얇고 긴 지대치 부러뜨리지 않고 뽑아내는 방법(임플란트 제작시)

뭐 대단한 정보는 아니지만...급한 상황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이라 소개해 봅니다.

대체로 병원에서 하악 전치 임플란트를 심고 그 위에 어버트먼트를 조립한 상태에서 구강에 맞게 어버트먼트를 삭제한 후
임프레션을 떠서 임프레션만 기공소로 보내 오는 경우: 사실 이런경우가 임플란트 제작시 제일 짜증나는 경우라 봅니다.

엑사토펌이나 다른 레진 종류의 모델링 재료를 사용하지만....워낙 가격이 비싸고....레진 컴파운드가 흐름성이 좋지 않아 잘 들어가지 않으며....설사 들어간다고 해도...얇고 길면서 끝이 첨예한 부분까지 기포없이 뽑아내기란 쉽지 않다는 것을 알수가 있죠...

이런경우 쉽고 효과적으로 사용하는 방법 두가지:

하나는: 임프레션의 뽑아내고자하는 다이에...레진 리퀴드를 조금 흘러 넣고...거기에...치아색 레진 파우더를 조금씩 추가하는 방법으로
쌓아 주고...다이의 뿌리에 해당하는 부분까지 조금씩 첨가해서 만들면....뿌리부분이 자연히...언더컷이 형성되어 리텐션이 생기는데,
그 위에....믹싱된 일반 다이 스톤을 넣어 굳히면....얇고 긴 다이를 부러뜨리지 않고....완전한 상태로 뽑아 낼수 있고
(이 경우 레진 다이에 다이 스페이스를 2번 이상 발라 주어야 레진 수축을 보상함)

둘째로: 싱글핀의 앞부분을 뾰족한게 갈아 낸 다음, 씬디스크로...핀의 뾰족한 부분부터...중간 부분까지 리텐션 홈을 만들어주고
나서....임프레션에 스톤을 붓기 시작하여....치아 부분에...기포없이...스톤이 들어 갔을 때...이 핀을 꽃아 넣은 다음...그 위에
발브레이션을 주지 않고 스파출라로 조금씩 흘러 넣고 경화 시킨다음....뽑아내면....손실 없이....모델을 뽑아서 사용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라 봅니다.

다음에는...렌포트 전기 조각도 사용후기, 카보교합기 사용방법 동용상자료와 사용후기를 올려 볼가 합니다.
근데...동영상을 올리는 코너가 없는 것 같더군요...약 30분 분량인데....

부족한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