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어느 할일 없는날에 인터넷 돌아 댕기다가 우연히 발견하고.
또 쓸데없는 지름신이 강림하여 ....그냥 질렀더니 택배가 도착했네요.
2005년도에 수입된 물건인가 봅니다.
2.메탈게이지입니다. 정확히는 [다이얼게이지]라고 하더군요..
비슷한 물건들이 많이있지만 이것이 가격이 저렴한것 같아서 질렀습니다.
중국 심천에서 만들었다고 되어 있네요.. 가격은 삼만원에 택배비 삼천원들었습니다.
흔히 우리가 쓰는 디바이서(메탈게이지)가 2만오천원에 팔리고 있는것을 감안하면 가격은 참한듯 보입니다.
3.일단 크기 비교부터 하세요..
대걍의 크기는 비슷한데 두께을 측정하는 부분이 크기 차이가 많이 납니다.
아주 긴치아에는 유리할것 같지만, 실제 잡아보니 많이 익숙치 않네요.
4. 눈금은 0.05mm까지 측정이 가능해서 좋은것 같습니다.
근데 너무 눈금간격이 크다보니 잘보이긴하는데 ..
아직 익숙치 않아서 그런지 모르지만
실제메탈의 두께는 없는데도 게이지 간격이 넓다보니 측정하는 메탈이 두껍다는 느낌이 자꾸듭니다.
아마 몇번 구멍내봐야 적응할것 같네요.
5. 흔히 우리가 쓰는것과 달리 이놈은 평소에 입이 벌어져 있습니다.
저렇게 눌러주어야마 측정이 가능하구요 ..누르면 게이지 숫자가 뒤으로 앞으로 이동하면서 측정합니다.
엄지 손가락 부위에 영점조절하는 부분도 있는데 조금씩 풀리는 단점도 있습니다.
6.일단 끝을 가늘게 다듬었습니다.
사진찍기위해서 고무줄로 묶어두었습니다.. 일요일이라서 혼자 하려니 애로사항이 좀 있네요.
7.인세람 두께 한번 측정해봅니다.
좌우로 뒤틀림은 있지만 우리가 사용하기에 크게 문제가 될정도는 아닙니다.
사실 중국제라서 얼마나 오래 버틸지는 저도 장담 못하겠습니다.
그냥 이런것도 있구나하고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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