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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후에 심미짱님으로 부터 우리 귀염둥이 호롱이를 건네 받았다.
사진 보다 실물이 훨씬 귀여웠다. 내가 좀 길고 퉁퉁한 관계로 아담싸이즈를 좋아한다. ^^*






구석 구석 심미짱님의 숨결이 숨어 숨쉬는 듯 하다. 옆에서 바라보고 있으니까
더더욱 그런모양이다. 왠지 램프를 만져도 심미짱님 다리를 만지는 기분이다....
심미짱님이 뇨자 였더라면... ㅎㅎ






우선은 휴대용 프로판에 연결된 부분을 보았다.
이 연결부는 기성재품이라 한다. 물론 벨브는 밀링으로 만든것이다.
이것이 바로 깨스 에서 나오는 일차 관문이다.





플라스틱으로 돼있는 부분을 조심스럽게 풀어보았다.
혹시나 약하지 않을까 염려하면서... 그러나 풀고 속을 보고난후 난 안심할수 밖에 없었다.
상당히 견고하게 돼 있는 모습이었다. 깨스가 운반되어지는 수송선도 생고무 재질에
직접적인 열에 견딜수 있도록 절연재로 옷을 입혔으며 보기보다 상당히 부드러웠다.
최대 5 킬로까지 견딜수있는 재품이라고 했다. 일반적인 LPG깨스가 0.5킬로 이니까
적어도 10배에 가까운 안정성이 있다는 것이다.





자!! 그럼 이젠 몸체다.
600g이라는 무게때문인지 바닥에 놓았을 때 상당한 안정감이 있으며
심지어는 든든한 느낌마져 든다. 열받아서 한번 잘못던지면 아마
이것에 맞는다면 사망에 이러고 말것이다. 묵직한게 호신용으로도 좋을 듯 하다. ㅎㅎ
기사들이 조각하고 있으면 까불면서 근처에 가지 말아야 겠다.





깨스가 나오는 분출기의 모양이다. 입구는 큰듯하나 속에 배출되는 깨스 구멍은
100분의 7mm의 굵기라고 한다. 통체로 돌려서 뺄수도 있어 혹시나 왁스 작업시
왁스가 흘러 구멍이 막힌다해도 쉽게 스팀으로 해결할수있도록 설계되어 있다.





본체로 들어가는 깨스 수송관이다. 단단하게 연결되어 있으며
충격에도 강할듯 하다. 일부러 충격을 가한다 해도 말이다. ^^*





깨스배출량을 조절하는 벨브다.
얼마전의 시재품과 달리 나사선이 촘촘하여 부드럽게 열리고 부드럽게 닫힌다.
그만큼 불꽃 조정이 쉬워졌다. 한번 풀어볼까요?





천천히 벨브를 풀어보았다.
한참을 돌리니 안에 고무 밴드가 끼여있는체로 쉽게 빠진다.
심미짱님의 말씀은 누구나 수리를 쉽게 할수 있게만들려고 노력했다고 한다.
또한 시간이 지나 사용빈도가 많아지면 이 고무밴드는 소모되어 교체해 주어야 한다고 한다.
이때도 이렇게 쉽게 풀어고 교환해 주면 될것이다. 몇년후에 일이지만...





앞쪽의 뾰족한 부분이 바로 깨스량을 조절하는 부분이다.





포로판 깨스의 밸브부분도 분해해 보았다.
이것은 아직 나사선이 넓고 섬세하진 않지만 벨브로서의 역활은 충분하다.
이곳의벨브는 불꽃량을 조절하는 부분은 아니기 때문일 것이다.





생긴모양은 나사선을 제외하고 본체의 벨브와 다를바 없다.






불꽃의 사용용도에 따라 두가지가 있다.
하나는 직선으로 바로 올라오는 불꽃의 나발[?]모양이고
다른하나는 옆으로 약 30도 각도로 기울어져 나오는 나발[?]의 모양이다. ^^*





일일이 밀링을 통한 작업이라고 했다.
주물로 만들기엔 기본 물량이 만개가 넘어야 한다고 한다.
그래서 하는 수 없이 모든 부품을 밀링으로 해야 한다고 한다.
그래서 그런지 구석구석에 밀링의 흔적이 남아있다.
이 두개의 나발[?]이 열을 분산시켜주는 역활과 불꽃의 모양 그리고 물꽃의 방향을
바꿔준다.





30도의 각도를 가진 불구녕...





직선 불구녕....ㅎㅎ





다시 완벽하게 조립된 상태...
불구녕밑에 밴드는 공기유일량을 조절키 위한 것이다.



총평::
전반적인 불꽃의 상태와 모양은 아주 좋았다.
조각도를 달굴때도 알콜램프와는 비교도 안되는 속도와 안정성 모두 좋았다.
완전연소되어 그런지 알콜이 타면서 나는 특유의 매쾌한 냄새같은 것도 없었다.

다만, 알콜램프도 마찮가지지만 바람에 꺼지는 증상은 있었다.
비교하자면 알콜램프 보단 약간 더 잘 꺼진다고나 할까??
그러나, 불꽃 조정을 해서 약간만 강하게 해도 불이 꺼지는 증상은 확연히 줄일수 있었다.

이미 심미짱님께 불꺼짐 증상에 대해 문의를 한 결과
화상의 위험이 있어 바람막이 밴드는 만들지 않았다고 했다.
그러나, 알콜램프도 바람막이가 있으면 훨씬 불이 바람에 들 날리고 들 꺼지니
심미짱님이 노력해서 열도 나지 않으면서 바람도 막아줄수 있는
업그래이드 패치 작품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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