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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공일보다 사람이 더 힘드네요..ㅠㅠ

by 에이스 posted Nov 02,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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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생활 할만큼 했다고 자부합니다... 즉 제가 나이가 많습니다...(30대 중반)

30넘어서 기공과에 입학하고 면허증 취득하고 졸업도 하고 현재 기공소에서 일도하고 있습니다

대학교때부터 덴쳐에 매료되어서 현재 덴쳐1년차 기사로서  조금씩 일도 배워 나가고 있습니다.

저의 직장은 대학 2학년 때 부터 실습하던 곳\이라 여러 기사님들과 친분이 있어서 처음에는 좋았습니다.

헌데.... 문제가 생겼습니다.

항상 제자리 걸음을 하고 있는 것과 새로 들어온 동갑내기와의 잦은 다툼으로 인해 정신적으로 너무 지쳐가고 있습니다

육체적은 고통보다 정신적인 고통으로 인해 제가 그토록 좋아하던 일을 그만두고 싶다는 생각을 너무 자주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참고로 저는 자존심이 아주 강하담니다...

여자 혼자서 이 무서운 세상을 살아가다 보니 ( 약해지면 안된다... 약해지면 남들이 날 우습게 가볍게 생각한다.. 고로 난 남들이

이기적이다... 독하다 하더라고 난 강해야 한다....)  이렇게 제 자신을 컨트롤 하면서 살아왔습니다...

이런 제가 너무 힘이 듭니다...

주변에서는 동갑내기와의 관계전환을 갖기 바래지만 그게 그렇게 쉽지만은 안습니다.

정말... 그만 하고 싶습니다.

기공일도 사람도.... 모두 내려놓고 싶은 심정입니다..

저는 어떻해야 할까요?

정말 답답하고 막막합니다...   

정말 그만둬야 할까요.... 음...............아니 아닙니다.... 저는 절대 덴쳐을 포기 할수 없습니다..

다만 다른 곳에서 새로이 시작하고 싶습니다...

휴......

휴.....

저의 글을 끝까지 읽어 주셔서 고맙습니다...

항상 행복이 콸콸 넘쳐 나시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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