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호비방, 특정 업체 및 개인 광고/ 비방, 작성후 탈퇴를 반복하는 게시물 및 운영에 차질을 빚는 게시물은 통보없이 삭제됩니다.
- 학술관련한 질문은 포럼란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 정치. 종교및 지역갈등 등을 유발할 수 있는 글은 게시을 금지합니다
- 급여,기공수가와 관련된 일체의 게시글은 삭제합니다
- 자유게사판의 학술관련한 질문은 게시글 검토후 포럼게시판으로 이동됩니다
- 기공물의 외주는 발주 관련한 게시물만 가능하며. 수주 관련한 게시글은 즉시 삭제합니다


조회 수 5082 추천 수 29 댓글 72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오늘도 결린 어깨을 가로저으며 시계을 바라보니 밤 열한시쯤, 시계바늘도 힘겹게 넘어가고 있다. 막차가 다가 올 시간인데... 옆을보니 소장님은 그저 묵묵히 피곤함에,쓰린속을 부여잡으며  일하고 계실뿐이다.
나의 미래도 저래야하나, 집에가면 부모님께서는 너는 왜그리 매일늦냐, 술마셨니,
너의 직장은 너무 심한것아니야, 조심스례 말씀하신다.

잠시 생각에 잠기다 소장님 먼저 들어가겠습니다. 그도 미안하다.
나도 고등학교 시절에는 공부도 웬만큼 했는데, 꿈을안고 치과기공과에 입학하여 군에 갖다와 직장에 설레임을안고 취업했는데, 대학3년공부에 국가고시라는 기공사 면허증도 취득했는데 매일 매일 밤늦도록 쉬지않고일해서 고작 월급으로 받는돈은 고작 100여만원. 소장님의 모습을바라보면 나의 미래도 없는것같다...

사람은 세상에 태어나서 가장 의미있고 행복한삶이 남에게 도움이되고 이로운일을 하는게 가치있다고 부모님께 들어 알고있다. 치과기공일이 얼마나 좋은가 오복중의 하나인 치아을 만들어 세상사람에게 주고있으니...나의 생각이 잘못된 것인가?묻고 싶다..

그러나 지금 이순간 내가 하는 모든일의 미래도 없고 가치도 느끼지 못하고있다.
가을이 접어들수록 더욱 쓸쓸해 지는건  학교을 졸업하고 기공일을 시작한 동기들이 배운 기공일을 그만두고 다른 일을 하겠다고 떠나가는 것이다. 말리고 싶지만 무엇으로 말릴지 모르겠다.

이세상은 공생이라고는 존재하지 않나보다.
기공사없이 치과는 존재할까?  치과없이 기공소와 재료상은 존재할까?  재료상없이 치과와 기공소는 존재할까? 이처럼 자연의 생태계와 같이 존재하는데 서로가 서로을 억누르고 자기만이 살겠다고 ...

우리소장님이 거래처에 다녀와서 시름에 빠져있다. 이유인즉 요즘 경기가 않좋아 힘겨운니  우리에게도 기공료 가격을 낮추어달라고 요구하더란다, 나름 소장님은 우리의 품질에 대하여 이야기도하고 지금 가격으로도 기공소 운영이 어려움을 호소하고 왔다한다.

지금의 기공료로도 운영이 어려워 매일매일 힘겹게 살아가는데 이런일이 자꾸 발생하니  우리의 미래는 존재하지 않이한건지 세상에 묻고싶다...  

그나마도 한달일을하고나서 치과에서 미수채권이 수백만원에서 수천만원에 이른다고하니
열악한 기공소살림살이는 어찌할 수가 없는 지경인것같다.
기공소가 언제까지 일을할수 있을지 다소 불안하기도 하다.
어찌 하여야할까 친구들과 서로간의 푸념속에 소주잔을 기울여보지만 그저 허망한 메아리일뿐. 중이 싫으면 떠나라고 했는데 해외취업문을 두드려야하나 별생각이 다든다.
여러사람들, 그들의 이야기을 들어보면  가격을 낮추어 일하는것은 그나마 거래유지을 해야하고 그저 직원들 월급이라고 줄 요량으로 일을해보면 오히려 손해을 보고 있단다...

오늘은 주변소장님의 이야기을 듣게되었다. 퇴직한직원으로부터 퇴직금문제로 노동청에 다녀왔단다. .  
늘어만가는 마이너스통장, 집에 생활비도 제대로 못 갖다준지가 언제 인지도 모르겠다고한다. 늘어만가는 아내의불평 과 가족들은  아빠의 얼굴도 제대로 보지도 못하고 살아간다한다...

이제 법제화된 주40시간도 우리에게는 요원한 일일뿐이다. 답답한일이다.
그저 담배만 피워보지만 연기만이 피어오를뿐...
자리을 같이하던친구가 한마디 내깔인다.
내가 온몸에 불을 질러 이문제가 해결된다면 불을 지르고싶다.
그한마디가 가슴을 파고들지만 할 수 있는 말은 아무것도없다.
답도없고 해결점도없는 ...

이처럼 살아가는 것이 나의 미래이고 내가 살아야할 삶인가. 세상에 묻고싶다...
이런한  직업과 삶이 복지사회을 꿈꾸는 이사회의 구성원으로 살아가는 모습인지
세상에 묻고싶다...우리도 사회의 구성원으로써 열심히 살아가는데...

기공사협회에서는 공정 거래위원회에 문제가 된다하여, 쉽게 이문제을 접근하지 못한다고 회원들에게 이야기한다. 공정 거래위원회의 담합이라는 것은 기득권을 가진자들이 단합하여 약자가 피해보는 것을 막는것에 취지가있는 것으로 알고있는데 오히려 그멍에에 약자인, 영세업체인 치과기공소들이 피해을 보고있다면 그 제도가 적법한것인지 한번묻고싶다.


이시대을 살아가는 한 사회의 구성원으로 살아가고 싶은데 헌법에 보장되어있는 행복추구권은 과연무엇인지.  
우리에게는 그저 낯설을뿐이다...

나의 작은삶
나의 작은소망은
과연 어디에 있는지 찾아나서보련다...

이 내용은 우리회원들의 처한상황을 글로 옮겨놓은 것입니다.
회원들의 적극적인 동참과 참여속에 우리의 입장을 세상에 알리고져 합니다.
이미 우리의 마음은 거리에 나와있습니다.
이러한 불합리한 상황을 해결하기위하여 우리가 안고있는  일들의 사례을
해결하기위하여 좋은 방법을 주저마시고 이야기해주세요.....
                              

                                                                                 작은삶 작은소망을 찾는사람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영상 화면 캡쳐 후 게시물내에 직접 사진이 보이게 질문하는 방법 / 07분 05초 4 덴탈2804 2024.02.27 1033
공지 자게 일반회원에서 정회원이 되는 빠른 방법 덴탈2804 2021.01.26 8223
공지 자게 홈페이지 개편후 주요 변경된 이용 안내입니다 (2019.10.25) 덴탈2804 2019.10.30 12643
공지 자게 [자유게시판] 게시글 관리규정 (2019.10.25 변경) 덴탈2804 2015.11.24 90296
공지 자게 [공지] 아이디 및 비번찾기 안내입니다 file 덴탈2804 2013.08.01 149643
399 자게 자투리땅 활용~~~ ^^ 17 file 자연그대로 2008.04.01 5789
398 자게 월급여및 연봉과 관련된 글은 게시글은 금지합니다 28 덴탈2804 2016.03.11 5792
397 자게 윌리겔러 (Willi Geller)!! 만날 수 있습니다 25 file Nuclear 2014.03.12 5792
396 자게 2804오면 언제나 자극 받습니다ㅎ 6 HoYa 2012.04.25 5795
395 자게 대구보건대학교 대표 스터디, D.P를 소문냅니다~ 6 file 덴탈2804 2014.10.28 5796
394 자게 자리가너무없네여ㅠ 21 metal7775 2013.03.12 5798
393 자게 캐나다 취업사이트 아시는분 ㅠㅠㅠ~~ 6 앙팡 2013.03.21 5799
392 자게 미국에서의 Denture 환자 불만.. 9 전정호 2011.08.25 5809
391 자게 여러분도 다 아는 분이 제작한 동영상입니다. 13 조민구 2014.07.15 5811
390 자게 일 그만두니까 너무너무 행복합니다. 35 하... 2018.04.24 5814
389 자게 기능교두가 가이드에 걸린다면 어떻게 해야하는 겁니까? 7 현ㅅㅏㅁㅏ 2013.12.05 5822
388 자게 맞춤지대주 성명서입니다. 77 조민구 2014.06.25 5834
387 자게 프렌치키스 [솔로클릭왠만하면금지!] 34 file 투섭이 2008.04.29 5837
386 자게 바이오호라이즌이란 임플란트와호환되는 국산제품있을까요? 4 007리미티드 2016.05.11 5837
385 자게 기공소를 오픈하였습니다. 46 file 푸닥거리 2010.06.24 5838
384 자게 폭 망한 작품전시회 리뷰입니다 35 file Nuclear 2015.07.21 5840
383 자게 기공계의 현실이 답답합니다. 여려분 26 브론즈 2016.12.07 5846
382 자게 호주 치과기공계와 한국 기공사들 20 file koook 2011.07.21 5851
381 자게 안녕하십니까 치기공사님들 21 혀미남 2013.02.06 5860
380 자게 구강스캐너... 9 아오이 2013.10.28 5862
379 자게 유러파 글 내렸네요 22 치과기공인 2014.07.27 5868
378 자게 한국의 주입식 교육 테스트.. 13 박성일 2009.04.30 5872
377 자게 포세린퍼네스 4 hyoun 2015.08.23 5886
376 자게 기공일 10년차 입니다. 15 사과쥬스 2016.06.15 5887
375 자게 가의치 때문에 스트레스 받습니다.. 16 Teny 2014.06.10 5893
374 자게 최경명치과에 계셨던 분 계신가요? 3 김치가 2016.04.13 5895
373 자게 선후배님들 우린 무엇이정말 필요할까요?? 27 라임 2014.05.01 5895
372 자게 안녕하세요 가입인사 드려요 13 Chick-fil-A 2015.08.25 5896
371 자게 빌드업 vs 컨투어링 7 serenity2015 2016.05.01 5898
370 자게 강대국과 역사 이야기 1편..바빌론. 6 file 민주선 2016.08.13 5898
369 자게 [공지] 덴탈2804 카톡 친구 추가 하기 17 file 덴탈2804 2013.03.13 5903
368 자게 치과기공사에 대한 직업전망 입니다 - 노동부 발간 2015 한국직업전망 10 file 불아일원 2016.03.21 5913
367 자게 구강스캐너의 보급 ..... 앞으로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17 남이 2014.02.28 5925
366 자게 외국기공사? 한국기공사?.. 9 E덴쳐 2013.02.25 5934
365 자게 구인구직란을 보며... 8 교정매니아(장희성) 2014.12.18 5936
364 자게 서울지방검찰청입니다 16 file Nuclear 2014.12.22 5937
363 자게 캐나다 덴쳐클리닉 방문기~ 33 file 민토리 2008.10.22 5955
362 자게 캐나다에서 치기공사로 계시는 분 꼭 읽어주세요~ 7 Ann^^ 2012.04.27 5959
361 자게 소장님들이 빌드업기사에게 쩔쩔 매는 이유가 머죠? 10 카페인홀릭 2014.08.24 5970
360 자게 소환로 좀 알려주십시오~~!!! 1 file 오픈엔디드 2011.03.10 5974
Board Pagination Prev 1 ... 412 413 414 415 416 417 418 419 420 421 ... 426 Next
/ 426
  뉴스 & 칼럼
  자유게시판
  업계홍보 게시판
  한줄 게시판
 


 
* 2804아카데미 세미나 안내
✔ 3Shape 고급 과정 34기 대구
이제는 모델리스 시대!
9월 21~22일(토/일) 2일 과정
✔ 3Shape 종일반 22기 대구
취업 및 파트전환 전문 과정
9월 23~27일 평일 5일 과정
✔ exocad 디지털교합기 5기 대구
디지털 교합기의 모든 것!
9월 28일(토) 1일 과정
✔ exocad 임상 모델리스 17기 대구
모델리스 성공 필살기!
9월 29일(일) 1일 과정
✔ 3Shape 초급, exocad 초급
    메쉬믹서 활용, 3D프린팅
덴탈CAD, 온라인으로 배우자!
강의 동영상 6개월 이용 가능
문의전화 010.3510.2804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