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차때 했던 골드,메탈 케이스중 뽑아 봤습니다.
사진을 찍어보니 이제는 만족스럽지 못해 현미경 없이는 폴리싱을 하지못할 지경입니다.
이맥스인레이입니다.
아답이 워낙 잘맞아서 O케비티같은경우는 보통 내면에 스프루를 달아줍니다. 최근엔 핀으로 스프루를 달았는데도 아무런 문제가 없었어요.ㅎㅎ신기합니다.
이사진은 치과에서 세팅사진을 부탁한 케이스입니다 이맥스 인레이고요 26번 ,37번 했습니다.
이맥스인레이와 골드 인레이가 섞인 4-5-6-7케이스입니다.
소구치 인레이도 너무 얇아서 조각이 깨지고 롱컨택맞추느라 애먹은 기억이 아직도 나네요.
지금생각해보면 이런겅험이 정말 큰 도움이 된것 같아요.
기공소가 쉬는날 예전에 프린트 해놓았던 타 소장님의 왁스업 사진을 그려봤습니다.
학생땐 그렇게 안그려지던 그림이 이제와보니 열정부족이었던것 같습니다.
물론 이것도 똑같이 그리진 못했어요. 스케치북 다쓸때까지 그리는것이 목표입니다.
이것은 제가 학생시절 조각했던 석고카빙입니다.
석고카빙을 하기 전과 후로 조각실력이 많이 나게 되는걸 느껴서 추가해봤어요.추천합니다 석고카빙
초크컨쳐링을 한번 시간내서 열심히 해봤습니다.
별로 큰 의미는 없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해보니 형태학 공부와텍스쳐 공부에도 큰 도움이 되었어요.
이건 2019년 10월 9일 DTTC 오프라인챌린지에서 5시간동안
만든 풀왁스업입니다ㅎㅎ
이날은 제기공인생중에 손꼽을정도로 기억에 남을것같아요.
열정많은 기공사들로 가득찬 공간이었습니다. 자극을 엄청많이 받고 왔습니다.
최근 친한 학생인 동생과 왁스업으로 한판 겨룬 작품입니다ㅎㅎ전기조각도없이 하니까 어색했네요ㅎㅎ
재미로 봐주세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사진이 너무많아서 고르느라 1시간이나 지나있네요ㅎㅎ
2020년에는 좋은 직장에 들어가서 큰케이스도 만져보고 안해본것도 도전해보고 싶습니다.
이렇게 열심히하는 후배도 있으니 응원해 주시고, 이제 졸업하시는 분들도 함께 노력해서 기공계가 더 발전했으면 좋겟습니다.
아직은 부족한 티가 좀 납니다. 하지만 더 잘할수 있을 것 같아요.
앞으로 더 열심히 해서 좋은사진들 포스팅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