배들은 다른일하는 친구들과 술자리 가지면 자괴감이 들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